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新(新) 비즈니스 가이드(11)
| ‘神秘월드’는 世界 各國에서 世上을 이롭게 이끄는 革新的인 企業과 새로운 情報技術(IT) 消息들을 紹介합니다. ‘破壞的 革新’을 꾀하는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主要 企業까지, 빠르게 變해가는 ‘新(新) 글로벌 비즈니스’를 알차게 傳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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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ank God, It‘s Thursday” (TGIT·하느님 感謝합니다, 오늘이 木曜日이라니)
’月火水木日日日‘의 時代가 열릴까. 海外에서 週 4日制가 急물살을 타고 있다. 海外 職場人들은 들뜬 雰圍氣다. 온라인에서는 “’TGIF‘(Thank God, It’s Friday)가 아니라, ‘TGIT’라고 불러야한다”며 歡呼했다. TGIF는 週末의 解放感을 뜻하는 慣用語다. 反面, “數年 前부터 言論에서 週 4日制가 今方 導入될 것처럼 言及했지만, 우리는 如前히 週 5日 일하고 있다. 이는 마치 ‘하늘을 나는 自動車’ 이야기와 같다”는 悲觀的인 목소리도 나왔다.
最近 美國에서는 50個州 中 人口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3900萬 名)가 ‘週 4日制’ 法制化에 始動을 걸었다. 캘리포니아 州議會는 最近 500名 以上 職員을 保有한 企業을 對象으로 ‘週 4日·32時間 勤務制’를 義務化하는 法案을 지난달 18日(現地 時間) 發議했다. 移轉 週 5日·40時間에서 8時間이 줄었다. 이에 따른 賃金 削減은 禁止되고, 32時間보다 더 많이 일할 때는 正規 給與의 1.5倍 以上 手當을 支給하라는 內容이 包含됐다.
法案이 通過되면 캘리포니아 企業 2600餘 곳과 主 勞動人力 5分의 1이 影響을 받게 된다. 法案 發議를 主導한 執權 민주당의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州議會 議員은 “過去 産業革命 時代 때의 勤務 스케줄을 아직도 固守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더 많이 일한다고 해서 반드시 生産性이 向上된다는 保障이 없다고 主張했다. 世界 情報技術(IT) 産業의 메카로 꼽히는 실리콘밸리를 保有한 캘리포니아가 週 4日制를 導入하면 美國의 나머지 주는 勿論 世界 IT 業界에도 큰 影響을 미칠 것으로 展望된다.
日本에서는 大企業을 中心으로 最近 週 4日制가 續續 導入되고 있다. 電子·重工業 大企業 히타치는 올해 안으로 職員 1萬5000餘 名을 對象으로 總 勤勞時間과 給與를 낮추지 않으면서 週 4日만 勤務할 수 있는 柔軟勤務制를 導入하기로 했다. 파나소닉, NEC 等 다른 大企業 또한 週 4日制 施行을 準備 中이다. IT·製造 等 글로벌 産業을 이끄는 두 國家에서 政府와 主要 企業들이 週 4日制를 꺼내든 것이다.
일러스트 김충민 記者 kcm0514@donga.com
● 週 4日制의 물결
유럽 一部 國家에서는 이미 週 4日 勤務制가 자리를 잡고 있다. 北유럽 國家인 아이슬란드는 2015年부터 會社員, 幼稚園 敎師, 病院 從事者 等 여러 職群을 對象으로 國家的 次元에서 週 4日 勤務를 示範 運營하기 始作했다. 現在는 勞動者의 約 85%가 賃金 減少 없이 週 4日 일하고 있다. 스웨덴에서도 2014年부터 一部 地方自治團體와 企業들이 하루 勞動時間을 6時間으로 2時間 短縮하는 實驗을 했다.
