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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皇, 同性 커플에 祝福 可能性 열어…“성직자 寬容으로 다뤄야”|동아일보

敎皇, 同性 커플에 祝福 可能性 열어…“성직자 寬容으로 다뤄야”

  • 뉴시스
  • 入力 2023年 10月 4日 15時 3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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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皇 "더 나은 삶을 위해 祝福을 要請하는 것"
同姓婚은 罪로 看做되기 때문에 認定하지 않을 것
外信 "敏感한 問題에 對應하기 위해 婉曲한 表現 使用"

프란치스코 敎皇이 一部 同性 커플이 聖職者의 祝福을 받을 수 있는 可能性을 열어뒀다.

3日(現地時間) 英國 BBC, 美國 CNN 等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敎皇은 가톨릭교회 聖職者들이 狀況에 따라 一部 同性 커플에게 祝福을 내리는 行爲가 可能하다는 立場을 밝혔다.

지난 7月, 樞機卿團은 ▲神聖한 啓示를 再解釋할 수 없는 것 ▲同性 커플들에 對한 祝福이 不可能한 것 ▲主敎들의 位階的 權威 ▲女性의 司祭職 敍品 ▲盛饌 祝日에 悔改의 必要性 等 5가지 問題에 對해 敎皇廳에 明確한 說明을 要求했다.

同性 커플에 對한 祝福과 關聯하여 프란치스코 敎皇은 “聖職者의 寬容으로 다뤄야 할 問題”라고 答했다. 그는 “司祭들이 否定하고 拒否하고 排除하는 判官 役割만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敎皇은 大體로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神께 도움을 請하기 위해 祝福을 要請한다고 말했다. 이런 理由로 祝福받고자 하는 이들을 拒否해서는 안 된다는 立場을 밝힌 것이다.

프란치스코 敎皇이 “特定 狀況에서 聖職者 신중함을 發揮한 決定이 반드시 規範이 돼서는 안 된다”고 發言한 것에 對해 祝福 要請을 狀況別로 考慮해야 함을 示唆한 것이라고 BBC는 傳했다.

그러나 敎會가 如前히 同姓 間의 結合에 對해서는 客觀的으로 罪로 看做한다며 同姓 結婚은 認定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敎會는 結婚을 男女間 獨占的이고 安定的이며 不可分의 結合으로 보고 있으며, “이 信念에 反하는 意識은 避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敎會法은 모든 것을 包括해서는 안 되고, 包括할 수도 없다”고 强調했다. 또 敎會가 恒常 사람들과의 關係에 “親切, 忍耐, 理解, 부드러움, 激勵”의 方式으로 接近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敎皇의 行步에 對해, 性 正體性 等 敎理와 關聯된 重要한 問題에 對한 敎會의 言語的 表現을 부드럽게 調整하려는 努力으로 보인다고 BBC 等 外信은 傳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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