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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人質 釋放’ 協商카드로…美 “地上軍 投入 미뤄라”|동아일보

하마스, ‘人質 釋放’ 協商카드로…美 “地上軍 投入 미뤄라”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0月 22日 20時 4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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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구금하던 미국인 모녀 인질 2명이 석방됐다. (엑스 갈무리)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拘禁하던 美國人 母女 人質 2名이 釋放됐다. (엑스 갈무리)
팔레스타인 武裝團體 하마스가 拘禁했던 美國系 이스라엘人 母女 人質 2名을 20日(現地 時間) 戰爭 勃發 後 처음으로 釋放하면서 人質 釋放을 둘러싼 美國과 이스라엘, 하마스 間 줄다리기가 本格化됐다. 美國의 說得에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北部 住民들을 向해 ‘待避하지 않을 時 테러犯으로 看做한다’는 强한 메시지를 내며 地上軍 投入 意志를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地上軍 投入을 늦추기 위해 200餘 名의 多國籍 人質을 ‘協商 카드’로 活用할 수 있다는 分析이 나온다.

● 戰爭 勃發 後 13日만 첫 人質 釋放

하마스가 人質을 釋放한 것은 7日 이스라엘 奇襲 攻擊 以後 처음이다. 22日 現在 이스라엘軍은 하마스에 抑留된 것으로 確認한 人質이 212名이라고 밝혔다. 이 中 美國人은 10名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하마스가 人質을 카드로 美國을 통해 이스라엘의 地上軍 投入을 막으려 한다는 分析이 나온다. 美國은 開戰 初期부터 하마스 高位 幹部들이 活動하고 있는 카타르에 토니 블링컨 美 國務長官을 보내 하마스와 人質 釋放 條件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中東 當局者를 引用해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對한 攻擊을 中斷하면 모든 民間인 人質을 釋放하는 데 原則的으로 同意했다”며 “代身 이스라엘 監獄에 갇힌 팔레스타인 收監者 釋放 協商이 妥結될 때까지 이스라엘 軍人 捕虜들을 釋放하지 않을 것”이라고 報道했다. 이 같은 人質 釋放 條件은 이스라엘에도 傳達됐으나 이스라엘은 攻襲 中斷 等 어떠한 提案에도 同意하지 않았다고 NYT는 傳했다.

美國은 이스라엘에 武器 支援을 하는 條件으로 人質 救出과 함께 가자地區 民間人 被害 最少化 및 救護品 傳達 等을 壓迫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0日 消息通을 引用해 “하마스가 人質 一部의 釋放에 同意할 兆朕이 있으며 이스라엘은 美國의 壓力에 地上 作戰 延期에 同意했다”고 報道했다.

● 地上戰 앞서 警告-攻襲 强化하는 이

이스라엘軍(IDF)은 地上戰을 펴기 위한 前 段階로서 가자지구에 對한 攻襲을 强化하고 强勁한 待避 警告를 보내는 等 攻勢 水位를 높이고 있다.

이스라엘軍은 21日부터 IDF 로고가 찍힌 傳單을 가자地區에 뿌려 “北部에서 南部로 떠나지 않기로 한 사람은 生命이 危險해질 것이며 누구든 테러團體의 共犯으로 看做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傳했다고 로이터通信이 報道했다. 이는 가자地區 全域에 있는 사람들에게 携帶電話 音聲메시지로도 傳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메시지가 論難을 빚자 이스라엘軍은 22日 “民間人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라고 解明했다.

22日 팔레스타인 요르단江 西安의 이슬람 寺院도 攻襲했다. 하마스와 또 다른 武裝團體 이슬라믹지하드(PIJ) 指揮센터를 노린 것으로, 戰鬪機를 動員한 이스라엘軍의 西安 攻襲은 20餘 年만이다.

이란과 이란의 支援을 받는 레바논 武裝團體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攻襲 中斷 및 地上軍 投入을 反對하며 擴戰 可能性을 警告하고 있다. 에스마日 下티브 이란 情報部 長官은 21日 “가자지구 사람들을 攻擊하려는 이스라엘 政權과 이를 支援하는 다른 政府, 國家들은 무거운 代價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란 打스님 通信이 傳했다. 헤즈볼라의 序列 2位인 나임 카셈 副代表도 이날 “헤즈볼라는 이미 戰爭 中心部에 들어와 있다. 이스라엘이 地上軍을 投入하면 始作하면 큰 代價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이로=김기윤 特派員 pep@donga.com
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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