最近에는 뉴질랜드, 스페인, 벨기에, 英國 等으로 週 4日制가 擴散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生活用品 企業 유니레버에서 일하는 81名의 職員이 現在 1年 동안 週 4日 勤務 프로젝트에 參與하고 있다. 스페인에서도 지난해 이와 같은 示範 프로그램을 導入했는데, 200個 中小企業 職員 6000餘 名이 對象이다. 스페인 政府는 이를 위해 5000萬 유로(藥 670億 원)의 豫算을 配定했다. 事業 첫 해에 政府가 追加 費用의 全額을 補償하고 두 番째 해에는 50%, 세 番째 해에는 33%를 補償한다.
벨기에는 旣存 法定 勤勞時間 內에서 하루 勤務時間을 줄이는 柔軟勤務 方式의 週 4日制를 許容했고, 스코틀랜드 政府도 來年부터 6個月間 實驗을 進行한다.
英國에서는 2010年代 中後半부터 綠色黨, 勞動黨 等 進步 政黨을 中心으로 週 4日制가 꾸준히 論議돼왔다. 그러다가 最近 本格的으로 關聯 프로그램에 突入했다. 英國 全域의 60個 會社에서 일하는 職場人 3000名이 週 4勤務制를 施行할 豫定이라고 지난달 4日(現地 時間) 가디언이 報道했다. 英國 옥스퍼드·캠브리지대와 美國 보스턴代가 運營하는 ‘砲데이위크글로벌’(4 Day Week Global) 프로그램에 參加하기로 한 것이다.
出處: 픽사베이
● ‘하늘을 나는 自動車’ 같은 ‘週 4日制’
週 5日制는 1908年 美國 뉴잉글랜드 地域의 한 工場이 土曜日 安息日을 重要視하는 유대人 勞動者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始作했다. 以後 1922年 포드 自動車 創業主 헨리 포드가 이를 導入하면서 美國 全域에 週 5日 勤務가 擴散됐다.
포드가 職員들에게 하루의 休日을 더 줄 수 있었던 것은 製造 工程의 革新이 바탕이 됐다. 포드는 移動式 組立라인人 컨베이어 벨트를 깔고, 製造 單價를 革新的으로 낮추는 데 成功했다. ‘모델T’ 車輛의 生産量은 1910年代에 年 3萬 臺 假量에서 1920年代 100萬 臺 以上으로 暴發的으로 늘었다. 이를 통해 職員들의 勞動 時間을 줄일 수 있었던 것이다. 製造業에서는 “포드가 普及型 自動車의 時代를 열었다”고 評價하는데, 다른 한 便으로는 ‘週 5日制의 時代’도 연 셈이다. 포드는 土曜日과 日曜日에 工場 機械를 꺼버렸다고 한다.
當時 스타 經濟學者였던 존 메이너드 케인즈는 “2030年쯤이면 사람들이 株當 15時間만 일하게 될 것”이라고 豫想했다.
아직까지는 케인즈가 틀렸다. 以後 꽤나 오랜 時間이 흘렀지만, 美國 等에서 勞動 時間은 40時間으로 굳어졌다. 뉴욕타임스(NYT)는 “週 4日이 주어진다면?”이라는 題目의 記事를 2019年 報道했다. NYT는 “半 世紀 동안 週 4日 勤務가 論議됐는데 變함이 없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릴까”라며 “이는 ‘勞動의 하늘을 나는 自動車’ 같다. 數十 年 동안 코앞에 다가온 것처럼 보였다”고 비꼬았다. 今方 되지 않을 것이란 것도 알았던 것 같다. “美國에서 早晩間 그렇게(주 4日制 導入) 될 것이라고 期待하지 않는다”는 애덤 그랜트 美 펜실베이니아대 와튼經營大學院 組織心理學 敎授의 見解도 담았다.
포드의 컨베이어 벨트. 出處: 美國 自動車博物館 캡처
● 왜 何必 只今?
이番에는 雰圍氣가 좀 달라 보인다. 캘리포니아州 政府가 法으로 週 4日 勤務를 義務化하겠다고 나선 點이 그렇다. 日本의 大企業들이 앞장 선 것도 注目할 만한 部分이다. 向後 言及할 豫定인 韓國도 一部 企業들이 週 4日制를 試圖하고 있다. 일 많이 하기로 有名한 主要 國家들이 續續 週 4日制에 발을 담그기 始作한 것이다.
