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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어 몸이 좋아졌죠…겨울엔 비닐하우스에서 걸어요”[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東亞日報

“맨발로 걸어 몸이 좋아졌죠…겨울엔 비닐하우스에서 걸어요”[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1月 27日 12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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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찬 우림원예가든센터에서 사람들이 맨발로 걷고 있다. 과천=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京畿道 過饌 雨林園藝家든센터에서 사람들이 맨발로 걷고 있다. 果川=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지난해 2月 尿管癌 手術한 뒤 回復하고 있는 송미카엘 氏(81)는 體感溫度 攝氏 零下 20度 아래로 떨어졌던 1月 23日에도 맨발로 6時間을 걸었다. 어떻게 可能했을까? 추위를 全혀 느낄 수 없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걸었다.

松 氏는 病院에서 手術後 回復하고 있을 때 知人이 ‘맨발로 걸어라’란 冊을 傳해줘 읽고 맨발 걷기에 關心을 가졌다. 박동창 맨발걷기國民運動本部 會長(72)이 쓴 冊으로 맨발 걷기의 效能에 對해 仔細히 說明하고 맨발로 걸어 病이 나은 사람들을 紹介하고 있다.

송미카엘 씨가 경기도 과천 우림원예가든센터에서 즐거운 표정으로 걷고 있다. 지난해 2월 요관암 수술을 한 그는 그해 3월부터 맨발로 맨땅을 걸어 많이 회복했다고 했다. 이번 겨울엔 비닐하우스 안에서 걸으며 건강을 지키고 있다. 과천=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송미카엘 氏가 京畿道 果川 雨林園藝家든센터에서 즐거운 表情으로 걷고 있다. 지난해 2月 尿管癌 手術을 한 그는 그해 3月부터 맨발로 맨땅을 걸어 많이 回復했다고 했다. 이番 겨울엔 비닐하우스 안에서 걸으며 健康을 지키고 있다. 果川=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宋 氏의 說明이다.
“病院에서 抗癌 治療를 할 것인지에 對해 물어봤어요. 그래서 안 한다고 했죠. 病院에서도 나이도 많아 굳이 抗癌 治療를 권하진 않았어요. 藥이 너무 쎄서 고통스럽다고 했죠. 그래서 前 抗癌 治療를 하지 않고 맨발로 걷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맨발 걷기로 癌을 克服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고 決定한 것입니다.”

宋 氏를 인터뷰 할 때 옆에서 다른 분이 거들었다. 그는 “前立腺癌 末期를 맨발로 걸어 克服한 박성태 氏도 抗癌 治療를 하지 않고 맨발로 걸었다고 했습니다”고 했다. 박성태 氏(75)는 2022年 前立腺癌 末期에서 맨발 걷기로 完治한 人物로, 2022年 9月 16日 ‘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에 紹介됐었다.

박성태 씨(앞 오른쪽)가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앞 왼쪽)과 함께 경기 남양주 와부 금대산을 맨발로 걷고 있다. 2022년 1월 말 전립선암 말기 판정을 받은 박 씨는 그해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맨발로 금대산을 걸어 2개월 여만에 암의 공포에서 벗어났다. 남양주=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박성태 氏(앞 오른쪽)가 박동창 맨발걷기國民運動本部 會長(앞 왼쪽)과 함께 京畿 南楊州 와부 金臺産을 맨발로 걷고 있다. 2022年 1月 末 前立腺癌 末期 判定을 받은 朴 氏는 그해 2月 末부터 本格的으로 맨발로 金臺産을 걸어 2個月 餘만에 癌의 恐怖에서 벗어났다. 南楊州=이훈구 記者 ufo@donga.com

松 氏는 退院한 뒤 3月부터 每日 3時間 以上 맨발로 맨땅을 걸었다. 그러자 正말 몸이 좋아졌다. 잠이 잘 왔다. 痛症도 없어졌다. 그는 “尿管癌의 回復 程度를 알 수 있는 크레아틴 數値가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 高血壓, 糖尿도 正常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몸이 좋아지면서 지난해 여름부터 겨울 걱정이 始作됐다. 추운 겨울엔 맨발로 걷기 쉽지 않아서다. 그래서 그는 首都圈에 있는 비닐하우스를 다 찾아다녔다. 겨울에 걸을 수 있는 곳은 비닐하우스 밖에 없다고 判斷했다. 그리고 집(서울 江南)에서 가까운 京畿道 果川의 雨林園藝家든센터를 發見하게 됐다.

우림원예가든센터는 各種 苗木을 키우는 藥 1萬㎡의 大型 비닐하우스가 갖춰진 곳으로 걸을 수 있는 空間은 苗木 사잇길 約 300m. 宋氏는 “主人을 說得했다. 當初 바닥에 不織布가 깔려 있었는데 다 걷어내야 했다. 代身 所定의 入場料를 支拂하기로 했다. 하루 最小 15名은 돼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때 宋 氏가 이종림 맨발걷기國民運動本部 서울 西草支會 會長(59·法務法人 同人 辯護士)에게 付託을 했고, 이 會長이 欣快히 會員들을 說得해 同參하면서 成事된 것이다. 西草支會는 서울 ‘西草 江南圈’ 會員들로 構成돼 있다.

宋 氏의 說得에 우림원예가든센터는 지난해 12月 1日부터 맨발로 걷는 사람들을 받아들였고, 只今은 하루 50名에서 70名 程度의 사람들이 每日 이곳을 찾아 苗木들 사잇길을 맨발로 걷고 있다.

