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앙가라-A5 로켓 發射 2分前取消…“來日 다시 쏜다”

뉴스1
入力 2024年 4月 10日 00時 1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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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極東 보스토치니 宇宙基地에서 9日(現地時間) 앙가라-A5 로켓의 試驗發射作業이 豫定時間 2分前에 取消됐다.

인테르팍스통신은 當初 낮 12時로 豫定돼 있던 試驗發射作業을 앞두고 러시아 聯邦宇宙工事(로스코스모스)의 發射取消命令이 내려졌다고 傳했다.

有利 보리소프 로스코스모스 社長은 텔레그램에서 “發射中斷命令은 自動으로 내려진 것”이라며 專門家들이 그 理由를 調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앙가라-A5 로켓의 試驗發射日程은 다음捺印 10日로 미뤄졌다.

앙가라 로켓은 러시아가 옛 蘇聯時節設計된 프로톤 로켓을 代替하려고 開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發射된 앙가라-A5는 搭載物을 最大 2萬4500㎏까지 실어 地球低軌道床에 쏘아 올릴 수 있다.

리아노보스티通信은 그동안 앙가라 로켓 發射가 北極圈의 플레세츠크 宇宙基地에서 이뤄졌지만 2018年부터 보스토치니 宇宙基地에 關聯施設이 構築되면서 이番發射는 이곳에서 이뤄졌다고 傳했다.

이 媒體는 앞으로 더 많은 搭載物을 실을 수 있는 앙가라-A5M이 登場할 것으로 豫想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