經濟協力開發機構(OECD)에 따르면 美國의 年 平均 勞動時間은 2020年 基準 1767時間(6位)으로 OECD 38個國 平均(1687時間)보다 높았다. 韓國은 1908時間으로 3位였고, 日本은 1598時間으로 17位였다. 1位는 멕시코(2124時間)였다.
팬데믹(大流行)李 막 저물기 始作한 이 時期에 週 4日制가 加速化되고 있는 理由는 무엇일까. 美國에서는 一旦 求人難 이야기가 많다. 일 할 사람이 不足한데 內部에 있는 사람도 나가려고 하니, 會社가 職員들이 願하는 것을 맞춰줘야 한다는 解釋이다.
美 勞動部에 따르면 2月 美國 全體 退職者는 610萬 名으로 前月보다 約 5萬 名 늘었다. 二重 自發的 退職者는 440萬 名에 達한다. 美國의 自發的 退職者는 지난해 11月 450萬 名으로 20餘 年 만에 最高値를 記錄했는데, 올해 2月에도 비슷한 數字가 集計됐다. 外信들은 이를 두고 ‘大 社稷의 時代’(The Great Resignation)라고 부르고 있다.
退社者가 줄을 잇는 가운데 週 4日制에 對한 職場人들의 反應은 뜨겁다. 美 컴퓨터 소프트웨어 會社인 퀄트릭스가 最近 職員 1000餘 名을 對象으로 實施한 設問調査에서 應答者의 92%가 週 4日 勤務를 支持했다. 돈 問題도 아닌 듯하다. 37%의 應答者는 “週 4日制 導入의 代價로 給與 5%를 削減할 用意가 있다”고까지 했다.
펜실베니아=AP·뉴시스
● 退勤하는 氣分, 2年 동안 못 느꼈다
求人難이 發生한 理由는 複合的이다. 많은 사람들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을 거치면서 ‘번아웃’을 느꼈다. 이 期間 집에서 家族과 머물면서 ‘일에 對한 觀念’李 바뀌기도 했다. 아직 코로나19의 後遺症에 시달리거나, 保育 問題 等으로 어쩔 수 없이 職場에 돌아가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WSJ은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높은 比率로 職場을 그만두고 있는데, 스트레스, 번아웃 等이 크게 作用했다”고 했다.
앞서, 神秘월드 8話(코로나19 以後 事務室은 다시 붐빌까?)에서 MZ世代(밀레니얼, Z世代)의 離脫을 詳細히 言及한 바 있다. 各國 政府의 財政 擴大로 株式, 不動産 等 各種 資産 價格이 올랐고, 뚱뚱해진 計座를 믿고 會社를 그만두는 젊은층이 늘었다는 分析이다. NYT는 이를 두고 ‘욜로 이코노미’라고 說明했다.
이는 一部에 不過하다는 意見도 많다. 大多數의 現實은 그렇게 薔薇빛이 아니라는 主張이다. 外信들을 살펴보면, 現在 美國에서는 사람들이 팬데믹을 겪으면서 느끼는 精神的인 疲勞感을 深刻하게 보고 있다. 職場人들이 會社를 그만둬 생긴 求人難을 經濟 問題 以上으로 여기는 듯하다. 社會的 動力을 喪失할까 憂慮하는 것이다.
그럴 만하다. 職場人들은 2年 가까이 붐비는 버스 代身, 寢臺에서 居室이나 書齋로 移動해 하루를 始作했다. 이메일을 체크하고 畫像 會議를 하는 等 분주함은 如前했지만, 假想世界에서 現實로 돌아온 瞬間 집 안 가득 차 있는 寂寞感을 느끼곤 했다. 또는 關心을 바라는 子女나 愛玩犬에게 쉬는 時間을 割愛해야 했다. 居室에서 다시 寢臺에 들어서기까지 PC가 켜져 있는 것이 茶飯事였고, 이는 出勤과 退勤의 槪念을 模糊하게 만들었다.
