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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農事꾼이 스마트팜 經營人으로… “栽培-流通-마케팅 網羅 事業모델 꿈”|東亞日報

감자農事꾼이 스마트팜 經營人으로… “栽培-流通-마케팅 網羅 事業모델 꿈”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月 1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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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業에서 未來를 찾는다]‘팜큐베이터’ 代表 金起炫 氏

학창 시절부터 농사를 지을 운명임을 직감했다는 김기현 씨는 지속 가능한 농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전념할 생각이다. 김 씨가 팜큐베이터에서 자식처럼 애지중지 재배하는 토마토를 살펴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學窓 時節부터 農事를 지을 運命임을 直感했다는 金起炫 氏는 持續 可能한 農業 플랫폼을 構築하는 데 專念할 생각이다. 金 氏가 팜큐베이터에서 子息처럼 愛之重之 栽培하는 토마토를 살펴보고 있다. 農林畜産食品部 提供
全北 金堤에서 토마토 農事를 짓고 있는 金起炫 氏(32·팜큐베이터 代表)는 農夫가 되고자 했던 初心을 잃지 않으려 每日 反復하는 儀禮가 있다. 美國의 스타 料理硏究家이자 有名 食堂 셰프인 댄 바버의 講演 動映像 ‘내가 사랑에 빠진 生鮮’을 꼭 본다. 바버는 講演에서 持續可能한 먹거리의 重要性을 傳한다. 金 氏는 이 映像을 보고 바른 農事를 짓는 農夫의 길을 가겠다고 決心했다.

그는 어린 時節 어렴풋이 農夫가 되려는 꿈은 갖고 있었다. 大學을 全北大 農生物學科로 進學했고, 大學 時節 아르바이트로 全國을 돌아다니며 行事場에서 農産物을 팔아보기도 했다. 필리핀 環境廳에서 인턴 勤務를 해봤고, 大學 卒業 後에는 서울市에서 都市農業管理師로 일했다.

“배운 農業 知識으로 健康한 農産物을 生産해서 잘 팔면 意味 있는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結果的으로 成功的인 人生 選擇이었어요.”
○ 無作定 감자 農事 발품, 논에서 都市 물을 빼다
2019年 初 外家가 있는 김제로 歸農을 한 金 氏의 눈에 처음 들어온 건 감자였다. 金堤市 광활면은 봄 감자 全國 生産 物量의 約 40%를 生産하는 地域. 가장 健康한 農産物을 生産해보겠다고 뛰어든 金 氏에게 아주 적합한 作物이었다. 타깃을 定한 金 氏는 한겨울에 無作定 감자 農事를 배우러 광활면 곳곳을 다녔다. 이런 熱意에 논 3筆地 農事를 지어보겠냐는 提案이 들어왔고, 2019年 5月 金 氏는 처음으로 農夫의 人生을 始作하게 됐다.

논農事를 지어보면서 初步 農夫의 티를 조금씩 벗은 金 氏는 이듬해 本格的으로 감자 農事를 始作하면서 스마트팜(傳統 耕作 方式의 農業 生産性을 向上시키는 시스템) 創業을 위한 競爭力을 키웠다.

“옆 논에서 農事를 짓던 어르신이 ‘워메, 젊은 놈이 독하네. 쉬어가면서 해’라고 말씀하셨어요. 이 말만 생각하면 쉬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더라고요. 하하.”

2020年 農林畜産食品部의 靑年後繼弄 對象者로 選定돼 支援을 받은 그는 겨울철 寒波 期間 하우스에서 감자를 길러보고 關聯 敎育을 받으면서 溫室 環境 管理 노하우 等을 쌓았다. 零下 8度 近處까지 떨어지면 감자가 죽어버려 零下로 氣溫이 내려갈 때마다 新聞紙에 불을 붙인 채로 밤새 하우스 안을 돌아다니곤 했다.

“每番 하늘에 모든 것을 맡겨 農事를 짓는다면 農業 工夫가 쓸모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날씨를 이겨보겠다는 傲氣가 생기더군요.”

情報通信技術(ICT)을 통해 作物 生長에 必要한 適切한 環境을 만들어주고 精密하게 管理하는 法을 익힌 金 氏는 지난해 1月 金堤市 스마트팜 革新밸리에 入住해 토마토 農事도 짓고 있다. 새벽부터 溫室에서 栽培, 收穫 管理를 비롯해 商品 包裝, 納品까지 全 過程의 일을 팀員들과 같이 한다. 營農日誌, 事業 計劃書 作成은 穩全히 그의 몫이다. 마트 等을 찾아 販路를 開拓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일. 賃貸 農場의 代表로 技術센터와도 다양한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地域에 貢獻하는 農業 經營人이 꿈
靑年 農夫가 된 金 氏는 農業 經營人을 꿈꾸고 있다. 農場 賃貸 期間이 끝나는 2024年 6月부터 金 氏는 創業에 挑戰할 생각이다. 栽培, 流通, 弘報마케팅, 施設, 加工, 敎育·體驗 等을 잘 버무려 運營해 좋은 商品을 出市하고 同時에 體系的인 農業 비즈니스 시스템을 構築하고 싶다고 했다.

“처음에 歸農을 하고 나서 漠漠했어요. 大學에서 作物 生理, 作物 栽培法 等을 배웠지만 막상 農事를 始作하니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떠오르는 게 없었어요. 그때 마을 住民들이 農事의 모든 것을 도와주셨습니다. 地域 네트워크에 녹아들면서 農事를 漸次 알아가는 靑年後繼農이 돼서 地域 社會에 貢獻하는 것이 重要하다는 것을 깨달았죠.”

金 氏는 쉬는 날에도 여러 臨時場터에 나가 農産物을 弘報하고 地域 동아리, 地域 政策 서포터스, 마을 記者 活動에 積極 나서고 있다. 住民 4名을 職員으로 雇用하고 있는데 앞으로 地域 일자리 創出에 더 寄與할 생각이다. 金 氏는 “이분들과 오래 같이 農事를 짓고 싶고, 農業을 基盤으로 한 創業 方式도 周邊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했다.

金 氏는 自身이 靑年 農業人이 돠는 데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農食品部의 靑年後繼弄 營農定着 支援 事業이었다고 했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始作하는 靑年들에게 生活費나 政策資金 融資 等은 아주 重要합니다. 農事를 끝까지 抛棄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安全裝置였던 것 같습니다. 많은 豫備 또는 靑年 農業人들이 이 事業에 應募해 勇氣를 얻었으면 합니다.”





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스마트팜 經營人 #팜큐베이터 #金起炫 #農業 經營人 #감자農事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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