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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優勝 네가 해라”…결승선 앞에서 中選手에 대놓고 讓步 (映像)|東亞日報

“優勝 네가 해라”…결승선 앞에서 中選手에 대놓고 讓步 (映像)

  • 東亞닷컴
  • 入力 2024年 4月 17日 10時 4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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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선수가 중국 선수를 바라보며 먼저 가라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X, 웨이보 영상 갈무리
아프리카 選手가 中國 選手를 바라보며 먼저 가라는 姿勢를 取하고 있다. X, 웨이보 映像 갈무리


中國 베이징에서 열린 國際 하프마라톤 大會 決勝線 앞에서 아프리카 選手들이 中國 選手를 위해 速度를 늦추는 모습이 捕捉돼 論難이 일었다.

15日(現地時刻)CNN과 BBC,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4日 열린 ‘2024 베이징 하프 마라톤 大會’에서 中國 選手 허제(25)가 1時間3分44秒의 記錄으로 優勝했다.

이어 케냐의 로버트 케터와 윌리 陰囊가트, 에티오피아의 데제네 河一루 등 아프리카 選手 3名이 共同 2位를 차지했다. 許題보다 1秒 늦은 記錄이다.

그러나 競技 映像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擴散하면서 ‘勝負造作’ 論難이 일었다. 映像을 보면 決勝線에 거의 다다르자 앞서 달리던 아프리카 選手들이 手信號를 주고받으며 速度를 늦췄다. 中國 選手에게 먼저 가라고 손짓도 했다.

結局 中國 選手가 가장 먼저 決勝線을 通過하고, 아프리카 選手들이 뒤이어 들어왔다.

中國 中繼放送 캐스터와 解說者는 “選手 네 名이서 呼吸이 잘 맞는 것 같다. 그렇다. 오늘 競技 내내 네 사람이 함께 달렸다”고 추켜세웠다.

許題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金메달을 딴 中國의 마라톤 看板이다. 지난달 풀코스 마라톤에서도 中國 新記錄을 세웠고, 이番에 처음으로 하프마라톤 新記錄에 挑戰했다.

中國 네티즌들은 “이런 챔피언은 全혀 영광스럽지 않다” “스포츠 精神을 侮辱했다” “가장 憫惘한 優勝이다”라며 非難했다.
사진=X 갈무리 ⓒ뉴시스
寫眞=X 갈무리 ⓒ뉴시스

論難이 커지자 大會를 主催한 베이징 體育局은 特別 調査팀을 꾸려 眞相 調査를 始作했다고 밝혔다.

世界陸上聯盟(World Athletics)은 “스포츠의 眞實性은 우리의 最優先 順位”라면서도 “現在 中國 當局에서 調査가 進行 中인 걸로 알고 있다. 調査가 進行되는 동안에는 論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位로 들어온 케냐의 응낭가트는 當初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虛제가 나의 親舊여서 날 追越하도록 許諾했다. 따로 指示를 받거나 金錢的 報償을 받은 건 아니다”라고 主張했다.

하지만 約 6時間 만에 立場을 飜覆했다. BBC에 따르면, 陰囊가트는 中國의 하프마라톤 記錄 1時間 2分 33秒를 깨는데 도움을 주는 ‘페이스메이커’로 雇用됐다고 말을 바꿨다. 總 4名의 아프리카 選手가 雇用됐지만 3名만 完走했다고 說明했다.

陰囊가트는 “그들이 왜 내 가슴에 ‘페이스메이커’라고 標示하는 代身 番號와 이름을 넣었는지 모르겠다. 난 競爭 走者가 아니었다”며 “내 任務는 速度를 設定하고 虛제가 優勝하도록 돕는 것이었지만, 不幸히도 그는 記錄을 깨지 못했다”고 告白했다.

中國 스포츠 專門家인 마크 드레이어는 “이렇게 대놓고 中國 走者가 勝利하도록 許容하는 것은 매우 異例的”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포츠精神을 보여주기 위해 參加者가 손을 맞잡고 決勝線을 넘는 것은 하나의 일이지만, 엘리트 京畿에서는 그런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엘리트인 許題에게는 이런 慈善이 必要하지 않다. 그것은 競爭을 嘲弄하고 그의 以前 業績을 毁損하는 일”이라고 批判했다.

박태근 東亞닷컴 記者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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