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人以下小家族增加… 中小型 아파트 大勢 될까

동아經濟
入力 2024年 4月 11日 10時 1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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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人以下의 小家族의 比重이 갈수록 늘고 있다. 行政安全部人口統計에 따르면 지난해 3人家口以下世代는 全體世代의 82.9%(1,983萬1,488世代)를 차지했다. 2021年(81.3%), 2022年(82.2%) 等에 비해 每年比重이 增加했다.

小家族現象이 두드러지자 住宅市場에서는 專用面積 85㎡以下中小型으로의 쏠림 現象도 나타났다.

韓國不動産院에 따르면 지난해 全國 아파트 賣買去來 41萬餘件 가운데 中小型은 總 36萬 9198件으로 全體의 89.7%를 차지했다. 特히 廣域市를 除外한 地方都市에서는 全體去來의 92.9%가 中小型面積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住宅市場의 供給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 不動産R114에 따르면 지난해 全國에 供給된 아파트 中組合員分을 除外한 一般分讓物量은 總 13萬4102家口로 이中專用面積 85㎡以下(分讓坪數 35坪以下)는 10萬2642家口로 全體一般分讓家口의 76.5%를 차지한 것으로 集計 됐다. 지난 5年間의 供給比率을 보면 2019年 83.7%였던 中小型面積一般分讓家口比重이 2022年 78.6%까지 떨어졌다.

中小型面積供給이 減少한 理由로는 住宅建設市場全般에 걸친 萎縮도 影響이 크다. 實際로 2023年(13萬4102家口) 一般分讓物量은 2022年(22萬1192家口)의 60% 水準에 不過하다.

基準金利가 크게 오르면서 不動産 프로젝트 파이낸싱(PF)李 어려워져 建設社들의 事業이 萎縮됐고, 原資材價格까지 오르면서 곳곳에서 工事가 遲延되는 現場도 나오고 있다.

結局小家族增加로 인한 潛在需要는 많은데 供給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狀況이 이어지게 돼 中小型 아파트는 갈수록 ‘貴한 待接’을 받게 될 可能性이 높아졌다.

分讓價도 繼續 오르고 있다. 住宅都市保證公社(HUG)에 따르면 지난 3月基準全國 아파트 分讓價는 3.3㎡當 1743萬7200萬 원으로 前年同月對比 13.5% 上昇했다.

이에 中小型爲主로 供給되는 아파트가 分讓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次’를 分讓할 豫定이다. 이 團地는 地下 2層~地上最高 35層, 9個棟, 專用 70~84㎡, 總 1214家口規模로 造成된다. 이 團地는 價性比 높은 專用面積 70㎡을 多數構成했다.

또 4月金海 구산동 一帶에서 롯데建設 ‘金海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分讓이 豫定돼 있다. 團地는 地下 2層~最高地上 29層, 專用 84㎡타입 等總 714家口規模로 造成된다. 專用 84㎡單一面積이 總 5個 타입으로 設計 돼 趣向에 따라 選擇할 수 있다.

5月에는 현대건설과 現代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大戰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分讓한다. 이 團地는 地下 2層~地上 38層, 15個棟, 中小型爲主專用 59~84㎡, 總 1779家口規模로 造成된다. 이 中 1339家口가 一般分讓物量이다.
황소영 東亞닷컴 記者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