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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40代로 始作한 中東 車販賣… “現地生産 等 2030年 55萬臺”|東亞日報

포니 40代로 始作한 中東 車販賣… “現地生産 等 2030年 55萬臺”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1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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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危機克服의 새 길, 신중동]〈2〉 急成長 中東 누비는 K-自動車
現代車, 사우디 첫 工場 年內 着工… “2030年 中東市場 占有率 20% 目標”
炭素中立 발맞춰 電氣車 製品 擴大
現地賣場 하루 100餘名 몰려 人氣… 이스라엘-이라크 韓國車 販賣 1位

3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시내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매장에서 고객들이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회의 땅’ 중동에서 2030년 연간 55만 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을 2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동은 평균 연령 40세 미만 청장년층 인구가 약 70%에 달해 자동차 수유가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다=김기윤 특파원 pep@donga.com
3日(現地 時間)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市內에 位置한 現代自動車 賣場에서 顧客들이 車輛을 살펴보고 있다. 現代車그룹은 ‘機會의 땅’ 中東에서 2030年 年間 55萬 臺를 販賣해 市場占有率을 20%까지 擴大하겠다는 目標를 세웠다. 中東은 平均 年齡 40歲 未滿 靑壯年層 人口가 約 70%에 達해 自動車 授乳가 當分間 繼續 늘어날 것으로 展望된다. 제다=김기윤 特派員 pep@donga.com
《“K電氣車로 中東서 도요타 잡겠다”


현대자동차는 1976年 바레인에 포니 40臺를 輸出하며 中東 市場에 첫발을 들였다. 기아는 한 해 前 카타르에 픽업트럭 10臺를 輸出하며 中東과 因緣을 맺기 始作했다. 總 50臺로 出發했던 현대자동차그룹은 昨年 1∼11月 34萬3785臺를 팔았다. 2022年 年間 販賣量을 이미 넘어섰다. 現代車는 지난해 이스라엘에서 占有率 1位,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位를 달렸다. 2026年 사우디에 年間 生産 5萬 臺 規模의 工場을 完工하고, 電氣車 販賣價 軌道에 오르면 中東의 强者 도요타를 따라잡을 수 있다는 期待感도 나온다. 새로운 機會의 땅 中東 現場에서 현대車·기아의 疾走를 살펴봤다. 》

“이곳도 몇 年 뒤에는 몰라보게 달라지겠죠.”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經濟都市(KAEC)의 마케팅 業務를 돕는 왈리드 카라누 氏의 목소리에는 期待感이 담겨 있었다. 3日(現地 時間) 訪問한 KAEC 現代自動車 反組立製品(CKD) 工場敷地는 그의 말대로 큰 變化를 앞두고 있다. 올 上半期(1∼6月) 着工 豫定인데, 이미 雜木을 뽑고 울퉁불퉁한 땅을 平坦化하는 1次 事前 作業은 지난해 末에 끝난 狀態였다. 只今은 地平線까지 누런 흙이 끝없이 펼쳐진 허허벌판이지만 2026年 上半期가 되면 年間 生産 5萬 臺 規模의 現代車 工場이 完工될 豫定이다.

카라누 氏는 “이미 工場 設計는 거의 다 마무리됐고 막바지 最終 調律을 마친 뒤 着工에 突入할 것”이라며 “工場이 完成된 뒤 ‘사우디 生産’ 自動車가 市場에 풀리면 그때 人氣는 엄청날 것이다. 電氣車로 넘어가는 흐름을 現代車가 主導할 수 있다”고 말했다.

● 中東, 2030年 自動車 販賣 300萬 大 市場


現代車그룹이 中東 市場 攻掠을 加速化하고 있다. 2030年頃에는 2022年 對比 約 30% 커진 ‘年間 販賣 300萬 臺’ 市場으로 急成長할 것으로 分析되는 中東을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다. 中東은 平均 年齡 40歲 未滿의 靑壯年層 人口가 69.6%에 達할 程度로 ‘젊은 消費者’가 많다. 年平均 人口 成長率도 1.7%로 世界 最高 水準이기 때문에 只今보다 未來가 더 期待되는 곳이다. 사우디 政府는 女性의 運轉을 2018年부터 合法化하면서 女性 運轉 人口가 늘고 있는 것 또한 自動車 市場 成長에 肯定的인 影響을 미치고 있다.

現代車와 기아는 2030年쯤 55萬 臺를 販賣하는 게 目標다. 市場占有率로 따지면 約 20%에 達한다. 이를 爲해 現代車는 사우디에 처음으로 中東 地域 生産 據點을 마련해 現地에서 先頭를 내달리는 日本 도요타를 追越하겠다는 計劃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 自動車의 人氣는 이미 現地 販賣 賣場에서 느낄 수 있었다. 3日 사우디 제다 市內에 자리한 현대車 賣場을 찾으니 500㎡(藥 150坪) 안팎의 室內에 訪問客 20餘 名이 몰려 북적거린다는 느낌까지 받았다. 손님을 應對하느라 精神없이 뛰어다니던 한 職員은 “平日 基準 하루에 100∼150名이 賣場을 찾는다”며 “그中에서 50名 程度는 契約과 關聯해 具體的인 說明을 받을 程度로 關心이 높다”고 말했다.

