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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舊가 부러워 筋肉 만들었더니 시니어 最强 됐어요”[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東亞日報

“親舊가 부러워 筋肉 만들었더니 시니어 最强 됐어요”[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6月 22日 23時 5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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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헌 씨가 경기 용인시 메카헬스짐에서 웨이트트레이닝 암컬 운동을 하고 있다. 그는 근육을 키워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
 임종소 씨를 본보기로 몸을 만들어 5월 열린 보디피트니스 대회 시니어부에서 우승하는 등 건강한 노년을 만들어 가고 
있다.용인=이훈구 기자 ufo@donga.com
강석헌 氏가 京畿 龍仁市 메카헬스짐에서 웨이트트레이닝 癌컬 運動을 하고 있다. 그는 筋肉을 키워 시니어 모델로 活動하고 있는 親舊 임종소 氏를 本보기로 몸을 만들어 5月 열린 보디피트니스 大會 시니어部에서 優勝하는 等 健康한 老年을 만들어 가고 있다.용인=이훈구 記者 ufo@donga.com
강석헌 氏(77)는 두 살 많은 누나 임종소 氏를 댄스스포츠 동아리에서 만나 10年 넘게 親舊로 지내고 있다. 서로 高齡에 따른 허리 狹窄 增稅가 와서 5年 前 함께 웨이트트레이닝을 始作했다. 筋肉 運動을 하면 좋아진다는 얘기에 意氣投合한 것이다. 林 氏는 熱心히 筋肉을 만들어 허리도 튼튼해졌고 2019年 한 보디피트니스 大會에서 2位를 했다. 이런 林 氏의 消息을 그해 6月 6日 자 이 칼럼으로 傳하면서 林 氏는 國內는 勿論이고 海外 TV에까지 紹介되는 等 有名해졌다. 林 氏는 只今 시니어 모델로도 活動하고 있다. 하지만 姜 氏는 運動을 等閑視해 몸에 큰 變化가 없었다. 이러던 姜 氏가 지난해 1月부터 作心하고 筋肉을 만들어 約 1年 半 만인 5月 WNC(World Natural Championship) 시그니처 보디피트니스大會 男子 피지크 시니어部(50歲 以上)에서 頂上에 올랐다.

양종구 기자
양종구 記者
“率直히 제가 너무 느슨했죠. 술도 끊지 못하고 多少 放漫하게 지냈죠. 제가 바둑을 좋아하는데 밤샘을 자주 하다 보니 運動도 等閑視하고…. 그런데 終宵는 熱心히 筋肉을 만들어 잘나가는 겁니다. 따라다니며 應援만 하다 보니 自尊心도 上했죠. 뭐 서로 競爭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저도 독하게 마음먹고 節制하면서 筋肉을 만들었습니다. 나이가 몇 살이든 하면 되더라고요.”

林 氏가 몸을 만든 京畿 龍仁市 메카헬스짐에서 보디빌딩 國家代表 出身 박용인 館長의 個人레슨(PT)을 週 3回 받으며 筋肉을 만들었다. 하루 2時間 넘게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고 하루 쉬는 리듬으로 運動했다. 食單도 바꿨다. 燒酒 按酒로 즐기던 三겹살, 곱창 等 기름진 飮食을 避하고 쇠고기와 닭가슴살 等 蛋白質과 野菜 爲主로 먹었다. 그러자 效果가 나타났다. 8個月 뒤 지난해 8月 열린 安城市場倍 보디피트니스大會 시니어部에서 4位에 올랐다. 그리고 올해 優勝한 것이다.

筋肉을 키우자 많은 게 달라졌다. 허리 狹窄으로 인한 痛症이 사라졌다. 姿勢가 잡히니 옷맵시도 좋아졌다. 무엇보다 自信感이 생겼다. 姜 氏는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힘이 없으면 밤길에 젊은이들에게도 밀릴 수 있다. 힘이 생기니 어떤 젊은이들에게도 밀리지 않을 것이란 自信感이 생겼다”고 했다. 오랫동안 服用하던 高血壓 藥과 血栓 藥도 끊었다.

姜 氏는 젊었을 때부터 運動을 좋아했다. 10代 後半엔 拳鬪를 했다. 拳鬪選手로 成功해보겠다는 目標도 있었고 館長의 期待도 받았지만 父母의 反對, 職場生活과의 竝行 等으로 힘들어 抛棄했다. 軍服務를 하면서는 마라톤 42.195km 풀코스를 完走하기도 했다. 社會生活을 하면서도 달리고 登山하고 댄스스포츠를 하는 等 健康에 神經을 썼지만 어느 瞬間 허리 狹窄이 오는 等 힘이 달리기 始作했다.

筋肉 運動은 過去 하던 運動과는 完全히 달랐다. 그는 “하면 할수록 筋肉이 골고루 채워진다는 느낌이랄까. 안 생길 것 같은 腹筋이 잡히고, 二頭膊筋度 튀어나오고, 참 神奇했다”고 했다. 姜 氏는 어느새 筋肉 運動 傳道師가 됐다. 그는 “率直히 나도 ‘하면 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終宵 보면서 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고 實際로 하니 됐다. 親舊들에게도 그렇게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姜 氏의 달라진 모습을 부러워하면서도 行動에 나서는 親舊는 드물다고 했다.

“아파트도 30, 40年 되면 數千萬 원, 數億 원 들여 리모델링을 하거나 再建築을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람들이 우리 몸에는 왜 投資하지 않을까요. 特히 나이 좀 먹은 사람들은 몸 리모델링은 고사하고 먹는 것 等 아끼느라 더 몸이 망가지는 境遇가 많아요. 사람으로서 國寶 1號가 우리 몸이잖아요. 우리 몸에 投資해야 합니다.”

姜 氏가 筋肉 運動으로 새 삶을 살면서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다. 뒤늦게 筋肉 運動을 始作했지만 大會에서 優勝하면서는 다른 사람에게 ‘刺戟劑’가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는 繼續 몸을 만들어 大會에 出戰하겠다고 했다. 그는 “大會 出戰이란 目標가 있으니 더 熱心히 訓鍊하고, 大會에서 좋은 評價를 받으니 動機附與가 돼 더 땀을 흘리는 善循環이 된다”고 했다. 親舊 따라 江南 간다더니 姜 氏는 親舊 德分에 健康한 老年을 만들어 가고 있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시니어 最强 #강석헌 #웨이트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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