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20年間法人稅引下 - 附加稅도 免除… 海外企業에 인센티브

東亞日報
入力 2024年 1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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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危機克服의 새 길, 신중동]
KAEC 等經濟特區 4곳에 適用
5年間外國人人力雇用도 許容

현대자동차가 中東地域攻掠을 위한 前進基地로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압둘라 經濟都市(KAEC)를 落點하고 自動車反組立製品(CKD) 工場을 짓는 것에는 破格的인 인센티브의 影響이 컸다. 거기에 部品調達과 輸出에 유리한 立地도 魅力的이었다.

사우디 第2의 都市인 제다에서 北쪽으로 120km 移動하면 나오는 KAEC는 製造業育成과 물類허브를 追求하는 사우디의 改革案 ‘비전 2030’의 核心原動力中 하나다. KAEC는 2006年부터 初期開發이 始作됐다. 사우디 政府는 이곳이 200萬人口를 收容하고 100萬個의 일자리를 創出하는 工業·觀光·物流都市로 成長하길 期待하고 있다. 100곳 以上의 企業이 이미 KAEC에 둥지를 틀고 있다. 現代車 CKD 工場敷地隣近에도 벌써 사우디의 電氣車 브랜드인 ‘詩語(CEER)’와 美國의 電氣車業體인 루시드의 生産施設이 들어섰다.

KAEC는 中東地域을 가로지르는 紅海沿岸中心에 位置해 輸出과 輸入에 卓越한 立地를 지녔다. KAEC가 품고 있는 킹 압둘라 港口를 통해 自動車生産에 必要한 部品들을 供給받고, 完成된 自動車製品들을 다른 中東地域으로 輸出할 수도 있다.

더구나 사우디는 經濟特別區域에 各種 인센티브를 提供하고 있다. 사우디는 지난해 4月 KAEC, 리야드, 者盞, 라스 알카이르 等 4곳에 經濟特區를 新設하고 投資 및 인센티브 提供計劃을 發表했다. 法人稅를 20年間最大 5% 引下해주거나, 經濟特區內去來物品에 對해서는 附加價値稅免除, 各種行政節次簡素化等의 內容이 담겨 있다. 또 5年間은 ‘사우디제이션(Saudization·사우디 國民採用)’이라는 規制 없이 外國人人力을 雇用할 수 있도록 하는 內容도 담고 있다.

사우디 政府는 KAEC를 自動車産業·情報通信技術(ICT)·制約·物流의 中心으로 開發할 計劃이다. 라스 알카이르는 造船業, 者盞은 食品加工業·物流, 리야드는 컴퓨터·制約·航空部品爲主로 키워 나갈 豫定이다.

박동휘 現代車 아중동圈域本部長은 “KAEC는 入住業體에 各種特惠를 提供하는 經濟特區인 데다 部品運送期間을 短縮할 수 있다는 地理的長點이 있다”며 “中東國家들의 開發 및 投資誘致에 對한 意志가 剛하다 보니, 이들 國家의 經濟開發計劃에 符合하는 分野의 業體들에는 ‘機會의 땅’李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재희 記者 hee@donga.com
제다=김기윤 特派員 pe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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