이튿날 찾은 隣近 起亞 賣場의 販賣 責任者인 第하드 므나이젤 氏는 “現在 스포츠유틸리티車輛(SUV) 中에선 텔루라이드, 세단 中에선 K5 모델이 顧客들한테 가장 人氣 있다”며 “뛰어난 性能에 비해 價格帶도 合理的인 水準인데 中國 車輛과 比較할 때 더 고급스럽다는 認識도 있다”고 말했다. 제다 地域의 한 제네시스 賣場 職員은 “出産率이 높아 顧客들이 子女 및 保姆까지 함께 탈 수 있는 車를 選好한다”며 “價格帶가 相對的으로 높은 SUV의 販賣 比重이 높아 收益性이 좋은 市場”이라고 强調했다.

● 韓國의 ‘7代 車 輸出國’ 사우디


現代車그룹은 中東 市場에 오랫동안 공들여 왔다. 現代車는 1976年 바레인에 포니 40臺를, 기아는 1975年 카타르에 브리사 픽업트럭 10臺를 輸出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韓國 建設業體들이 中東에 進出해 莫大한 外貨를 벌어온 1970, 80年代 ‘1次 中東 붐’ 時節에 이미 中東 市場의 潛在力을 알아본 것이다. 처음엔 孤軍奮鬪했지만 50年 가까이 現地 經驗을 쌓은 結果 이제는 人氣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10月 基準으로 中東 最大 自動車 市場인 사우디에서 現代車는 販賣量 2位(9萬4754代), 기아는 4位(3萬9096代)를 차지했다. 그 다음 規模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現代車가 4位(9974代), 起亞가 5位(8526臺)를 차지했다. 中東 主要 市場에선 大部分 도요타가 先頭를 달리지만 이스라엘에서는 현대車(4萬2210代)가, 이라크에서는 기아(2萬7339代)가 各各 販賣 1位를 차지했다. 韓國自動車모빌리티産業協會(KAMA)에 따르면 지난해 1∼11月 사우디(6萬1859代)와 이스라엘(5萬598代)은 各各 韓國 自動車 企業의 7番째, 8番째 輸出 市場으로 꼽힌다.

● “電氣車 强化해 도요타 잡는다”


이제 韓國 完成車 業體들은 電氣車 時代를 準備하고 있다. 中東 地域은 아직 充電器 인프라가 많이 깔리지 않아 電氣車 市場이 걸음마 段階에 不過하지만 앞으로는 成長에 速度가 붙을 것으로 期待된다. 사우디의 境遇 2030年까지 ‘年間 50萬 臺 電氣車 生産’과 ‘首都 리야드의 電氣車 比率 30%로 擴大’를 目標로 내걸었다. 카타르 亦是 2030年까지 電氣車 普及率 10%를 達成하겠다는 等 中東 國家들도 글로벌 炭素中立 움직임에 발을 맞추고 있다.

現代車그룹은 中東 電氣車 市場을 先占하기 위해 現地 電氣車 製品群을 늘리고 있다. 現代車가 2022年 사우디에서 電氣車를 팔기 始作한 後, 지난해 5月부터는 제네시스가 電動化 모델 販賣에 加勢했다. 올 1分期(1∼3月)에는 起亞가 SUV 電氣車 EV6와 EV9의 사우디 販賣를 開始할 豫定이다. 現代車가 2種, 제네시스가 3種을 이미 팔고 있고 起亞까지 加勢하면 現代車그룹이 사우디에서 販賣하는 電動化 모델은 總 7種이 된다.

現代車는 2027年까지 電氣車 製品群을 現在 對比 2倍 以上으로 늘려 中東 販賣 車輛 全體 製品群 中 3分의 1을 電氣車로 構成하겠다는 計劃이다. 이를 通해 2032年에는 中東 全體 販賣量 中 電氣車 比重을 15% 以上으로 끌어올릴 計劃이다.

유재선 現代車 아중동圈域 마케팅 팀長은 “中東 市場 1位인 도요타가 電氣車 市場에 積極的이지 않아 現代車는 電氣車 市場 攻掠을 契機로 사우디에서 市場 1位가 될 수 있도록 努力하고 있다”며 “內燃機關車가 大勢인 中東 國家에서 電氣車 選好度가 높아지려면 여러 過程이 必要하겠지만 아주 오랜 時間이 걸리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記者 hee@donga.com
제다=김기윤 特派員 pep@donga.com
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現代車그룹 #中東 #自動車 販賣 #電氣車 擴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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