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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버드 “바이든, 韓과 密着해 協力 擴大 願해… 日보다 먼저 訪問”|東亞日報

許버드 “바이든, 韓과 密着해 協力 擴大 願해… 日보다 먼저 訪問”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5月 2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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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來日 韓美頂上會談]
前 美臺詞가 보는 韓美頂上會談

미국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두 차례 한미 정상회담의 실무 준비 작업에 관여했던 토머스 허버드 전 주한 미국대사가 18일(현지
 시간)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이번 정상회담의 성공 가능성이 높으며 양국 정상이 돈독한 교분을 쌓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아일보DB
美國 조지 W 부시 行政府 時節 두 次例 韓美 頂上會談의 實務 準備 作業에 關與했던 토머스 許버드 前 駐韓 美國大使가 18日(現地 時間)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이番 頂上會談의 成功 可能性이 높으며 兩國 頂上이 敦篤한 交分을 쌓을 것이라고 期待했다. 東亞日報DB
“朝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日本보다 韓國을 먼저 訪問하는 것은 韓國과의 關係에 더 密着하려는 美國의 重要한 信號다.”

토머스 許버드 前 駐韓 美國大使는 18日(現地 時間) 東亞日報와의 인터뷰에서 “韓美 同盟을 더 剛하고 더 높은 水準으로 擴大하기 위한 좋은 土臺가 마련됐다”며 “尹錫悅 大統領과 바이든 大統領의 첫 韓美 頂上會談은 큰 成功을 거둘 것이다. 이番 會談이 失敗할 可能性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期待했다. 許버드 前 大使는 조지 W 부시 行政府 時節인 2001∼2004年 駐韓 美大使를 지냈다. 退任 後 2009∼2019年 코리아소사이어티 會長을 맡았다.

許버드 前 大使는 바이든 大統領의 訪韓 하루 前 이뤄진 이날 인터뷰에서 “現在 韓美同盟은 글로벌 次元에서 重要한 時期”라고 强調했다. 또 中國 牽制,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 供給網 攪亂 等 美國이 處한 다양한 懸案을 다루는 데서 “韓國과의 關係가 核心的”이라고 말했다.

特히 그는 “韓美 關係는 그동안 交易과 北韓 問題에 焦點을 맞춰 왔지만 이제 (아시아) 地域과 글로벌 이슈 全體에 對한 協力으로 擴張되고 있다”며 “韓國은 매우 빠른 速度로 規範에 따른 世界秩序의 支持者로서 潛在力을 發揮하기 始作했다”고 말했다. 韓美同盟이 北核 對應과 經濟協力에 局限하는 데서 벗어나 印度太平洋은 勿論 글로벌 同盟으로 擴張되고 있기 때문에 韓國이 國際社會 懸案 解決에 더 主導的으로 參與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韓國이 主導的 參與를 公式化한 印度太平洋 經濟프레임워크(IPEF)에 對해서는 “아시아에서 美國의 經濟的 關與를 높이기 위한 手段”이라며 “美國은 IPEF를 통해 中國과 싸우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 巡訪 때 늘 韓國보다 日本을 먼저 찾았던 前職 美 大統領들과 달리 바이든 大統領이 韓國을 먼저 訪問하는 데 對해 바이든 行政府의 外交 戰略에서 韓國의 重要性이 커진 것은 勿論이고 “韓國에 對한 바이든 大統領의 個人的 關心을 보여준다”고 評價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副統領과 上院 外交委員長이던 2013年과 2001年 韓國을 찾았고 非武裝地帶(DMZ)를 訪問했다.

許버드 前 大使는 “尹 大統領은 美國과 글로벌 懸案에 對해 緊密히 協力하길 願하며 이는 바이든 行政府의 意志와도 맞아떨어진다”며 두 頂上이 始作부터 좋은 關係를 맺을 條件이 잘 갖춰져 있다고 評價했다. 副統領 8年, 上院議員 36年을 지낸 美 워싱턴 政界의 베테랑 바이든 大統領에 對해선 “사람들과 쉽게 親密感을 쌓는다”며 “尹 大統領과 바이든 大統領이 이番 會談으로 가까운 關係가 될 것으로 確信한다”고 했다.

다만 尹 大統領 就任 11日 만에 열릴 이番 頂上會談에 對해 그는 “就任 後 너무 일찍 頂上會談을 하면 失手로 이어지는 境遇도 있다”며 金大中 前 大統領과 부시 前 大統領 間 2001年 會談을 擧論했다. 金 前 大統領이 韓美 頂上會談의 早期 開催에 매우 큰 關心을 보여 부시 行政府가 이른 時日 內에 會談을 準備했지만 “美國이 對北政策에 對한 檢討를 마치지 못해 準備가 덜 된 狀況이었고 結局 會談이 成功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는 國務部 東아시아太平洋 擔當 首席 副次官補로 이 會談에 關與했다.

許버드 前 大使는 韓美 頂上會談의 主要 課題로 對北 抑止力 强化를 꼽았다. 그는 “韓美 聯合訓鍊을 包含해 北韓 對應 抑止力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아야 할 때”라며 “韓美 聯合訓鍊 再開는 抑止力 强化의 核心”이라고 强調했다.

그는 北韓의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 擴散이 災殃的 狀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憂慮했다. “韓美 頂上이 北韓에 對한 人道的 支援 意志를 表明하면 北韓과 새로운 對話 채널을 열고 北韓에 對한 敵對的 意志가 없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韓美頂上會談 #토머스 許버드 #韓美同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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