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최철훈 三星서울病院 産婦人科 敎授
最近에는 子宮 윗部分 살려… 街淋癧 保存하는 治療法 採擇
子宮筋腫은 頸部癌과 상관없어… 癌 豫防하려면 백신 接種 必須
子宮頸部癌에 對한 誤解와 眞實, 최철훈 敎授와 풀어본다
子宮頸部癌은 治療 後에도 副作用과 合倂症을 겪는 患者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삶의 質을 維持할 수 있는 治療를 하는 것이 저의 使命이라고 생각합니다.
子宮頸部癌 名의 1位로 選定된 최철훈 三星서울病院 産婦人科 敎授는 實驗室을 자주 찾는 醫師로 有名하다. 三星서울病院 提供
동아일보가 傳하는 몸과 마음의 健康 ‘헬스東亞’가 女性癌과 싸우는 女性癌 名醫들을 直接 인터뷰해 最高의 名義를 選定했다. 子宮頸部癌 名의 1位로 選定된 敎授는 최철훈 三星서울病院 産婦人科 敎授(49)다. 崔 敎授는 實驗室을 자주 찾는 醫師로 有名하다. 病을 治療하는 醫師로서, 또한 病을 硏究하는 學者로서 모두 성실하다. 崔 敎授를 만나 國內 子宮頸部癌 現況과 最新 治療法에 對해 仔細히 알아봤다.
―우리나라 子宮頸部癌 患者가 많은 便은 아니지만 젊은 患者는 增加 趨勢다. 理由가 있나.
“몇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먼저 子宮頸部癌을 일으키는 原因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感染이다. 우리나라가 漸漸 첫 性關係를 하는 年齡이 어려지면서 바이러스에 對한 接觸이 좀 더 이른 나이에 始作되는 것이 原因이 될 수 있다. 또 早期檢診과 定期檢診으로 初期 頸部癌 患者들을 일찍 發見하는 것도 젊은 患者가 늘어나는 理由로 본다.”
―子宮頸部癌을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어떤 바이러스인가.
“사마귀를 만드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一種이다. 普通은 皮膚나 粘膜을 통해서 感染이 되고 上皮細胞 內에서만 主로 感染이 이뤄지는 바이러스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現在까지 100種 以上이 알려져 있다. 그中 40餘 種 程度가 生殖器 粘膜에서 感染되고 一部가 高危險 바이러스로 分類가 돼 있는데 子宮頸部나 膣, 外陰部 쪽에서 癌을 일으킨다.”
―子宮頸部癌에 脆弱한 女性이 있나.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露出될 確率이 높은 女性이 子宮頸部癌에도 脆弱한 女性이라고 할 수 있다. 大槪는 바이러스에 露出이 됐어도 感染이 되지 않거나, 感染되더라도 저절로 없어지는 境遇가 많다. 하지만 持續的으로 感染된다면 癌이 發生할 確率도 높아진다. 例를 들어 性關係 對象이 많은 境遇라면 아무래도 바이러스 露出 確率이 높고, 感染될 可能性도 크다. 또 젊은 女性에서 子宮頸部는 弱하기 때문에 이 時期의 接觸은 感染에 더 脆弱할 수 있다. 妊娠을 비롯한 여러 가지 免疫力이 떨어져 있는 狀態도 一般人에 비해 좀 더 脆弱한 境遇라고 할 수 있다. ”
―男性도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感染될 수 있나.
“男性도 當然히 인유두종 바이러스 感染이 일어날 수가 있다. 男性 性器에서도 乳頭腫이나 癌이 發生한다.”
―子宮頸部癌 初期 症狀은 어떤 것들이 있나.
“子宮頸部에 작은 덩어리가 생기게 되는데 그 덩어리는 아주 弱한 組織이다. 그래서 조금만 刺戟해도 出血이 發生할 수 있다. 性關係 後에 接觸性 質 出血이 경부암의 가장 흔한 初期 症狀이다. 하지만 實際로는 症狀이 없는 境遇가 大部分이다.”
―子宮筋腫이 癌으로 이어지기도 하나.
“아니다. 子宮筋腫은 子宮의 筋肉에서 생기는 가장 흔한 陽性 腫瘍이다. 子宮頸部의 上皮에서 생기는 頸部癌과는 全혀 다른 種類다. 따라서 子宮筋腫이 癌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子宮內膜症은 組織이 子宮內幕을 벗어나서 骨盤 臟器에 位置하는 疾患이다. 子宮頸部癌과는 相關이 없다.”
―子宮頸部癌 治療에서 最新 手術法이나 治療法도 궁금하다.
“子宮頸部癌 初期에는 手術을 한다. 廣範圍한 子宮 摘出術과 淋巴腺 切除術을 施行한다. 手術을 하면 子宮을 積出하기 때문에 妊娠을 할 수가 없다. 또 骨盤臟器의 神經 損傷과 림프節 切除術로 인해서 림프 浮腫이 發生할 수가 있다. 이런 副作用 때문에 最近에는 젊은 女性 患者에게 可妊力을 保存하기 위한 手術을 한다. 子宮頸部만 廣範圍하게 節制하고 子宮의 윗部分을 살리는 方法이다. 骨盤 臟器로 가는 神經을 保存하면서도 廣範圍하게 節制할 수 있는 神經保存術과 監視림프節로 淋巴腺 轉移를 確認하면서 人夫 浮腫을 豫防할 수 있는 治療法들이 施行되고 있다. ”
―癌은 治療 後에도 煎이나 再發이 걱정인데….
“手術을 할 수 있는 子宮頸部癌 初期 患者라도 10∼20% 程度는 再發을 經驗한다. 放射線, 抗癌 倂合療法을 한 患者는 30∼50% 程度에서 再發率을 經驗한다.”
―特別히 記憶에 남는 患者가 있나.
“20代 初盤의 患者였다. 可妊力을 保存하는 手術을 하기에는 癌의 크기가 컸다. 조금은 無理해서 京釜만 廣範圍 切除術로 除去하고 可妊力을 保存하는 手術을 施行했는데 多幸히도 再發없이 完治가 돼서 後에 出産까지 無事히 마쳤다. 또 子宮頸部癌 患者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린 열네 살 患者가 있었다. 最善을 다해서 治療를 했지만 안타깝게도 1年을 넘기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던 患者가 오랫동안 記憶에 남는다. 子宮頸部癌을 일으키는 原因이 인유두종 바이러스라고 알고 있지만 最近에는 바이러스와 상관없는 子宮頸部癌도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子宮頸部癌 豫防法은.
“子宮頸部癌은 癌 中에서 唯一하게 豫防注射가 있다. 따라서 豫防백신을 接種하는 것이 重要하다. 早期檢診度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子宮頸部에 感染을 일으키고 나서 實際로 癌이 發生할 때까지는 짧게는 5年, 길게는 十數 年이 걸린다. 그 사이 早期檢診을 한다면 癌으로 가기 前 段階에서 發見할 수가 있다. 우리나라는 20歲 以上 性關係를 한 女性에게 1年마다 頸部癌 細胞檢査를 勸告한다.”
홍은심 記者 hongeunsim@donga.com
이진한 醫學專門 記者·醫師 lik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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