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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글로벌 500號店… CJ “떡볶이-김말이 海外 攻掠”|東亞日報

파리바게뜨 글로벌 500號店… CJ “떡볶이-김말이 海外 攻掠”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0月 2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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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市場 攻掠 나선 K푸드 業界
BBQ, 코스타리카에 1號店 開設
농심 海外賣出만 昨年 6200億
빙그레 輸出 上半期 27% 急增

국내 식품기업들이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SPC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500호점인 싱가포르 창이공항 T2 랜드사이드점. SPC 제공
國內 食品企業들이 內需 市場을 넘어 海外로 눈을 돌리고 있다. SPC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500號店인 싱가포르 창이空港 T2 랜드사이드點. SPC 提供
韓國 食品 製造社와 프랜차이즈들이 人口 減少 等의 餘波로 成長 萎縮이 豫想되는 國內를 벗어나 海外에서 成長 動力을 찾고 있다. 特히 K콘텐츠의 人氣에 힘입어 다양한 K푸드가 人氣를 끌자 只今이 適期라는 判斷 아래 海外 事業 擴張에 速度를 내고 있다.

22日 SPC그룹은 빵집 브랜드 파리바게뜨 海外 賣場이 500곳을 突破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賣場 500番째로 싱가포르 창이空港 2터미널의 ‘T2 랜드사이드點’이 門을 열었으며, 올해 50곳을 追加할 計劃이라고 덧붙였다. 파리바게뜨는 國內 賣場 數가 3500餘 個에 이르고 新規 出店에도 法的인 制約을 받고 있는 만큼 海外에서 成長 活路를 찾아야 한다는 意志가 切實하다고 說明했다.

國內 食品業體들의 苦悶은 좁은 內需 市場으로 인한 成長 限界에 있다. 特히 國內 人口가 2020年 5183萬 名을 頂點으로 2021年, 2022年 連續 減少하자 內需에 基盤을 둔 企業들은 生存 自體를 憂慮하는 狀況이 됐다. 食品業界 關係者는 “빠른 高齡化로 인해 製菓, 乳加工 等 低年齡을 對象으로 한 事業 構造를 가진 企業들의 危機感이 相當하다”고 했다. 農林畜産食品部度 最近 내놓은 第4次 食品産業振興 基本計劃을 통해 “人口 減少에 따른 內需市場 停滯로 食品企業들은 輸出을 통한 成長 機會 摸索 및 海外 進出을 더욱 擴大할 可能性이 크다”고 指摘했다.

국내 식품기업들이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CJ제일제당 비비고에서 K길거리음식 메뉴로 선보인 쌀떡볶이와 튀김 2종. CJ제일제당 제공
國內 食品企業들이 內需 市場을 넘어 海外로 눈을 돌리고 있다. CJ第一製糖 비비고에서 K길거리飮食 메뉴로 선보인 쌀떡볶이와 튀김 2種. CJ第一製糖 提供
食品業體들은 海外 進出에 企業의 存亡이 걸린 만큼 徹底한 市場 分析을 거쳐 現地人에게 통할 만한 製品을 선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2日 비비고 쌀떡볶이와 김말이, 오징어튀김 等 튀김 2種 新製品을 선보였다. 外國人들 사이에서 K스트리트 푸드가 人氣를 끄는 만큼 떡볶이, 핫도그, 김밥, 김말이, 붕어빵, 胡떡 等 6代 製品을 戰略 品目으로 選定해 次世代 K푸드로 育成한다는 것이다.

국내 식품기업들이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BBQ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 신규 오픈한 BBQ 에스카주몰 매장 전경. BBQ 제공
國內 食品企業들이 內需 市場을 넘어 海外로 눈을 돌리고 있다. BBQ가 코스타리카 首都 산호세에 新規 오픈한 BBQ 에스카酒母 賣場 前景. BBQ 提供
K푸드의 象徵 中 하나인 치킨 프랜차이즈들도 海外 進出에 拍車를 加하고 있다. 제너시스BBQ는 이달 12日 中南美 國家 코스타리카 首都 산호세에 1號店을 냈다. 美國, 中國, 유럽 等 大規模 消費 市場에만 局限되지 않고 新規 市場을 確保한다는 戰略이다. 앞서 4月에는 파나마에 賣場을 열었고, 向後 南美로도 事業을 擴張할 計劃이다.

K푸드 企業들의 海外 進出은 成果로도 나타나고 있다. 國內 라면市場 1位를 차지하고 있는 농심은 신라면을 앞세워 海外 賣出을 늘려 나가고 있다. 농심은 2021年 海外에서 5000億 원, 國內에서 4300億 원의 賣出을 記錄해 처음으로 海外 賣出이 國內를 넘었고, 지난해에는 海外에서 6200億 원의 販賣額을 올리며 國內와의 隔差를 더욱 벌렸다. SPC그룹도 지난해 海外 賣出 6000億 원을 넘기며 2021年(4300億 원) 對比 約 40% 가까이 增加했다.

빙그레도 메로나를 앞세워 올해 上半期(1∼6月) 海外 輸出額 775億 원을 記錄해 前年 同期 對比 27% 늘었다. 全體 賣出에서 輸出이 차지하는 比重이 13.1%로 歷代 最大로 늘었다.

專門家들은 K푸드 企業들의 海外 賣出 增加勢를 肯定的으로 評價하면서도 質的인 成長도 同時에 苦悶해야 할 時點이라고 指摘했다. 이정희 중앙대 經濟學科 敎授는 “進出 國家에 對한 宗敎나 食文化에 對한 理解를 갖춰야 할 뿐만 아니라 通關으로 인한 物流 地緣과 原資材 價格 變動 等 여러 要素를 考慮해야만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說明했다.


김소민 記者 somin@donga.com
송진호 記者 jino@donga.com


#k푸드 #bbq #파리바게뜨 #cj #농심 #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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