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券, 영풍制止未收金 5000億發生… 라덕연 事態 이어 株價造作窓口로 轉落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0月 23日 03時 00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株價造作疑惑에도 危險管理疏忽
“선량한 投資者被害 키웠다” 指摘

株價造作嫌疑를 받고 있는 영풍製紙의 下限價事態로 키움證券이 約 5000億 원의 未收金을 떠안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初證市를 떠들썩하게 했던 ‘라덕연 事態’에 이어 키움證券이 株價造作勢力의 놀이터로 轉落했다는 指摘이 나오고 있다. 金融監督院은 영풍制止時勢操縱事件을 契機로 早晩間未遂去來와 關聯한 證券社들의 리스크 管理實態에 對한 點檢에 着手할 計劃이다.

22日金融投資業界에 따르면 키움證券은 20日場終了後 영풍制止種目에 對해 4943億 원의 未收金이 發生했다고 公示했다. 證券社는 個人投資者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2營業日 뒤 代金을 갚도록 하는 未遂去來를 提供한다. 이때 投資者가 期限內에 代金을 갚지 못하면 未收金이 發生하고, 證券社는 該當株式을 强制處分하는 反對賣買로 資金을 回收한다.

證券社들은 未遂去來가 濫發되는 것을 막기 위해 證據金을 要求하는데, 키움證券은 영풍製紙의 證據金率을 40%로 낮게 策定했다. 예컨대 證據金 40萬 원을 들고 있으면 100萬 원어치의 株式을 살 수 있다는 얘기다. 反面 미래에셋증권과 韓國投資證券, NH投資證券等主要證券社들은 올 初부터 7月까지 영풍制止證據金을 100%로 올렸다. 證據金率이 100%로 높아지면 全額現金買收만 可能해져 未遂去來가 遮斷된다. 金融當局에 따르면 株價造作勢力은 約 1年間 100餘個의 計座를 動員해 每日 조금씩 영풍製紙의 株價를 끌어올렸다. 株價造作勢力이 낮은 證據金率을 要求한 키움證券計座를 통해 돈을 빌려 株式을 샀을 蓋然性이 높은 것이다.

證券業界에서는 키움證券이 危險管理에 疏忽했다는 指摘이 나온다. 영풍制止株價가 最近 11個月間約 12倍急騰하면서 證券街에선 株價造作疑惑이 불거졌다. 올 들어 韓國去來所는 두 次例에 걸쳐 영풍制止를 投資注意種目으로 指定하는 等警告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키움證券은 영풍製紙의 株式去來가 中斷된 19日에야 該當種目의 證據金率을 100%로 올렸다. 不實한 리스크 管理가 株價造作規模를 늘려 선량한 投資者의 被害를 키웠다는 批判이 나오는 理由다.

未收金 4943億 원은 키움證券의 上半期純利益(4258億 원)을 넘어서는 規模다. 키움證券關係者는 “反對賣買를 통해 未收金을 回收할 豫定”이라고 밝혔다.

이동훈 記者 dhlee@donga.com
황성호 記者 hsh0330@donga.com

#키움證券 #영풍制止 #下限價 #未收金 #株價造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