새로운 社會貢獻 비전 宣布
2017年 11月 李在鎔 三星電子 副會長은 經營陣에게 세 가지 問題意識을 解決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注文했다. 問題意識은 첫째 ‘三星이라고 했을 때 누구나 떠올리는 代表的인 社會貢獻 事業이 없다’, 둘째 ‘會社 次元에서 全社的 力量을 投入할 社會貢獻 테마가 없다’, 셋째 ‘이를 推進할 專擔 組織이 없고 散發的으로 흩어져 있다’는 것이었다.
쉽지 않은 宿題를 받아든 三星電子 經營陣은 1年 半 동안의 熾烈한 苦悶 끝에 ‘함께 가요 未來로!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이라는 새로운 社會貢獻 비전을 18日 내놨다. 會社의 經營哲學人 ‘人材 第一’과도 一脈相通하는 비전으로 特히 ‘靑少年 敎育’이라는 社會貢獻 테마에 集中하겠다는 意味다.
○ ‘함께 가요 未來로! 인에이블링 피플’
이날 午前 김기남 三星電子 副會長과 金炫奭, 高東眞 社長 等 代表理事 3人은 사내 放送과 e메일을 통해 社會貢獻 비전을 任職員들과 共有하며 自發的인 參與를 當付했다. 三星電子 關係者는 “올해는 會社 創立 50周年이라 이를 契機로 會社가 앞으로 持續的으로 社會에 寄與할 수 있는 비전을 찾아 任職員들과 共有했다”고 說明했다.
唯獨 靑少年 敎育에 焦點을 맞춘 건 가장 潛在力이 많은 世代일 뿐 아니라 會社의 經營哲學人 ‘人材 第一’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三星 드림클래스’와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스마트 스쿨’,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等 業種의 特性을 살린 다양한 敎育 프로그램을 運營해왔다. 三星電子 側은 “技術과 敎育을 통해 社會的 不平等을 줄일 수 있다는 點에 着眼해 地域別로 運營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 一貫된 戰略 아래 體系的으로 再整備해 强化해 나갈 計劃”이라고 밝혔다.
이番에 最終 確定된 社會貢獻의 方向에 對해서는 이 副會長도 크게 共感한 것으로 傳해졌다. 이 副會長은 지난달 靑瓦臺에서 열린 ‘2019 企業人과의 對話’ 行事에 參席해 “두 아이의 아버지여서 그런지 젊은이들의 苦悶이 새롭게 다가온다”며 “所重한 아들딸들에게 꿈과 希望을 줄 수 있도록 努力하겠다”고 社會的 責任에 對한 意志를 밝히기도 했다.
○ 人事팀長이 社會貢獻 團長으로
三星은 삼성전자뿐 아니라 主要 系列社別로 同一한 社會貢獻 비전과 테마를 適用해 社會貢獻 프로젝트를 펴기로 했다. 이를 위해 會社別로 지난해 人事 組織改編에서 社會貢獻團이라는 別途 組織을 꾸리고 人事팀長들에게 團長職을 맡겼다. 財界 關係者는 “各 社 人事팀長에게 社會貢獻을 맡겼다는 건 任職員들의 同參을 最大限 이끌어 내겠다는 意味”라고 解釋했다.
實際 이날 三星前者 代表理事들은 社會貢獻에 對한 任職員들의 根本的인 認識의 變化와 함께 任職員 모두가 參與해 한 方向으로 推進하는 것이 特히 重要하다고 强調했다. 經營陣부터 任職員 모두가 社會貢獻의 價値를 느끼고 기꺼이 實踐하자는 것이다.
김기남 副會長은 “人材 育成을 해온 우리 會社의 經驗을 살려 未來의 主役이 될 靑少年들의 力量을 開發하는 데 힘쓰는 한便 우리가 쌓아온 技術과 革新의 노하우를 나눠 많은 사람들에게 不可能해 보였던 機會를 提供하자”고 했다. 金炫奭 社長은 “어떠한 社會貢獻 活動도 眞情性이 없으면 껍데기에 不過하다”며 “모든 任職員이 더 많이 參與할 수 있도록 制度的 變化도 마련할 豫定”이라고 强調했다. 高東眞 社長은 “成果와 나눔이란 두 個의 價値가 均衡을 이뤄 尊敬받는 企業으로 持續 成長해 나가는 길에 모든 任職員이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當付했다.
三星電子는 社會貢獻에 對해 任職員과 共感帶를 形成하고 더 積極的으로 疏通하기 위해 19日부터 다음 달 15日까지 ‘三星 社會貢獻 映像祭’를 열고 任職員들이 생각하는 社會貢獻에 對한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 具體的인 實踐 方法 等을 映像 公募할 豫定이다. 앞으로는 外部 專門家, 一般 市民까지 社會貢獻에 參與할 수 있도록 門을 열고, 專門 機關들과의 파트너십度 檢討할 計劃이다.
김지현 記者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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