實際로 職場人들이 코로나19 期間 동안 더 오래 일했다는 分析도 있다. 소프트웨어 企業 아틀라시안의 硏究員들은 65個 國家의 職場人들의 行動을 調査했다. 業務 때 쓰는 프로그램의 接續 時間을 測定했는데, 코로나19로 在宅勤務가 始作된 2020年 3月에 勤務 時間이 길어지기 始作했다는 것이 發見됐다. 2020年 4月과 5月의 平均 勤務일은 1月과 2月보다 30分 더 길었다. 大部分의 追加 業務는 저녁에 하는 傾向을 보였다.
가장 追加的으로 일을 많이 한 나라는 이스라엘(平均 47分 더 勤務)이었다. 南아共(38分)과 美國(32分), 濠洲(32分) 等이 뒤를 이었다. 팬데믹 以後 韓國은 7分, 日本은 16分 平素보다 더 일한 것으로 集計됐다.
아틀라시안은 사람들이 大流行 前보다 낮에 더 적게 일하고, 아침과 저녁에 더 많은 作業을 한다는 點도 發見했다. 在宅勤務의 柔軟性을 活用하는 側面이 있지만, 過去 自由 時間이었을 時間이 蠶食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美 公營라디오放送 NPR은 지난해 10月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팬데믹 以後 醫療界 從事者들의 번아웃에 對해 다룬 바 있다. 出處: NPR 홈페이지 캡처
● ‘飯(反) 野望의 時代’
NYT는 政府가 코로나19 初期에 職業群을 ‘必須’나 ‘비(非)必須’로 갈라놓은 것을 올해 2月 批判했다. NYT는 “重患者室 看護師나 呼吸器內科 醫師는 明白히 必須的인 職業群”이라며 “아마존 倉庫 職員이나 슈퍼마켓 計算員度 必須的인 職業으로 分類됐는데, (非必須로 分類된 職場人은) 집에서 마케팅 報告書를 만든다. ‘非必須的’이라는 말은 慇懃히 虛無主義를 불러일킨다”고 꼬집었다. 單純히 在宅勤務의 可能 與否를 따지는 分類에 ‘必須’라는 單語를 넣어 사람들의 召命 意識을 깎아내리게 만들었다는 指摘이다.
팬데믹은 職場人들의 成功에 對한 熱望을 미지근하게 만들었다. NYT는 “必須的이든 非必須的이든, 遠隔이든 對面이든, 大部分의 사람들이 現在 일을 別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現在 職業이 불러일으키는 主된 鑑定은 견디겠다는 決議”라고 美國 雰圍氣를 傳했다. 사람들의 일 할 意志가 꺾였다는 것을 表現한 것이다. NYT는 이를 ‘飯(反) 野望의 時代’(The Age of Anti-Ambition)라고 表現했다.
이처럼 美國의 現在 求人難은 單純히 月給 水準의 問題로 說明하기 어려워 보인다. 累積된 疲勞感과 傳染病에 對한 두려움이 複合的으로 作用했다. 週 4日制도 이러한 次元에서 論議가 活潑해진 것으로 보인다. 美國 人的資源管理協會에 따르면 2020年 美國 雇用主의 32%가 職員들에게 週 4日 勤務를 提案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와 關聯해 “勞動力 不足이 病院부터 호텔, 슈퍼마켓, 航空社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企業들을 打擊하고 있다”며 “雇用主는 勤勞者를 維持할 수 있는 創意的인 方法을 생각해 냈다”고 說明했다.
일을 많이 하는 것을 美德으로 여기는 韓國에서도 一部 IT 企業을 中心으로 週 4日 勤務를 施行하거나 導入을 準備 中이다. 敎育 業體 에듀윌은 2019年 6月 하루 8時間씩 株 32時間을 일하는 制度를 導入했다. 配達의民族을 運營하는 優雅한兄弟들과 宿泊플랫폼 여기어때는 月曜日 午後 1時에 出勤하는 週 4.5日制를 施行하고 있다. SK그룹의 最高 協議 機構인 수펙스追求協議會는 한 달에 두 番, 週 4日 일한다.
