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15秒만에 만든 地方條例通過論難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2月 6日 03時 00分

김보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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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地方都市議會滿場一致
사람이 草案 만들면 3日 걸려
一部議員 “危險한 先例” 憂慮

브라질 地方議會에서 生成型人工知能(AI)인 챗GPT가 作成한 條例가 通過된 事實이 뒤늦게 알려져 論難이 相當하다. 該當條例를 發議한 市議員은 AI를 둘러싼 倫理論爭을 政治 및 公共分野에서도 일으키려고 일부러 챗GPT로 만든 條例를 發議했다고 밝혔다.

4日美國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올 10月南部 포르투알레그리 市議會는 水道計量器를 盜難當한 家庭에 政府가 交替費用을 請求하지 못하도록 하는 條例를 市議員 36名의 滿場一致로 통과시켰다. 이 條例는 지난달 23日부터 施行됐다.

6日後該當條例를 發議한 下미루 號자리우 市議員(37)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이 條例는 AI만으로 만들어진 브라질 最初의 事例”라며 “내가 말하지 않았으면 아무도 알지 못했을 것”이라고 公開했다.

號자리우 議員에 따르면 通商條例草案을 作成하는 데는 3日이 걸린다. 反面 챗GPT는 250者의 命令語를 入力하자 單 15秒 만에 같은 法案을 만들었다. 그는 “AI가 만든 法案에는 내가 생각지도 못한 內容도 들어 있었다”며 짧은 時間에 國內外法案草案作成의 模範事例等을 檢討해 이 法案을 만들었다고 好評했다. 該當法案이 市議會檢討를 거쳤지만 微細한 文句修正만 있었을 뿐 內容變更은 없었다고도 했다.

이처럼 AI 肯定論者에 屬하는 便인 號자리우 議員은 “이番 일로 AI가 政治에도 有用한 道具가 될 수 있다는 點이 確認됐다”라고 主張했다. AI가 人間을 代替할 수는 없지만 AI를 使用할 줄 아는 人間이 그렇지 않은 人間을 代替할 수는 있다며 “그 길을 準備해야 한다”고도 했다.

一部同僚議員은 肯定的으로 反應했다. 그러나 챗GPT로 條例를 作成했다는 事實을 미리 알리지 않은 것을 批判하는 議員도 있다. 特히 아미우통 소스메이에르 市議會議長은 地域言論에 “危險한 先例”라며 AI의 立法活動에 對한 警告燈이 켜졌다고 憂慮했다.

號자리우 議員은 “다음 段階는 무엇이지에 關한 質問도 많이 받았다”며 “(AI로 因해) 政治人의 數가 減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弄談을 섞어 現政治人들의 生産性에 對해 꼬집은 것이다.

김보라 記者 purple@donga.com

#브라질 #챗gpt #地方條例通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