송미카엘 씨가 경기도 과천 우림원예가든센터에서 맨발로 엄지척을 하고 있다. 과천=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송미카엘 氏가 京畿道 果川 雨林園藝家든센터에서 맨발로 엄지척을 하고 있다. 果川=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우림원예가든센터의 長點에 對한 宋 氏의 說明이다.
“겨울철 맨발 걷기의 天國이라고 봅니다. 눈이 많이 와도, 아무리 추워도 걷는데 全혀 問題없습니다. 攝氏 零下 10度, 20度 以下로 떨어졌을 때도 걸었죠. 넓어서 많은 사람이 걸을 수 있어요. 아침에 도시락 싸 와서 걷다 點心 먹고 다시 걸어요. 午前에 와서 걷고 午後에 다시 와도 됩니다. 化粧室이 가깝고, 뜨거운 물도 나오죠. 暖爐가 設置된 쉴 空間도 있어요. 걷다 사람들끼리 얘기하고 다시 걷죠. 무엇보다 苗木이 많아 마치 숲길을 걷는 느낌입니다. 元來 논이었던 곳이라 흙도 부드럽고 촉촉해요. 正말 좋아요. 前 午前 9時에 이곳에 와서 午後 3時에 집으로 갑니다. 點心 먹을 때도 맨발로 땅을 밝고 있으니 6時間 맨땅과 疏通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종림 會長도 거들었다.
“首都圈에 이런 空間이 있다는 게 幸運입니다. 서울 江南쪽에서 20~30分이면 올 수 있어요. 健康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쉽지 않았는데 이런 空間을 發見하게 돼 正말 좋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게 된 것이다. 勿論 추위를 堪耐하고 맨땅 눈밭을 맨발로 걷는 사람들도 있지만 最近엔 겨울철 農作物을 키우는 곳으로 利用되던 비닐하우스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위에서 紹介한 京畿 果川을 비롯해 서울 江南 도곡동, 서울 西大門 安山, 京畿 城南, 高陽 等 비닐하우스에서 사람들이 맨발로 걷고 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대청중 앞에 지어진 비닐하우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서울 강남구 도곡동 대청중 앞에 지어진 비닐하우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서울 江南 도곡동 대청중 맞은便엔 約 40m짜리 비닐하우스가 서 있다. 강남구청이 區廳住民들을 위해 마련한 맨발 걷기 專用 施設이다. 이곳을 찾는 윤대영 氏(81)도 前立腺癌 手術한 뒤 맨발로 걷고 있다. 몸이 많이 回復했고, 健康을 지키기 爲해 每日 걷고 있다고 했다. 서울 江南區 논현동에서 새벽에 電鐵 타고 每日 와서 걷고 있다는 김지희 氏(71)는 “잠이 잘 오고 皮膚가 좋아졌다”며 웃었다.

박동창 會長이 說明하는 맨발 걷기는 다음과 같다.
“맨발로 걸으면 指壓效果와 接地效果(Earthing)로 免疫力이 좋아집니다. 맨발로 맨땅을 걸으면 地表面에 있는 돌멩이나 나무뿌리, 나뭇가지 等이 발바닥의 各 部位와 摩擦하고, 地面 위 各種 物質이 발바닥의 各 反四球를 눌러 줍니다. 발바닥 刺戟은 五臟六腑 等 모든 身體器官에 肯定的인 影響을 미친다는 硏究 結果는 古代 中國과 이집트에서부터 이어졌죠.”

接地는 맨발로 땅을 밟는 行爲다. 시멘트 아스팔트 等은 效果가 없다. 黃土길이 가장 좋다. 우리 몸에 30∼60mV(밀리볼트)의 陽電荷가 흐르는데 맨발로 땅을 만나는 瞬間 0V가 된다. 땅의 陰電荷와 만나 中性化되는데 이때 우리 몸에 쌓인 活性酸素가 빠져나간다. 朴 會長은 “元來 活性酸素는 몸의 곪거나 傷處 난 곳을 治癒하라고 몸 自體에서 보내는 防衛軍이다. 治癒하고 나면 活性酸素는 몸 밖으로 排出돼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몸속을 돌아다니면서 멀쩡한 細胞를 攻擊해 惡性 細胞로 바뀌게 한다. 癌 等 各種 疾病이 活性酸素의 逆機能 탓에 發生하는 것”이라고 說明했다. 그는 “接地가 活性酸素 除去에 效果的”이라며 “맨발 걷기로 病이 나은 사람들은 椄枝의 效果를 봤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비닐하우스를 찾은 사람들이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서울 강남구 도곡동 비닐하우스를 찾은 사람들이 활짝 웃으며 포즈를 取했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一部에서는 醫學的으로 證明되지 않았다고 反駁하지만 最近 맨발 걷기로 健康을 되찾은 事例가 많이 나왔고,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暴發的으로 늘었다. 이렇다 보니 地方自治團體들도 住民들의 健康을 위해 맨발 걷기 黃土길을 造成했고, 겨울철에도 걸을 수 있게 맨발 걷기 專用 비닐하우스까지 지어주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청은 安山에 約 500m짜리 비닐하우스를 造成했다. 京畿 城南 분당구청은 律動公園에 約 70m짜리 비닐하우스를 지었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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