優雅한兄弟들 事務室. 出處: 優雅한兄弟들 블로그
● 生産性에 對한 疑問이 풀렸다?
그동안 企業들은 勤勞 時間을 短縮하는 것을 剛하게 反對해왔다. 賃金 費用의 上昇과 生産性 低下를 걱정해서다. 最近 各國의 움직임은 이 같은 憂慮가 解消돼서일까.
數年 間 유럽 國家와 一部 企業들의 테스트 結果를 參考한 듯하다. 週 4日制로 生産性이 떨어지지 않았거나, 오히려 올랐다는 結果가 여럿 있다.
英國 싱크탱크 오토노미와 아이슬란드의 持續可能民主主義(Alda) 硏究員들은 아이슬란드의 週 4日 勤務 效果를 分析한 結果 生産性과 職員들 健康이 改善됐다고 밝혔다. 일하는 時間이 短縮된 現場에서 全體的인 生産量은 줄어들지 않았고, 生産性이 올라간 境遇도 發見됐다. 硏究員들은 “職員들의 스트레스나 번아웃 現象이 줄어들었다”고 評價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日本 支社는 2019年 8月, 한 달 間 2300名 職員에게 週 4日 勤務를 시켰는데, 生産性이 40% 껑충 뛰었다. 타쿠야 히라노 當時 日本 MS 最高經營者(CEO)는 “짧게 일하고 잘 쉬고 많이 배우라”고 職員들에게 傳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20% 더 적은 勞動 時間으로 同一한 結果를 얻을 수 있는지 생각하고 經驗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職員들은 業務 동안 쉬는 時間이 25% 減少했고, 쉬는 날이 늘면서 事務室 電氣 使用量과 종이 使用量도 各各 23%, 59% 줄어들었다. 職員 中 92%가 이 프로젝트에 滿足했다.
國內에서도 效果를 봤다는 會社가 있다. 에듀윌은 週 4日制 導入 初期 業務 强度가 높았지만, 시스템 改編과 일자리 나누기 等으로 副作用을 補完해나갔다. 制度 施行 前 470名이었던 職員은 750名으로 늘었다. 年 賣出은 800億 원臺에서 1100億 원臺로 올랐다. 週 4日制와 實績과의 因果關係가 明確하지 않지만, 結果的으로 좋은 成跡을 거둔 셈이다.
2018年 末 이와 關聯된 實驗을 進行한 經營 專門誌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散漫한 8時間보다 集中的으로 일한 6時間에 더 많은 成果가 나타났다”고 했다. 또 “다른 硏究에서 平均的인 職場人은 하루 74番 이메일을 確認했고, 2617番 스마트폰을 만진다”며 職員들의 散漫하고 過敏한 狀態를 指摘했다. 集中해서 일하면 旣存보다 짧게 일해도 똑같은 業務 成果를 낼 수 있다는 意味다.
에듀윌은 2019年부터 週 4日 勤務制를 適用 中이다. 에듀윌 提供
● “株 5日制 導入에 50年 걸렸다는 點을 記憶하라”
勿論 이러한 實驗 結果에는 虛點이 있을 수 있다. 被實驗者가 自身이 觀察되고 있다는 事實을 認知해 能率이 一時的으로 上昇하거나, 行動의 變化를 일으키는 ‘호손效果’가 作動했을 수 있다. 結果가 平素와 다르게 歪曲되거나 誇張됐을 수 있다는 指摘이다.
週 4日制 導入에 積極的이거나 效果를 봤다는 會社들이 金融이나 IT 分野에 集中돼 있다는 事實에 注目할 必要가 있다. 求人難, 開發者를 中心으로 ‘人材 爭奪戰’을 벌이는 會社와 過勞를 呼訴하는 職員들의 利害關係가 맞아 떨어졌다는 分析이다.
