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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이애미 露宿女性 쉼터 ‘로터스 하우스’ 가보니|동아일보

美 마이애미 露宿女性 쉼터 ‘로터스 하우스’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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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2年 2月 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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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요가 等 再活 講座… 아이들 房까지 別途 提供

미국 마이애미 흑인 슬럼지역에 있는 여성 노숙인 쉼터 ‘로터스 하우스’에서 노숙인 여성들이 야외 테이블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마이애미=최영해 특파원 yhchoi65@donga.com
美國 마이애미 黑人 슬럼地域에 있는 女性 露宿인 쉼터 ‘로터스 하우스’에서 露宿人 女性들이 野外 테이블에 앉아 談笑를 나누고 있다. 마이애미=최영해 特派員 yhchoi65@donga.com
美國의 代表的 休養都市 마이애미. 全 世界 富者들이 겨울休暇를 즐기는 華麗한 곳이지만 都心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홈리스 黑人 女性이 길거리를 徘徊하는 代表的인 가난한 都市이기도 하다. 마이애미 市가 把握하고 있는 홈리스 露宿人은 840名. 景氣不況의 골이 깊어지면서 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어두운 그늘 속에서도 再活을 꿈꾸며 몸부림치는 女性 홈리스들이 있다. 憐憫과 希望을 뜻하는 ‘年(蓮)꽃의 집’으로 불리는 ‘로터스(Lotus) 하우스’다. 寄附(85%) 및 政府補助金(15%)으로 運營되는 이 쉼터에는 希望의 世上을 위해 하루하루 努力하는 女性들이 모여 있었다.

1日 市內 代表的인 黑人 居住密集地域인 오버타운에 位置한 이곳에 들어서니 椰子樹 나무가 에워싼 테이블에 黑人 女性이 4, 5名씩 앉아 쉬고 있다. 2006年 3月 세워진 非營利團體인 이곳에는 每年 홈리스 女性과 아이 等 總 130餘 名이 生活하고 있다. 只今까지 이곳을 거쳐 간 사람들은 모두 700餘 名. 居住地가 일정치 않은 女性이나 돌봐야 할 어린아이가 있는 사람이 于先 對象이다. 거리를 徘徊하는 女性을 警察官이 데려오기도 하고 矯導所나 病院 等에서 이곳으로 옮겨지는 女性도 적지 않다고 한다.

이곳엔 居住空間(2人 1室)뿐 아니라 食堂이나 아이들 房도 따로 있다. 費用은 모두 無料다. 이곳의 長點은 但只 一時的인 避難處가 아니라 露宿人 身世에서 벗어날 수 있게 再敎育을 시킨다는 點. 컴퓨터敎育室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와 엑셀 等 PC를 工夫하는 女性의 熱意로 가득했다. 이들은 1年 동안 머물면서 基本的인 衣食住뿐 아니라 身體 및 精神 疾患 治療, 카운슬링, 요가, 컴퓨터 講習, 職業訓鍊 및 求職活動 支援 等 다양한 人生 再開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美術科 工藝, 글쓰기, 요가, 춤 等 敎養科目뿐 아니라 아이를 보살피는 敎育도 받을 수 있다. 食堂과 家政婦 小賣業 等에서 일할 수 있도록 職業訓鍊 프로그램도 稼動하고 있다.

4個 建物 가운데 한 곳에는 아이 없는 女性 34名이 生活하고 있고, 나머지 3個 建物에는 아이와 함께 100餘 名의 女性이 살고 있다. 1年 동안 모든 것이 空짜지만 每日 午前 6時에 起牀하는 規則的인 生活을 하면서 카운슬링을 받고 敎養科目도 選別的으로 履修해야 한다. 술과 痲藥은 一切 禁止다.

지난해 8月 9日 들어왔다는 니키아 氏(35)는 “열일곱 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딸을 낳아 길거리를 徘徊하다가 이곳을 알게 됐다”며 “길거리에선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지만 只今은 여기서 좋은 親舊들을 많이 사귀고 삶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自信感을 갖게 됐다. 나는 眞正 祝福받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妊娠 狀態에서 길거리를 徘徊했던 돈 트레일 氏는 1年 동안 이곳에서 職業敎育을 받은 뒤 流通會社에 就職하면서 이제 獨立해 自己 집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다. 5年 前 이곳에 들어온 뒤 只今은 이곳 헬스擔當 매니저로 일하는 레이 氏는 社會福祉學 碩士를 땄다고 했다.

로터스 하우스를 設立해 運營하는 自願奉仕者 兼 院長인 콘스턴스 콜린스 氏는 “景氣 不況이 이어지면서 下層民 女性이 直擊彈을 맞아 職場을 求하기가 쉽지 않은 便”이라며 “많은 女性 露宿人이 들어오려고 하지만 130名만 受容할 수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마이애미=최영해 特派員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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