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眞짜 ‘테마’파크 자리매김할까… 全世界唯一 놀이器具 들인다

동아經濟
入力 2024年 3月 28日 16時 13分

윤우열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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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는 27일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서 ‘2024 시즌 오픈 기자간담회’와 함께 신규 놀이기구 착공식을 진행했다. 사진=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레고랜드는 27日江原道春川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서 ‘2024 시즌 오픈 記者懇談會’와 함께 新規 놀이器具着工式을 進行했다. 寫眞=윤우열 東亞닷컴 記者 cloudancer@donga.com

開場 3年次를 맞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以下 레고랜드)가 國內에서 獨步的인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선다. 레고 知的財産權(IP)을 活用해 確實한 ‘테마’를 保有한 테마파크 役割을 하겠다는 計劃이다.

레고랜드는 27日江原道春川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서 ‘2024 시즌 오픈 記者懇談會’와 함께 新規 놀이器具着工式을 進行했다.

이날 이순규 代表는 直接 올 시즌 레고랜드만의 差別化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紹介했다. 29日華麗하고 다채로운 봄 祝祭 콘셉트의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Brickful Spring Festa)’를 始作으로, 어썸머 페스티벌(Awesummer Festival), 브릭 오어 트리트(Brick or Treat), 메리 브릭스마스(Merry Brickmas)로 이어지는 시즌別特化 테마를 展開할 計劃이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이사가 27일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서 ‘2024 시즌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레고랜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이순규 대표 뒤에는 레고 IP를 활용한 음식의 예시가 나오고 있다. 사진=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代表理事가 27日江原道春川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서 ‘2024 시즌 오픈 記者懇談會’에서 레고랜드만의 差別化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紹介하고 있다. 이순규 代表 뒤에는 레고 IP를 活用한 飮食의 例示가 나오고 있다. 寫眞=윤우열 東亞닷컴 記者 cloudancer@donga.com

또한 4個 시즌別 테마와 함께 40餘個以上의 엔터테인먼트 쇼를 提供, 어린이들이 直接參與하거나 온家族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構成해 즐거움을 더한다. 이밖에도 레고 IP를 活用한 감자튀김, 햄버거 等을 론칭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提供할 豫定이다.

레고랜드 호텔도 單純히 宿泊施設을 넘어서 레고의 엔터테인먼트的인 要素를 五感으로 體驗할 수 있는 空間으로 變貌한다. 人氣 레고 시리즈 테마로 具現된 테마룸들은 想像이 現實이 되는 體驗을 提供하며, 投宿客專用의 多樣한 프로그램들과 새롭게 丹粧한 室內 물놀이場 워터 플레이, 레고 公演等 호텔 內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度 마련했다.

特히 올해에는 國內最初로 全職員이 公認自閉센터(CAC) 敎育過程을 修了해 自閉 및 其他感覺障礙가 있는 모든 家族들을 適切한 方式으로 應對한다. 이를 通해 障礙人家族을 위한 便宜制度 ‘히어로 패스’를 運營하고, 훨체어를 타거나 視覺障礙人用 지팡이를 든 레고 캐릭터들을 파크 곳곳에 配置해 偏見과 認識을 改善하는 等多樣性을 尊重하는 레고랜드의 努力이 더욱 擴張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와 아이들이 신규 놀이기구 착공식에서 시삽을 진행했다. 레고랜드인만큼 시삽식은 레고 블록을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代表와 아이들이 新規 놀이器具着工式에서 柹澁을 進行했다. 레고랜드인만큼 柹澁式은 레고 블록을 푸는 方式으로 進行됐다. 寫眞=윤우열 東亞닷컴 記者 cloudancer@donga.com

아울러 約 200億 원을 投資해 全世界에서 唯一한 新規 놀이器具를 짓는다. 이르면 來年上半期 ‘닌자고 월드’에 導入한다는 構想이다. 新規 놀이器具는 ‘스릴감’에 焦點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旣存 레고랜드의 主 타깃層은 萬 2歲~12歲 어린이지만, 萬 9~10歲程度만 돼도 놀이器具가 스릴감이 떨어진다는 피드백을 考慮한 것이다. 레고랜드 關係者는 “顧客의 니즈를 最大限反映해서 좀 더 스릴감 있는 方向으로 計劃中”이라고 說明했다.

글로벌 레고랜드를 運營하는 멀린 엔터테인먼트의 스콧 오닐 最高經營者(CEO)가 最近言及한 ‘彈力料金制’는 當分間國內에는 適用되지 않을 展望이다. 이순규 代表는 “國內 테마파크에서 彈力料金制는 아직 情緖的으로 받아들여질 狀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價格政策에 對해 狀況이 맞으면 實施해야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아직 準備하고 있는 것은 없다”라고 一蹴했다.

春川=윤우열 東亞닷컴 記者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