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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證市, 34年 만에 史上 最高値…韓證市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제자리|東亞日報

日證市, 34年 만에 史上 最高値…韓證市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제자리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22日 17時 1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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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代表 株價指數인 닛케이平均株價(닛케이指數)가 34年 2個月 만에 史上 最高値 記錄을 更新했다. ‘거품 經濟’ 時期인 1989年 12月 29日 宗家(3萬8915엔) 以後 日數로는 無慮 1萬2473日 만이다.

다만 ‘코리아 디스카운트’(韓國 證市 低評價) 늪에 빠진 韓國 證市는 遲遲不進한 흐름을 보여 對照를 이룬다. 이날 코스피는 前 去來日보다 0.41% 오른 2,664.27에 마감했다. 올들어 現在까지 닛케이平均株價가 16.85% 치솟는 동안 코스피는 0.33%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해에도 닛케이平均株價(42.11%)와 코스피(8.69%)의 年間 上昇率 隔差가 33.42%포인트에 達했다.

22日 도쿄 株式市場에서 닛케이指數는 前날보다 2.19%(836.52엔) 上昇한 3萬9098.68엔으로 마감했다. 金融社가 密集한 도쿄 가부토초(兜町)의 證券社 콜센터에서는 最高値 更新이 다가오자 職員들이 모여 모니터를 보며 “3, 2, 1”이라고 카운트다운을 했다. 午後 들어 史上 最高値를 갈아치우자 職員들이 “祝賀합니다”라고 소리를 지르며 拍手를 쳤다.

日本 證市는 거품 經濟가 무너지면서 1990年代 들어 줄곧 沈滯 一路를 걸었다. 2008年 世界 金融危機 다음해인 2009年 3月에는 7054엔까지 墜落했다. 하지만 2012年 아베 신조(安倍晋三) 總理가 就任한 後 大規模 金融 緩和 政策인 ‘아베노믹스’를 펴면서 株價 上昇 기틀을 마련했다. 特히 最近에는 엔-달러 換率이 달러當 150엔을 오가는 엔底 長期化가 나타나면서 自動車 等 主要 輸出 企業의 實績이 大幅 改善됐다. 人工知能(AI) 烈風으로 半導體 裝備 業體의 株價도 오름勢를 이어가고 있다. 日本 上場企業의 2024年 1分期(1~3月) 純利益 豫想値가 지난해 4分期보다 13% 늘어날 것이란 報道도 나왔다.

또 不動産 市場 不實 等 中國 經濟에 對한 憂慮가 높아지면서 中國 證市를 離脫한 外國人 投資資金이 日本으로 大擧 向한 것도 株價 上昇에 기름을 부었다. 여기에 神(新)少額投資非課稅制度(NISA) 施行 等 當局의 絶世 政策으로 個人 投資者의 資金도 證市로 流入됐다. 스즈키 슌이치(鈴木俊一) 財務相은 “證市 規模와 流動性이 30年 前에 비해 크게 成長했다”며 “上場 企業의 中長期 成長力 向上과 證市 魅力을 높이기 위한 努力을 繼續하겠다”고 밝혔다.

닛케이 指數의 追加 上昇 餘力 또한 充分하다는 評價도 나온다. 거품 經濟 時節의 證市 好況과 달리 最近 好況은 ‘企業 實績 好調’ 等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意見이 많다. 나카타 세이지(中田誠司) 다이와證券 社長은 이날 申告가 更新을 두고 “日本 經濟가 여러 意味에서 크게 變했다는 證據”라며 “年末까지 企業 實績 好調勢가 이어진다면 닛케이指數가 4萬3000엔까지 上昇할 것”이라고 展望했다.

國內 專門家들도 비슷한 意見을 보탰다. 정성태 三星證券 硏究委員은 “大部分 나라들이 金利를 올리는 狀況에서 日本만 제로金利를 維持하는 가운데 엔底 現象이 加速化되면서 企業들의 利益이 많이 늘었다”며 “特히 AI, 半導體, 自動車 等 關聯 企業들의 實績 好調가 두드러졌다”고 說明했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首席硏究員은 “企業들의 株主還元率을 높이기 위한 ‘저(低)株價純資産比率(PBR)’ 政策의 效果는 지난해부터 株價에 反映이 되기 始作한 狀態에서 올해부터 非課稅制度를 더 强化하는 NISA가 施行되면서 配當株들도 올라 證市를 扶養했다”고 分析했다.

도쿄=이상훈 特派員 sanghun@donga.com
新亞型 記者 a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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