電氣車市場鈍化에 LG엔솔 營業益 75% 急落…美稅額控除 빼면 ‘赤字’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5日 18時 15分

변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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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電氣車市場成長鈍化等의 影響으로 올해 1分期(1~3月) 營業利益 75% 急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5日暫定實績公示를 통해 올해 1分期賣出이 前年同期對比 29.9% 減少한 6兆1278億 원, 營業利益은 75.2% 下落한 1573億원으로 集計됐다고 밝혔다. 다만 營業利益에는 美國 인플레이션 減縮法(IRA)에 따른 尖端製造生産稅額控除(AMPC) 1889億 원이 包含돼있다. 이를 除外하면 316億 원의 營業損失로 轉換한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이 分期營業損失을 낸 건 2021年 3分期(7~9月)다.

營業利益鈍化의 가장 큰 理由는 지난해 下半期(7~12月)부터 始作된 글로벌 電氣車需要不振 때문이다. 電氣車販賣量과 배터리 使用量成長이 鈍化되면서 實績에 惡影響을 줬다는 分析이 나온다. 또한 메탈價格이 떨어지면서 배터리 販賣價格이 下落한 것도 營業損失의 背景으로 꼽힌다.

배터리業界關係者는 “一時的으로 市場이 좋지 않지만, 짧게는 1年 뒤부터는 다시 市場이 回復勢로 돌아설 것”이라며 “에너지貯藏裝置(ESS) 等 새로운 事業을 통해 收益處를 多邊化 하면서 實績을 改善하는 努力이 必要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종국 記者 bj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