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郵便物로 오미크론 感染”…캐나다 “危險 極度로 낮아” 反駁|東亞日報

中 “郵便物로 오미크론 感染”…캐나다 “危險 極度로 낮아” 反駁

  • 東亞닷컴
  • 入力 2022年 1月 19日 13時 44分


코멘트
지난 15日 中國 베이징에서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새 變異 오미크론 確診者가 캐나다에서 配送된 國際郵便物을 통해 感染됐을 可能性을 主張하자, 캐나다 保健 當局이 19日(現地 時間) “그럴 危險은 極度로 낮다”고 反駁했다.

캐나다 보건부의 最高醫療顧問인 수프理야 샤르마 博士는 이날 캐나다 放送局 CTV와의 인터뷰에서 郵便物을 通한 코로나19 感染 可能性에 對해 “郵便物이 汚染됐다 해도 國際郵便을 包含해 種이 便紙나 小包를 다루면서 코로나19에 感染될 危險은 極度로 낮다”고 했다. 이어 “一般的으로 變異를 包含해 코로나바이러스는 며칠이나 몇 週에 걸쳐 運送된 製品이나 包裝材로부터 傳播되지 않는다”고 說明했다.

18日 베이징日報를 비롯한 中國 媒體들에 따르면 오미크론 確診者는 지난 7日 캐나다에서 發送돼 美國 홍콩을 거쳐 베이징으로 配達된 國際郵便物을 11日 傳達받았고, 該當 郵便物 標本을 採取해 診斷 檢査한 結果 오미크론 變異 바이러스가 檢出됐다고 베이징市 疾病豫防統制센터 副主任이 밝혔다. 그러면서 “確診者는 最近 海外 出入國 履歷이 없기 때문에 郵便物로부터 오미크론에 感染됐을 可能性을 排除할 수 없다” 主張했다.

다만 配達 過程에서 이 郵便物과 直接 接觸한 것으로 確認된 8名은 檢査 結果 모두 陰性 判定을 받은 것으로 傳해지면서 一角에서는 確診 事例에 對한 責任을 캐나다에 轉嫁하는 것 아니냐는 主張이 나오기도 했다.

“코로나19, 包裝紙 表面에 增殖 할 수 없다”
專門家들도 郵便物 종이를 통해 바이러스가 感染될 수 없다며 發見하더라도 이미 ‘죽은 바이러스의 殘餘物’을 發見하는 것과 같다는 主張이다.

에마뉴엘 골드먼 美國 럿거스代 微生物學 敎授는 19日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많은 硏究員들이 종이와 같은 表面에 對해 熱心히, 反復的으로 들여다봤지만 살아있는 바이러스는 한두時間 後에 發見되지 않았다”며 “바이러스 RNA가 發見될 수 있지만 이미 죽어있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놀랄 理由가 없다”고 說明했다. 또 그는 “코로나바이러스는 接觸이 아니라 呼吸을 통해 感染되는 것”이라며 中國의 可能性을 一蹴했다.

콜린 퍼니스 캐나다 토론토대 傳染病學 敎授도 이날 CTV에 이메일 答狀을 통해 “全혀 믿을 수 없는 主張”이라며 “종이 表面에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도 있지만 길어봤자 하루나 이틀 뿐”이라고 했다. 이어 “종이 表面의 摩擦, 材質에 따라서도 期間이 짧아지기 때문에 4日이 지난 郵便物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살아있을 수 없다”고 反駁했다.

아울러 世界保健機構(WHO)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生食하고 生存하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動物이나 人間 宿主가 必要하다”며 “食品 包裝紙 表面에서는 增殖할 수 없다”고 傳한 바 있다.

美國 疾病統制豫防센터(CDC)도 汚染된 物體 乃至 表面 接觸을 통해 바이러스에 感染될 危險이 ‘낮다’는 立場을 傳하며 이에 加勢했다.

하지만 中國 政府는 現在까지 國際郵便物이나 宅配물을 통한 코로나19 流入 可能性에 對한 立場을 固守하고 있다.

한지혜 東亞닷컴 記者 onewisdo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오늘의 推薦映像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