會長이 된 ‘용진이兄’ 인스타그램 非公開轉換後復舊中…무슨 일?

東亞닷컴
入力 2024年 3月 28日 09時 29分

조유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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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정용진 총괄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신세계그룹 — 新世界그룹은 鄭溶鎭總括副會長이 會長으로 昇進했다고 8日 밝혔다. 寫眞提供=新世界그룹

정용진 新世界그룹 會長이 自身의 인스타그램 揭示物을 大擧削除하며 計定을 整理中이다.

27日鄭會長의 인스타그램 計定에는 只今껏 올렸던 揭示物이 大部分 사라졌다. 8日新世界그룹 會長으로 昇進한 지 20日 만에 이뤄진 措置다.

現在鄭會長의 인스타그램 計定에는 10餘個의 揭示物과 自身을 紹介하는 글 程度만 눈에 띈다. 鄭會長은 ‘믿음 感謝家族紹介 만남’ 等의 單語와 ‘DM(다이렉트 메시지) 안 읽으니 헛수고하지 마세요’라는 文句를 紹介글에 올렸다.

그는 當初計定을 非公開로 轉換했으나, 現在는 公開로 다시 바꿨다. 鄭會長이 인스타그램 揭示物을 整理하고 있는 것은 會長昇進後業務에 集中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鄭會長은 그동안 積極的으로 인스타그램에 揭示物을 올렸다. 德分에 84萬名이 그의 計定을 팔로잉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自身의 생각을 거침없이 表現해 論難을 일으키기도 했다. 다양한 性向의 消費者를 對象으로 하는 企業의 危險要因이 된다는 指摘을 받기도 했다. 2017年 ‘滅共’ ‘共産黨이 싫어요’ 等의 表現으로 勞組의 批判을 받자, 謝過文을 올리기도 했다.

한便實績不振을 겪는 이마트는 戰死希望退職을 實施한다. 店鋪別이 아닌 全社的인 希望退職은 이마트가 1993年設立된 以來 처음이다. 이마트는 25日首席部長·部長·課長級中勤續 15年以上인 職員을 對象으로 希望退職을 實施한다고 밝혔다. 內需沈滯와 온라인 쇼핑 增加로 業況이 나빠지자, 人力效率化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