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制裁 뚫은 中 開發 旅客機 國際 데뷔… 美, ‘運航承認’ 牽制 可能性|東亞日報

制裁 뚫은 中 開發 旅客機 國際 데뷔… 美, ‘運航承認’ 牽制 可能性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21日 03時 00分


코멘트

[中 航空 崛起]
‘빅3’ 싱가포르 에어쇼서 선보여
美制裁 等에도 1200代 契約 成果… “美보잉-佛에어버스와 競爭 野望”
中, 大規模 內需 앞세워 跳躍 拍車… “西方 牽制가 競爭力 키워” 分析도

싱가포르 에어쇼에 첫선 보인 中 C919 20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개막한 ‘싱가포르 에어쇼 2024’에서 중국이 자체 개발한 첫 중형 여객기 ‘C919’를 선보였다. C919가 국제 행사에 출품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싱가포르=AP 뉴시스
싱가포르 에어쇼에 첫선 보인 中 C919 20日(現地 時間) 싱가포르 창이國際空港에서 開幕한 ‘싱가포르 에어쇼 2024’에서 中國이 自體 開發한 첫 中型 旅客機 ‘C919’를 선보였다. C919街 國際 行事에 出品된 건 이番이 처음이다. 싱가포르=AP 뉴시스
20日(現地 時間) 싱가포르 창이國際空港에서 開幕한 ‘싱가포르 에어쇼 2024’의 話題는 斷然 ‘C919’였다. C919는 中國 國營企業 中國賞用航空機(COMAC·코맥)가 2008年 航空 製造業 强國으로 跳躍하겠다는 目標로 自體 開發한 첫 中型 旅客機다. C919街 國際舞臺에 登場한 것은 이番이 처음이다. 各國에서 온 航空業界 및 軍 關係者들이 C919를 둘러싸고 연신 寫眞과 映像을 찍어댔다.

中國이 美國의 牽制에도 不拘하고 自體 技術로 開發한 첫 中型 旅客機를 國際舞臺에 선보이며 科學技術 自立度를 높이고 있다. 코맥은 프랑스 파리 에어쇼, 英國 판버러 에어쇼와 함께 世界 3代 에어쇼로 꼽히는 싱가포르 에어쇼에 C919를 展示했다. 中國이 프랑스 에어버스와 美國 보잉이 掌握하고 있는 國際 旅客機 市場에 本格的으로 뛰어든 것이다.

C919는 보잉의 ‘B737’, 에어버스의 ‘A320네오’와 競爭하는 모델이다. 座席 規模는 約 150∼190席으로 機內 通路가 中央에 하나 있다. 最大 5555km를 飛行할 수 있다. C919는 2017年 첫 飛行에 成功했지만 美中 葛藤이 激化되며 危機를 맞기도 했다. 2020年 美 政府는 엔진 技術 輸出 不許 可能性을 示唆했고 2021年 美 商務部는 코맥을 輸出 規制 리스트에 올렸다. 코맥과 中國軍의 連繫가 疑心되고 美國 技術이 軍事的으로 惡用될 수 있다는 理由에서다.

하지만 中國의 切齒腐心으로 C919街 中國 둥팡航空 國內線에 投入되는 等 成果가 나고 있는 狀況이다. 業界에 따르면 C919 契約 物量은 1200臺가 넘는다. 에어쇼 現場에서 만난 한 航空機 製作社 關係者는 “內部가 快適하고 다른 航空機들과 큰 差異가 없어 보인다”며 “몇 年 前만 해도 果然 C919街 날 수 있을지 半信半疑했는데 이제는 앞으로 몇 臺를 더 印度할지가 關心”이라고 말했다. 이와 關聯해 CNN은 19日(現地 時間) “C919는 外國 依存度를 낮추겠다는 中國 ‘메이드 認 차이나’ 戰略의 象徵”이라며 “보잉, 에어버스와 競爭하겠다는 野望을 드러낸 것”이라고 報道했다.

反面 이番 에어쇼에서 보잉이 展示한 航空機는 찾아볼 수 없었다. 보잉 부스에는 2025年쯤 첫 商業 運行 豫定인 ‘B777X’ 航空機의 室內 모크업(模型)만 展示돼 있었다. 보잉은 싱가포르 에어쇼의 단골손님이었지만 올해는 實際 旅客機를 展示하지 않았다. 올해 初 보잉의 ‘B737-9 MAX(맥스)’ 航空機 門이 飛行 途中 뜯겨 나가는 事故가 發生하는 等 各種 品質 論難에 휘말리자 에어쇼 參與 規模를 縮小한 것으로 解釋된다. 現場에서 만난 航空業界 關係者는 “지난해 11月 열린 두바이 에어쇼에서 보잉이 航空機 240餘 臺를 팔았는데, 不過 석 달 뒤 열린 에어쇼에 나오지 않은 건 異例的”이라며 “보잉이 주춤한 틈을 中國이 비집고 들어오려는 模樣새”라고 말했다.

現在 C919의 限界는 뚜렷하다. 아직 美國과 유럽聯合(EU)의 運航 承認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中國과 一部 國家를 除外하고는 飛行할 수 있는 곳이 制限的이다. 美國과 유럽이 ‘運航 承認’을 武器로 中國을 牽制할 것이라는 分析도 나온다. 또 中國이 核心 部品을 如前히 美國과 유럽에 依存하고 있다는 것도 풀어야 할 宿題다. 技術 開發이 가장 어려운 航空 裝備로 꼽히는 엔진은 美國과 프랑스 合作社인 CFM인터내셔널의 ‘리프(LEAP)’를 쓴다.

하지만 中國은 內需 市場만으로도 C919를 充分히 運營할 수 있다. 오랜 時間 飛行 記錄이 蓄積되면 언젠가 美國과 유럽으로부터 運航 認證을 받을 可能性이 높아진다. 胴體와 날개, 戰場, 素材 等 C919 部品 國産化도 빠른 速度로 進行되고 있다. 開發 初期 數十 個에 不過했던 C919 關聯 自國 業體 數는 200餘 個로 늘어났다. 先進國들의 牽制가 커지면서 오히려 自國 內 生態系가 보다 빨리 만들어진 것이라는 分析도 나온다. 航空 컨설팅 會社 IBA의 마이크 요먼스 價値評價部門 디렉터는 로이터通信과의 인터뷰에서 “C919는 特히 自國 市場에서의 占有率을 確保할 强力한 機會를 갖고 있다”며 “國際 市場 進出에도 速度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 經營學部 敎授는 “中國의 科學技術 競爭力이 올라가며 航空뿐 아니라 半導體 等 多樣한 分野에서의 自立度가 높아지고 있다”며 “特히 中國 貿易依存度가 높은 韓國 經濟에 致命的인 만큼 韓國은 高附加價値 技術과 製品을 集中 開發해 突破口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변종국 記者 bjk@donga.com
박현익 記者 beepark@donga.com


#中國 #旅客機 #데뷔 #싱가포르 에어쇼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