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北日 頂上會談 支持” 첫 言及… 기시다 “中 武力 牽制 協力”|東亞日報

바이든 “北日 頂上會談 支持” 첫 言及… 기시다 “中 武力 牽制 協力”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12日 03時 00分


코멘트

頂上會談서 “美日同盟 全世界 燈臺”
美, 日의 韓半島 役割 擴大 힘실어… 大選앞 北韓發 危機 管理 念頭둔듯
美-日-필리핀 첫 3國 頂上會議
南中國海 共同巡察 擴大 等 合意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 행사에서 잔을 들어
 건배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가 북한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려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워싱턴=AP 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日本 總理(왼쪽)와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10日 워싱턴 白堊館에서 열린 國賓 晩餐 行事에서 盞을 들어 乾杯하고 있다. 바이든 大統領은 기시다 總理가 北韓과 頂上會談을 開催하려는 것을 肯定的으로 評價했다. 워싱턴=AP 뉴시스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10日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日本 總理가 推進하는 北韓과 日本의 頂上會談을 두고 “同盟國(日本)李 北韓과 對話를 始作할 機會를 갖는 것을 歡迎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大統領이 北-日 頂上會談 推進에 支持 立場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核·미사일 威脅을 繼續하는 北韓과 頂上會談을 推進하면 자칫 韓美日 3國 協力이 弱化될 수 있다는 一角의 憂慮를 덜어주려는 發言으로 풀이된다. 美國이 中國 牽制를 위해 南中國海, 臺灣 等에서는 勿論 韓半島에서도 日本의 役割 擴大를 支持했다는 意味도 있다.

바이든 大統領과 기시다 總理는 11日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大統領과 첫 3國 頂上會議를 갖고 中國과 필리핀이 領有權 紛爭을 벌이고 있는 南中國海 共同 巡察 擴大, 美-日-필리핀 3國 合同 海上訓鍊 等도 發表한다.

● 美, 韓半島에서 日 役割 擴大 支持

바이든 大統領은 이날 기시다 總理와 白堊館에서 頂上會談을 한 뒤 共同 記者會見에서 “北韓이 (日本人) 拉致 問題의 卽刻的인 解決을 包含해 人權과 人道主義的 憂慮를 解決해야 한다”면서도 “日本이 北韓과 對話를 摸索하는 것은 좋은 일이고 肯定的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美國도 언제든 前提條件 없이 北韓과 對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시다 總理는 앞서 “北-日 간 意味 있는 關係 樹立은 兩國 모두에 利益이 되고, 地域 平和와 安定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觀點에서 頂上會談을 推進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大統領은 이 發言을 이어 받아 “기시다 總理가 自身의 (頂上會談 推進) 計劃이 의미하는 바의 潛在力을 말했다”면서 歡迎의 뜻을 밝혔다. 北-日 頂上會談을 통해 韓半島 緊張 管理에 寄與할 수 있다고 意味를 附與한 것이다.

바이든 大統領이 直接 北-日 頂上會談 支持 方針을 밝힌 것은 11月 美 大選을 앞두고 韓半島 緊張 高調에 對한 負擔을 줄이려는 意圖로 풀이된다. 大選을 앞두고 北韓이 7次 核實驗 等 高强度 挑發에 나서면 自身의 再選 街道에 惡材가 될 수 있다. 現在 南北 및 北-美 對話가 膠着 狀態에 있는 만큼 核心 同盟인 日本을 통해 韓半島 緊張을 管理할 수도 있겠다는 期待를 드러낸 셈이다.

● 바이든 “美日同盟은 全 世界 燈臺”

美日 頂上은 이날 共同聲明에서 △미사일 共同開發·生産 等을 위한 防衛産業 協力·獲得·支援에 關한 포럼(DICAS) 設置 △兩國 軍의 指揮·統制 體制 업그레이드 △美-日-英國 定期 合同訓鍊 △極超音速 미사일 對應을 위한 美-日-濠洲 미사일 防禦體制 네트워크 構築 等에 合意했다.

特히 기시다 總理는 中國을 겨냥해 “武力과 强壓에 依한 一方的인 現象變更 試圖를 容納할 수 없다. 단호히 對應할 것”이라며 “美國과 함께 中國에 關한 挑戰에 協力할 것”이라고 强調했다. 南中國海와 臺灣海峽 等에서 美中 葛藤이 高調되고 있는 가운데 日本이 美國을 도와 中國에 對한 軍事 牽制에 나서겠다는 뜻을 公式的으로 밝혔다.

美日정상, 백악관 만찬…  노래는 폴 사이먼 작은 사진은 유명 듀오 
사이먼&가펑클의 폴 사이먼이 이날 만찬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 그는 기시다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여사가 모두
 좋아하는 가수로 꼽힌다. 워싱턴=AP 뉴시스
美日頂上, 白堊館 晩餐… 노래는 폴 사이먼 작은 寫眞은 有名 듀오 사이먼&가펑클의 폴 사이먼이 이날 晩餐場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 그는 기시다 總理와 바이든 大統領의 夫人 質 女史가 모두 좋아하는 歌手로 꼽힌다. 워싱턴=AP 뉴시스
바이든 大統領은 이날 “美日 同盟은 全 世界의 ‘등대(beacon)’”라며 “兩國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에는 限界가 없다”고 强調했다. 기시다 總理 亦是 國賓晩餐 乾杯辭에서 “우리는 歷史的 轉換點에 서 있다. 흔들리지 않는 美日 同盟을 後孫들에게 물려주게 될 것”이라고 했다.

기시다 總理는 이날 美 上下院에서 合同演說度 하기로 했다. 아베 新潮(安倍晋三) 前 總理의 2015年 演說 以後 現職 日本 總理로는 9年 만이다.

美國 日本 필리핀 頂上은 11日 史上 最初로 3國 頂上會議를 열어 印度太平洋 地域에서 中國의 經濟的 影響力을 牽制하기 위한 主要 基盤施設 構築 프로젝트인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십(PGI) 루손 回廊’ 新設에 合意한다. 루손은 새 美軍基地가 들어설 可能性이 있는 필리핀 北部 섬이다.


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도쿄=이상훈 特派員 sanghun@donga.com
#바이든 #기시다 #頂上會談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