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아프간 抑留美國人 2名釋放…“善意의 標示”

뉴시스
入力 2022年 12月 21日 07時 1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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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政權이 아프간에 抑留돼 있던 美國民 2名을 釋放했으며 이는 “善意의 제스처”로 보인다고 國務部代辯人이 20日(現地時間) 發表했다.

네드 프라이스 國務部代辯人은 이 番釋放이 더 大規模의 捕虜交換의 一部가 아니며, 서로 주고 받은 돈은 없다고 記者들에게 밝혔다.

國務部의 한 高位官吏는 現在釋放된 美國人 2名에 對해 美國政府가 도움을 주고 있으며 곧 歸國해 家族들과 再會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官吏는 自身은 이를 發表할 權利가 없다는 理由로 匿名을 要求했다.

이 官吏와 프라이스 代辯人은 모두 釋放된 美國人들의 身元은 밝히지 않았다.

美國은 2021年美軍의 全面撤收以後로 美國이 支持하던 政府를 물리치고 武力으로 執權한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政權을 아직도 公式的으로는 政府로 認定하지 않고 있다.

AFP通信에 따르면 美國은 지난 7日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이 公開處刑을 實施한 것을 두고 “이슬람 團體의 어두운 過去로 回歸”라고 批判했다.

네드 프라이스 國務部代辯人은 記者들에게 “最近 며칠 間 온라인에 流布된 動映像에서 탈레반이 1990年代退行的이고 虐待的인 慣行으로 돌아가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代辯人은 “이는 모든 아프가니스탄 國民들의 尊嚴性과 人權에 對한 侮辱”이라며 “탈레반이 約束을 지키지 않은 것은 明白한 잘못”이라고 말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탈레반은 지난해 아프가니스탄을 占領한 뒤 처음으로 殺人嫌疑를 받고 있는 한 男性을 死刑에 處했다고 밝혔다. 탈레반 代辯人은 “西部爬羅州에서 지난 2017年 다른 男性을 凶器로 찔러 殺害한 男性을 處刑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