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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連奏” 極讚 임윤찬 뉴욕필 데뷔 舞臺[김현수의 뉴욕人]|東亞日報

“꿈같은 連奏” 極讚 임윤찬 뉴욕필 데뷔 舞臺[김현수의 뉴욕人]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5月 15日 16時 2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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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첫 협연에 나선 피아니스트 임윤찬. 사진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크리스리 
10日(現地時間) 美國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첫 協演에 나선 피아니스트 임윤찬. 寫眞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크리스리?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協奏曲 3番 3樂章. 마지막을 向해 가는 3分, 피아니스트 임윤찬(19)의 손이 너무 빨라 손 여러 個가 겹쳐 보이는 듯한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只今 듣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非現實的이란 생각까지 들 때쯤, 임윤찬과 오케스트라 演奏가 同時에 멈췄고,순식간에 觀客들이 일어나 熱狂的으로 拍手를 치기 始作했습니다. 그렇게 觀客 2200餘名이 龍鬚鐵처럼 한꺼번에 일어나 우레와 같은 ‘브라보’를 외치는 光景은 난生 처음이었습니다.

12日(現地時間) 美國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게펜홀에서 幕을 내린 임윤찬의 첫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데뷔 舞臺는 疑心할 餘地없이 成功的이었습니다. 指揮者 제임스 개피件과 임윤찬은 힘차게 抱擁했는데 그것조차 感動的이었습니다. 40分이 넘는 時間동안 緊張의 끈을 놓지 않고 서로 주고받으며 最高의 公演을 선보인 사람들이 나누는 人士였으니요. 一部 觀客들도 感情이 복받치는 듯 연신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난해 6月 반 클라이번 國際 콩쿠르에서 最年少 優勝으로 이름을 알린 임윤찬은 이날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첫 協演에서 優勝曲이었던?라흐마니노프 피아노 協奏曲3番을 연주했습니다. 콩쿠르 公演 實況이 유튜브에서 1124萬 回 以上 照會될 程度로 注目을 받은 曲이죠.?특히 콩쿠르에서는 라흐마니노프가 超緣때 쳤던 오리지널 카덴차(協奏曲 中 演奏者 솔로 部分)를 연주했다면 뉴욕 필하모닉 協演에서는 좀더 雄壯한 다른 버전의 ‘오시아 카덴차’를 연주해 觀客들을 놀래 켰습니다.

指揮者 개피건은 自身의 소셜미디어(SNS)에 “신들린 테크닉, 깊은 靈魂의 音樂性에 너무 좋은 性格까지 갖췄다”고 極讚하며 “이런 뜻깊은 瞬間에 함께해 榮光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70代 聽衆은 “3日 내내 보러 왔다”며 “이런 天才的인 演奏를 들을 수 있는 機會 自體가 드물다”며 興奮을 감추지 못했어요.?‘파친코’의 作家 이민진 氏도 이날 公演을 찾아 SNS에 “대단한 데뷔 舞臺였다”고 傳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첫 협연 후 관객 앞에 선 피아니스트 임윤찬. 사진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크리스리 
10日(現地時間) 美國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첫 協演 後 觀客 앞에 선?피아니스트 임윤찬. 寫眞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크리스리?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데보라 보르다 뉴욕필 最高經營者(CEO)가 임윤찬의 클라이번 콩쿠르 實況을 보고 直接 協演을 推進했다고 합니다. 임윤찬에 對한 世界的 關心을 證明하듯10~12일 3回 公演은 일찍부터 全部 賣盡됐고, 公演 當日 서서 보는 ‘스탠딩 티켓’이라도 얻고자 아침부터 줄이 늘어설 程度였습니다. 스탠딩 티켓도 마감돼 票를 求하지 못한 사람들은 로비 모니터로 公演 生中繼를 지켜봤죠.?

12일(현지시간) 여러차례 커튼콜에 응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오른쪽)과 지휘자 제임스 개피건. 뉴욕=김현수 특파원 kimhs@donga.com  
12日(現地時間) 여러次例 커튼콜에 應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오른쪽)과 指揮者?제임스 개피件. 뉴욕=김현수 特派員 kimhs@donga.com??

마지막 公演인 12日 낮 演奏 後에는?관객들의 끊임없는 起立 拍手에 앵콜曲을 3曲 선보였습니다. 前날까진 두 曲이었거든요. 3曲을 마친 後에도 觀客들이 떠나지 못하고 繼續해서 拍手로 感動을 表現하자 難堪해하는 임윤찬의 모습이 捕捉될 程度였습니다. 觀客들은 感動을 잊지 못하고 그의 콩쿠르 實況 유튜브 映像으로 돌아가 다시 듣기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該當 映像 댓글窓에 뉴욕필 協演 鑑賞平易 줄줄이 달리고 있습니다. “클라이번 보다 더 빠르고 더 파워풀한 잊을 수 없는 連奏”,“驚異로운 連奏” 等等.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이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다’는 제목의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뉴욕타임스(NYT) 인터뷰 기사. 뉴욕=김현수 kimhs@donga.com  
‘自身을 除外한 모든 이에게 깊은 印象을 남기다’는 題目의 피아니스트?임윤찬의?뉴욕타임스(NYT)?인터뷰 記事. 뉴욕=김현수 kimhs@donga.com??
NYT는 公演 前 임윤찬의 인터뷰를 아트 섹션?1面에 싣더니, 公演 리뷰技士도 톱기사네요. ‘10代 피아노 스타 임윤찬, 뉴욕에 오다’라는 題目의 公演 리뷰記事에서 NYT 評論家 再커리 蔚피는 “普通 좋아하는 演奏를 들으면 ‘꿈 같은 演奏였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任意 演奏는 文字 그대로?꿈 같은 演奏였다”고 極讚했습니다. 또 그의 公演 유튜브 映像이 1000萬 回가 넘었다는 點을 言及하며 “照會數가 높다고 實力이 뛰어나다는 意味는 아니다. 有名稅만 있는 演奏者도 있다. 하지만 임윤찬의 沈着하고 詩的이며 緊張感있는 라흐마니노프 演奏는 ‘높은 照會數’를 記錄할 만한 資格이 充分했다”고 적었네요. 그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協奏曲 3番이 “이렇게 재미있는 曲이었나”라고 反問하기도 하는 等 리뷰 全體가 極讚으로 가득했습니다.?파이낸셜타임스(FT)도 公演 리뷰에서 “클래식界에 젊은 스타는 많지만 임윤찬처럼 興味로운 演奏者는 正말?드물다”며 “强烈한 데뷔 舞臺”라고 評했습니다.

임윤찬은 來年 2月 뉴욕 카네기홀에서도 데뷔 舞臺에 오르며 ‘새로운 3個의 練習曲’?등 쇼팽으로만 構成된 獨走에 나섭니다. 카네기홀은 링컨센터 게펜홀(2200席)보다 座席 數가 더 많은 3670席쯤 되니 票를 求하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뉴욕匹 데뷔 舞臺의 熱狂的 雰圍氣로 봐서는 不安하네요. 지난달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카네기홀 公演 座席도 가득 찼었습니다. K클래식의 멋진 演奏者들, 참 자랑스럽습니다.?
뉴욕=김현수 特派員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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