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金庫職員, 顧客通帳서 5000萬원 빼가…비밀번호 바꾸고 書類造作도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7日 19時 00分

강우석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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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金庫支店에서 新入職員이 顧客預金 5000萬 원을 橫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職員은 顧客이 祕密番號를 바꾼 것처럼 書類를 造作해 돈을 빼돌렸다. 새마을金庫中央會(中央會)는 預金을 原狀復舊하고 職員의 職位를 解除했다.

27日中央會에 따르면 서울에 位置한 한 金庫에서 25日 올해 1月入社한 新入職員이 顧客의 預金通帳에서 5000萬 원을 橫領했다. 職員은 몇 番에 걸쳐 顧客預金을 빼갔는데, 顧客이 預金引出 문자메시지를 받고 橫領事實을 認知하면서 摘發됐다.

이 職員은 橫領을 위해 顧客의 通帳祕密番號까지 바꿨다. 顧客이 祕密番號를 變更할 때 提出해야 하는 變更申請書類를 造作한 것이다. 職員은 金庫側에 어머니 通帳에서 出金하려다 顧客의 通帳에서 잘못 出金했다고 解明한 것으로 알려졌다.

中央會는 該當職員의 職位를 解除한 뒤 該當金庫에 對한 檢査에 들어갔다. 顧客通帳에서 빠져나간 5000萬 원도 保全措置했다. 顧客은 該當職員을 警察에 申告한 狀態다.

中央會關係者는 “職員이 顧客의 祕密番號를 任意로 變更하고 書類까지 造作해 橫領한 事件”이라며 “前日부터 該當金庫를 檢査하기 始作했으며 書類操作方法等詳細한 事實關係를 把握하는 中”이라고 말했다.?
강우석 記者 ws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