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김수현 衮龍袍가 150萬원짜리…數 놓는데만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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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2年 2月 4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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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전문업체에서 연기자의 신체 특성에 맞게 수공으로 제작한 맞춤형 곤룡포를 입은 김수현. 사진제공｜MBC — 韓服專門業體에서 演技者의 身體特性에 맞게 手工으로 製作한 맞춤型衮龍袍를 입은 김수현. 寫眞提供｜MBC

■ 人氣疾走 ‘해稟達’ 아하! 이렇게 만들었구나

한가인 글, ‘뿌나’ 申世炅 글과 同一
‘사랑의 徵標’ 金비녀는 低廉한 鍍金

每回自體視聽率記錄을 갈아치우는 MBC 樹木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높은 視聽率을 記錄하는 드라마답게 視聽者의 關心도 뜨겁다. 特히 요즘 온라인 揭示板等을 통해 視聽者들이 밝힌 여러 궁금症中 알고 보면 뜻밖의 內容인 ‘깨알 재미’를 주는 것들도 있다.

● 한가인 글씨와 ‘뿌나’ 申世炅 글씨가…

2日 MBC 水木드라마 ‘해를 품은 달’(以下 해稟達)에서는 王 훤役의 김수현은 巫女月로 나오는 한가인의 글을 보고 연우의 모습을 떠올린다. 이 場面에 登場하는 한가인의 端正한 漢字 글씨는 某大學에서 書藝文字藝術學을 專攻하는 女學生이 쓴 것. 特히 그는 지난해 12月終映한 SBS ‘뿌리 깊은 나무’에서도 申世炅의 글쓰는 場面代役을 하는 等史劇女主人公의 글씨 專門代役을 맡고 있다.

‘해품달’ 한가인의 한자 글씨는 전문 대역의 솜씨. 그는 ‘뿌리깊은 나무’ 신세경 한자 글씨도 대역을 했다.(위 사진), ‘순금이냐, 아니냐’ 시청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훤이 연우에게 선물한 금비녀.(아래사진) — ‘해稟達’ 한가인의 漢字 글씨는 專門帶域의 솜씨. 그는 ‘뿌리깊은 나무’ 申世炅漢字 글씨도 代役을 했다.(위 寫眞), ‘純金이냐, 아니냐’ 視聽者 궁금症을 불러 일으킨 훤이 연우에게 膳物한 金비녀.(아래寫眞)

● 김수현 衮龍袍, 手作業으로 만든 ‘맞춤服’

‘해稟達’에서 김수현이 입는 衮龍袍(賃金이 時巫服으로 입던 征服)는 製作費 150萬원이 들어간 特別 맞춤衣裳. ‘해稟達’의 衣裳 디자인을 맡은 MBC 美術센터 봉현숙 팀長은 “衮龍袍는 김수현의 사이즈에 맞춰 디자인했다. 그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細細한 디자인으로 差別化를 줬다”고 說明했다. 이 衮龍袍는 韓服專門業體 ‘韓服나라’에서 製作됐다. 鳳 팀長은 “手作業으로 製作했는데 한 땀 한 땀 繡를 놓는 것만 한 달이 걸렸다”고 말했다.

● 휜이 연우에게 준 金비녀는 純金일까?

1月18日放送한 5回에서 훤은 연우에게 사랑의 徵標로 金비녀를 膳物했다. 當時 ‘해稟達’의 팬들은 視聽者揭示板에 이것이 眞짜 金인지 아닌지를 두고 激烈한(?) 討論을 벌였다. 話題의 金비녀는 ‘純金’이 아니라 ‘鍍金’. MBC 美術센터 봉현숙 팀長은 “金비녀는 鍍金된 것으로 純金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價格도 비싸지 않다. 鳳 팀長은 “手作業費用이 들기는 하지만 金비녀 自體가 비싼 것은 아니다”라고 說明했다.

권재준 記者 stella@donga.com 트위터 @stella＿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