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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論難, 果然 그女만의 問題인가|동아일보

프리지아 論難, 果然 그女만의 問題인가

  • 뉴스1
  • 入力 2022年 1月 23日 08時 2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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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가 공개한 사진과 명품 브랜드 본사의 정품 티셔츠 이미지(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뉴스1 DB
(왼쪽)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가 公開한 寫眞과 名品 브랜드 本社의 正品 티셔츠 이미지(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뉴스1 DB
最近 넷플릭스 솔로地獄에 出演해 話題의 人物로 登極한 有名 유튜버 프리지아가 ‘佳品 着用 論難’에 휩싸였습니다. 여러가지 論難 中에서도 核心은 프리지아의 不足한 著作權 意識에 있습니다.

事實 패션業界 著作權 및 商標權 論難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映畫나 音樂 等 콘텐츠와 달리 디자이너 創作物에 對한 規制가 未備해 著作權을 保護받기 어려운 現實입니다. 販賣者는 處罰받지만 購買者는 處罰받지 않는 것도 問題입니다. 패션 記者로서 언젠가 한番은 짚고 넘어 가야할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番 論難을 보면서 한가지 궁금症이 생겼습니다. “果然 이番 論難에서 自由로운 이들이 얼마나 될까”라는 疑問이었습니다. 때로는 珍品을 사고 싶은데 너무 비싸서, 흔해서 잘못됐다는 생각을 못 해서, 名品 카피 商品인지 몰라서 等 多樣한 핑계를 빌미로 家品을 購買한 經驗이 있을 것입니다.

實際 大衆들이 特定 브랜드 디자인 카피 商品을 問題意識 없이 購買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하늘길이 막히기 前 人氣 旅行地인 中國·베트남 等을 訪問한 旅行客들은 必須 旅行 코스로 一名 ‘짝퉁 市場’을 돌며 家品을 購買하는 일도 頻繁했습니다.

멀리 나갈 必要도 없습니다. 밤 11時 晝 2~3回씩 不時에 열리는 東大門 ‘짝퉁 市場’도 如前히 盛業 中입니다. 이들 中 ‘플렉스 消費’를 즐기는 2030 比率도 相當합니다.

그렇다면 길거리 風景은 어떨까요? 每年 겨울 버버리의 체크 패턴이 그려진 목도리나 머플러가 길거리를 占領합니다. 이 中 大部分은 ‘佳品’일 것입니다.

이세이미야케의 바오바오 프리즘백도 마찬가지입니다. 國內 最大 地下商街人 江南驛만 가더라도 프리즘百을 카피한 가방이 고작 5萬원 안팎에 팔리고 있습니다. 憫惘할 程度로 비슷하게 베낀 디자인임에도 길거리에서 堂堂하게 팔리고 있는 것이지요.

果然 이뿐 만일까요? 中·高等學校부터 大學校 蹴球팀에서까지 有名 축구팀의 유니폼을 카피하는 일도 흔하디흔합니다. 個人이 티셔츠 製作 業體에 直接 注文 製作을 넣는 方式이지요. 여기에 有名 스포츠 브랜드 ‘N’사나 ‘A’社의 로고를 달아 製作하는 일도 不知其數입니다. 이런 數 많은 사이트들은 如前히 버젓이 運營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패션 디자이너들은 어떨까요? 國內 패션 大企業이라 불리는 곳에서도 名品 브랜드의 人氣 디자인을 비슷하게 베껴 新商品을 내놓는 것이 當然한 일이 됐습니다. 예컨대 名品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스피드 러너’가 興行몰이를 하자 有名 신발 브랜드들이 삭스슬립온 스니커즈를 만들어내기 始作했습니다.

카피 製品을 規定하기 어려우니 디자인 베끼기가 業界 慣行처럼 굳어진 셈이지요. 有名 쇼핑몰에서도 디자인 一部만 巧妙하게 바꿔 파는 製品이 한두 個가 아닙니다. 패션界 一部 從事者들 조차 著作權 意識이 缺如돼 있다 보니 一般 消費者들에게도 健康한 衣類 消費를 期待하기 어려운 現實입니다.

10餘年 前만 해도 映畫·音樂 不法 다운로드가 當然한 時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以後 國內 著作權 意識이 차츰 改善되면서 國內 콘텐츠 市場이 크게 成長했습니다. 그런데 如前히 패션業界 디자이너 創作物에 한해서는 著作權 侵害와 카피가 蔓延한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勿論 “나는 그런 적 없다”며 反駁하는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周邊에서 家品을 사거나 길거리나 온라인上에서 家品을 販賣하는 이들을 目擊한 經驗은 分明 있을 것입니다. 우리 社會에 이렇게나 佳品이 차고 넘치는데, 한 個人만을 非難하는 것이 果然 옳은 일일까요?

프리지아를 擁護하는 게 아닙니다. 核心은 ‘우리 모두’가 反省해야 한다는 點입니다. 이番 論難이 우리나라 패션業界 著作權 意識이 한層 改善되는 契機가 됐으며 좋겠습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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