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勞總反對鬪爭 “2月總罷業”

東亞日報
入力 2019年 2月 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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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州型 일자리 出帆]光州-蔚山서 糾彈大會 열어
光州市廳進入試圖 몸싸움도… 韓勞總은 “더 큰 걸음 내디뎌” 歡迎

31일 오후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이 열린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 600여 명이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시청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31日午後 ‘光州型 일자리’ 投資協約食餌 열린 光州西區 광주시청 앞에서 민노총 金屬勞組組合員 600餘名이 糾彈決意大會를 열고 視聽進入을 試圖하다 警察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光州=박영철 記者 skyblue@donga.com

31日午後 2時半頃光州西區 광주시청 앞 印度에서는 全國民主勞動組合總聯盟(民勞總) 金屬勞組勞組員 600餘名이 光州型 일자리 糾彈非常決意大會를 열었다. 그 時間市廳에서는 現代自動車完成車工場投資協約食餌 열리고 있었다. 金屬勞組傘下 현대자동차 蔚山工場과 기아자동차 光州工場의 勞組幹部들도 하루 罷業을 하고 大會에 나왔다. 一部勞組員이 市廳進入을 試圖하자 警察들이 막아서며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민노총은 이날 光州와 蔚山에서 光州型 일자리 事業妥結에 組織的으로 反撥했다. 민노총은 豫告한 대로 2月總罷業에 나선다고 밝혔다. 現代·起亞自動車勞組는 1日 2時間共同罷業을 留保하는 代身具體的鬪爭內容을 담은 共同聲明書를 發表할 豫定이다.

앞서 31日午前 11時半 광주시청 앞에서는 民勞總光州地域本部勞組員 30餘名이 記者會見을 열어 “勞動基本權을 破壞하는 光州型 일자리를 中斷하라”고 主張했다. 정형택 光州地域本部長은 “올해 最低賃金이 時急 8350원인데 몇 年後에 稼動될 光州型 일자리 工場勤勞者가 그때 받는 年俸 3500萬 원은 最低賃金에 不過할 것”이라고 指摘했다. 이어 김호규 金屬勞組委員長은 “典型的인 포퓰리즘 政策인 光州型 일자리 事業은 自動車産業의 危機를 助長하고 地域葛藤을 불러올 것”이라며 “政府에 光州型 일자리를 主題로 하는 討論을 提案한다”고 밝혔다.

民勞總蔚山地域本部度蔚山市廳 앞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光州型 일자리 協約에는 賃金 및 團體協商 5年猶豫條項이 維持돼 憲法이 保障한 勞動 3卷을 破壞했다”며 “全面的인 法律檢討에 들어가 對應措置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反面勞使民政協議會에 參與해 妥結을 이끌어낸 韓國勞動組合總聯盟은 聲明書를 내고 “일자리 創出을 넘어 地域勞使민정이 한 발씩 讓步해 社會的으로 더 큰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光州靑年들에게 勞動의 希望을 줄 수 있게 됐다는 點에서 歡迎한다”고 밝혔다. 이어 “光州型 일자리가 適正賃金, 適正勞動時間保障을 통해 持續可能한 良質의 일자리, 맞춤型地域 일자리로서 成功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光州=이형주 peneye09@donga.com / 박영민·박은서 記者

#光州-蔚山서 糾彈大會 #民勞總反對鬪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