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堊館 “바이든, 기시다 만나…美木材食卓·빌리 조엘 LP 膳物”

뉴시스
入力 2024年 4月 10日 09時 3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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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芳名錄作成 뒤 美日頂上膳物交換豫定

美國白堊館이 조 바이든 美國大統領과 기시다 후미오 日本總理가 만났다고 9日(現地時刻) 傳했다.

白堊館共同取材團에 따르면 바이든 大統領은 이날 기시다 總理를 만났다. 바이든 大統領夫婦는 이날 白堊館에서 기시다 總理夫婦를 맞아 芳名錄作成과 公式膳物交換을 할 豫定이다.

바이든 大統領夫婦는 美國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日本系美國人所有의 會社가 손수 製作한 다리 세 個 달린 食卓을 膳物할 計劃이다. 食卓은 17인치(43.18㎝) 크기로 美國産黑호두나무로 製作됐다. 食卓에는 公式訪問記念名判이 包含된다.

바이든 大統領은 기시다 總理에게 有名美國 싱어송라이터 빌리 조엘 親筆署名이 있는 額子石版畫와 LP 세트, 象徵的인 美國音樂家의 빈티지 音盤 모음집을 가죽 箱子에 담아 膳物할 豫定이다.

또 기시다 總理와 함께 심었던 王벚나무 그림 額子와 美國과 日本女子蹴球代表팀 署名蹴球공도 傳達하기로 豫定됐다.

기시다 總理는 벚꽃 苗木과 最近强震이 發生했던 壚土半島(能登半島)의 傳統漆器工藝品을 膳物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日本은 1912年美國에 벚나무 3000餘 그루를 膳物한 바 있다. 그 뒤로 벚나무는 美日友好의 象徵으로 자리 잡았다.

기시다 總理는 이날 바이든 大統領의 國賓資格招請을 받아 美國에 入國했다.

國賓訪問行事는 오는 10日本格 이뤄진다. 두 頂上은 國賓歡迎行事를 始作으로 兩者會談, 共同記者會見을 進行한 뒤 國賓晩餐까지 함께한다. 11日에는 필리핀을 더한 3國頂上會談도 豫定돼 있다.

기시다 總理는 上·下院合同議會演說, 도요타自動車電氣車用 배터리 工場建設敷地訪問等日程도 消化할 豫定이다.

[서울·워싱턴=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