反對로, 勤務 時間을 늘리고 싶다는 職員도 있었다. 英國 싱크탱크인 소셜마켓財團(SMF)의 지난해 調査에서 서비스 業種 職員 7名 中 1名은 “더 오래 일하고 싶다”고 答했다. 이들은 줄어든 業務 時間만큼 補償이 줄어드는 것을 憂慮했다.
革新的인 아이디어가 事業成果를 左右하는 業種에 週 4日制가 效果的일 수 있다는 主張도 있다. 事務室에서 벗어나, 더 많이 體驗하고 敎育받은 職員이 生産性을 뛰어 넘는 結果物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職員들의 生産性을 硏究하는 크리스 베일리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知識 作業’ 時代에 過去와 같은 方式으로 生産性을 測定하는 것은 無意味하다”며 “이 境遇 活動(業務量)李 아닌 影響을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다.
産業 및 業種 別 特性을 考慮해야 한다는 意見이 說得力을 얻는다. 一部 業種에서는 職員들의 生産性과 無關하게 追加 採用이 必要할 수 있다. 서비스나 事業場 維持를 위한 人力이 必要할 수 있어서다. 그런 境遇 企業의 追加的인 費用을 누가 얼마나 負擔할 것인지 社會的 論議가 必要해 보인다.
專門家들은 漸進的이고 自律的인 導入이 必要하다고 助言한다. 앤서니 뷔엘 시드니工科大 비즈니스스쿨 敎授는 “株 5日制가 定着되기까지 50年이라는 時間이 걸렸다”며 “週 4日制가 한 番에 廣範圍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勞使 間 陣痛 等 다양한 葛藤이 發生할 것이기 때문에 漸進的으로 와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週 4日制 導入을 考慮 中이라면 職員들의 所屬感과 安定感을 維持할 수 있는 補完策이 必要해 보인다. NYT는 “아이슬란드의 週 4日制 實驗 報告書에서 管理者가 職員 敎育이나 會食 等 團體 活動을 꾸려나가는 것이 前보다 힘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指摘했다. 職員 間 疏通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도 隨時로 체크해야 한다. 이서영 勞務士는 “勤務 制度를 바꾸면 賃金, 休日, 各種 福祉 制度뿐만 아니라 組織文化까지 全般的으로 影響을 미친다”며 “制度를 整備하고 構成員들과 效率性 및 長短點을 充分히 疏通하는 過程을 거쳐야 한다”고 助言했다.
● ‘關心 經濟’(Attention Economy)와 ‘워라밸 貧富隔差’
職員들의 業務 時間 短縮이 企業들에게 負擔만 되는 것은 아니다. 特定 企業들에게는 機會일 수 있다. 當場 旅行 等 레저 産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休日이 하루 더 늘면서 사람들의 外部 活動이 늘어날 可能性이 높다.
IT 業體들에게 ‘時間’은 金과 같다. 企業들이 顧客이 PC와 스마트폰에서 머무는 限定된 時間을 두고 角逐戰을 벌이기 때문이다. 피터 드러커, 토머스 프리드먼 等과 함께 世界的인 經營 戰略家로 불리는 토머스 데이븐포트 美國 뱁슨대 夕座敎授는 이를 ‘關心 經濟’라고 불렀다. 週 4日制가 導入되면 사람들에게 하루에 時間이 더 주어지는 만큼 디지털 콘텐츠 消費 等이 늘어날 수 있다. ‘全體 파이’가 커지는 셈이다.
일과 삶의 均衡을 뜻하는 ‘워라밸’의 貧富隔差는 擴大될 수 있다. 누군가 3日의 週末을 보내기 위해 호텔스닷컴을 接續하고 있을 때, 누구는 일자리 求人 사이트를 들락거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 一部는 子女 돌봄 等의 問題로 골머리를 앓을지 모른다. 어찌됐든 企業 戰略과 사람들의 삶의 패턴이 크게 바뀔 것이란 點은 分明해 보인다.
김성모 記者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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