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暴炎속 트레일러 안에 屍身 50具 “美 密入國 最惡 慘事”|東亞日報

暴炎속 트레일러 안에 屍身 50具 “美 密入國 最惡 慘事”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6月 2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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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샌안토니오 放置된 冷藏車, 冷藏裝置 稼動 안돼… 食水도 없어
膣式-熱射病 推定… 16名 病院 移送… 警察 “人身賣買 聯關性 調査할것”

‘불법 이민자’ 추정 시신 50구 발견된 트레일러 27일 미국 남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철로 옆에 방치된 대형 
트레일러에서 불법 이민자로 추정되는 다수의 시신과 생존자들이 발견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와 구급차들이 늘어서 있다. 28일
 현재 5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져 미국에서 가장 많은 불법 이민자가 숨진 사건이 됐다. 멕시코 국경에서 약 250km 떨어진 
샌안토니오는 중남미 사람들이 미국으로 몰래 들어가는 주요 통로로 꼽힌다. 샌안토니오=AP 뉴시스
‘不法 移民者’ 推定 屍身 50具 發見된 트레일러 27日 美國 南部 텍사스州 샌안토니오의 鐵路 옆에 放置된 大型 트레일러에서 不法 移民者로 推定되는 多數의 屍身과 生存者들이 發見되자 申告를 받고 出動한 消防車와 救急車들이 늘어서 있다. 28日 現在 50名이 숨진 것으로 알려져 美國에서 가장 많은 不法 移民者가 숨진 事件이 됐다. 멕시코 國境에서 約 250km 떨어진 샌안토니오는 中南美 사람들이 美國으로 몰래 들어가는 主要 通路로 꼽힌다. 샌안토니오=AP 뉴시스
27日 美國 南部 텍사스州 샌안토니오 南西部 外郭 道路에 放置된 大型 트레일러 안에서 不法 移民者로 推定되는 50名이 死亡했다. 워싱턴포스트(WP) 等 美國 言論은 “美 歷史上 最惡의 密入國 慘事”라고 傳했다.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外交長官은 28日 트위터를 통해 “美 當局으로부터 50名이 숨졌다는 情報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現在까지 國籍이 알려진 死亡者는 멕시코人 22名, 과테말라人 7名, 온두라스人 2名이라고 밝혔다.

AP通信 等에 따르면 이날 午後 6時頃 鐵路 옆 道路에 있던 트레일러 隣近에서 救助 要請을 들은 市民의 申告로 出動한 샌안토니오 消防 當局은 트레일러 內部에서 屍身 大部分을 發見했다. 屍身 最小 한 구는 트레일러 밖에 너부러져 있었다. 어린이 4名을 包含한 生存者 16名은 病院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大部分 溫熱疾患에 걸린 것으로 傳해졌다.

샌안토니오 警察은 犧牲者들의 사인을 窒息死와 熱射病으로 推定했다. 美國 南部가 極甚한 熱돔(dome) 現象에 捕獲된 가운데 샌안토니오의 이날 最高氣溫은 攝氏 40度에 肉薄했고 濕度는 높았다. 消防 當局은 發見 當時 屍身들은 몸에 손을 댈 수 없을 程度로 뜨거웠다고 말했다. 또 이 트레일러는 冷藏龍 車輛이었으나 冷藏裝置가 稼動된 情況은 없었고 內部에서 食水도 發見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警察은 이番 事件과 關聯해 3名을 連行했으며 人身賣買 聯關性을 調査할 豫定이라고 밝혔다. 론 니런버그 샌안토니오 市場은 “숨진 이들은 더 나은 삶을 찾으려고 온 家族들로 보인다”며 “人類의 끔찍한 悲劇”이라고 哀悼했다.

멕시코 國境으로부터 約 250km 떨어진 샌안토니오는 텍사스州로 들어오는 不法 移民者들의 主要 經由地다. 美 稅關國境保護局에 따르면 지난달 南部 國境을 통해 流入된 不法 移民者는 歷代 最多 水準이었으며 이 中 約 24萬 名이 密入國 過程에서 逮捕됐다. NYT는 지난달 샌안토니오 隣近 國境都市 델리오와 이글패스에서만 不法 移民者 4萬4000名 以上이 流入됐다고 報道했다.

野黨인 공화당 所屬 그레그 애벗 텍사스 州知事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番 죽음의 責任은 조 바이든 大統領에게 있다”며 “生命을 앗아가는 國境 開放政策 結果”라고 批判했다. 바이든 行政府의 移民 擁護 政策을 批判해온 애벗 州知事는 國境地帶에 州 警察과 防衛軍을 配置해 不法 移民者를 團束하고 컨테이너와 鋼鐵 等으로 國境에 障壁을 세우기도 했다.

2003年에는 샌안토니오에서 찜통더위 속 트럭에 갇힌 移民者 19名이 숨졌다. 2017年 샌안토니오 월마트 앞에 駐車된 트레일러트럭 內部에서도 移民者 39名이 물과 飮食도 없이 갇힌 채 發見돼 10名이 死亡했다. 지난해 3月 캘리포니아州 南部 國境 隣近에서는 移民者들이 타고 있던 車輛과 大型 트레일러가 衝突해 13名이 숨졌다.


김수현 記者 newsoo@donga.com


#텍사스 #샌안토니오 #트레일러 #屍身 50具 #最惡의 密入國 慘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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