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스트’ 멜로니, 伊總理有力…그가 이끈 ‘右派聯合’ 突風豫告

뉴스1
入力 2022年 8月 11日 09時 1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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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有力次期總理候補인 極右性向 조르자 멜로니(45) 이탈리아兄弟들(FdI) 代表가 10日(現地時間) 파시스트 執權憂慮에 對해 正面批判했다.

멜로니 代表는 이날 英語·스페인語·프랑스語 3個國語로 外信에 보낸 映像을 통해 “오는 9月總選에서 Fdl이 勝利하면 獨裁政府로 轉換, 유로貨離脫, 기타 말도 안 되는 일 等이 發生할 수 있다는 데 對해 어느 것도 事實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見解들은 左派의 强力한 미디어 聯盟에 依해 鼓舞된 것”이라고 一喝했다.

그러면서 右派政府는 金融安定을 威脅하지 않고 傳統的인 聯合政府形態를 固守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基督敎·家族的價値를 强調하며 國防費增額, 稅金引下, 大量移民終熄等을 主張하고 있다.

그는 “이탈리아 右派는 民主主義彈壓과 羞恥스러운 反유대主義法을 明白히 非難한다”며 “이탈리아 保守主義者는 自由와 西歐價値의 守護者”라고 말했다.

지난달 21日 마리오 드라기 總理의 辭任으로 來달 25日實施되는 早期總選을 앞두고 멜로니 代表는 各種輿論調査에서 1位를 차지하면서 有力次期總理로 擧論되고 있다.

그가 이끄는 Fdl를 中心으로 또 다른 極右黨同盟(Lega),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前總理가 設立한 中道右派性向의 前震이탈리아(FI) 等 3黨이 屬한 ‘右派聯合’이 오는 總選에서 壓勝할 것이라고 로이터는 展望했다.

AFP에 따르면 FdI는 지난해 2月 드라기 總理內閣이 構成한 國民統合政府에 不參한 唯一한 主要政黨으로 드라기 總理辭任으로 聯政이 崩壞되면서 壓倒的인 支持를 받고 있다. FdI 支持率은 2018年總選當時 4%에 不過했지만 現在는 約 23%까지 急騰했다.

멜로니 代表는 1977年 1月15日 로마 勞動者階級地域인 가르바텔라에서 나고 자랐다. 15歲 때 그는 파시스트 創始者 베니토 무솔리니 支持者들이 結成한 이탈리아社會運動(MSI) 靑年組織에서 政治活動을 始作했다. 1995年解體된 MSI는 그가 2012年設立한 Fdl의 前身이다.

그는 2006年 29歲 나이로 下院議員에 當選되면서 本格政界入門했다. 2008年 베를루스코니 內閣의 靑年副長官으로 任命돼 이탈리아 政界歷史上最年少長官에 올랐다. 오는 總選에서 右派聯合이 勝利하면 그는 이탈리아 最初女性總理의 主人公이 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