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業에서 未來를 찾는다]청년후계농 優秀事例 紹介
《靑年農夫들은 오늘도 꿈을 開拓하기 위해 땀을 흘린다. 땀이 結實을 맺는 데 重要한 役割을 하는 것이 靑年後繼弄 營農定着 支援事業이다. 最近 마무리된 ‘2021年 靑年後繼弄 營農定着 優秀事例 手記公募’에서 좋은 評價를 받은 事例 두 名을 紹介한다.》
花盆 패키지-밀키트 等 分野 多樣… “事業價値 極大化”
群山 ‘딸기로움’ 農場 강정구 代表
강정구 ‘딸기로움’ 代表는 “歸農 過程에 겪었던 어려움을 後輩 歸農人들과 共有하고 싶다”며 “將次 營農人과 現場敎授의 役割을 同時에 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강정구 代表 提供
脚光받는 石油化學會社 勤務, 年俸 7000萬 원 以上, 主任에서 主務로 順調롭게 進級, 2, 3年 後 팀長이 될 수 있다는 비전.
지난해 全北 群山에서 ‘딸기로움’이라는 農場을 經營하는 강정구 代表(39)가 좋은 條件의 會社員 자리를 박차고 나와 農事에 뛰어들었을 때 兩家 父母님을 비롯한 周邊 사람들은 말 그대로 도시락을 싸들고 와서 말렸다. 姜 代表는 “懷疑的으로 바라보는 이들을 農場에 데리고 와서 直接 흙을 만져가며 딸기 某種과 作物을 보여줬다”며 “未來가 不安定한 會社員보다 農夫라는 經營株價 훨씬 將來性이 있다는 點을 說得했다”고 말했다.
그는 實習과 經營을 同時에 할 수 있는 經驗을 쌓는다면 창농에 失敗할 確率이 낮아진다는 判斷下에 群山市 스마트팜 賃借人 募集 公告에 志願書를 提出했고, 3 對 1의 競爭率을 뚫고 500坪 3年 賃貸 資格을 얻었다. 姜 代表는 ‘아이디어 工場’이다. 스마트팜에서 生産되는 딸기 生과 販賣 外에 凍結乾燥 딸기, 딸기農場 收穫體驗, 딸기 花盆 패키지 販賣, 딸기 잎茶 加工 等을 이미 事業化했거나 出市 計劃을 갖고 있다. 딸기 찹쌀떡 밀키트 製作까지 着手했다. 다양한 事業 計劃을 現實化하는 데 도움을 준 것이 올해 選定된 靑年後繼弄 營農定着支援 事業이다.
“아이디어는 많았지만 창농 初期이다 보니 所得이 不安定했습니다. 每달 固定收入이 생기니 다양한 試圖를 할 餘裕가 생긴 것이죠.”
스마트팜 賃貸에서 벗어나 來年부터 自家 經營에 挑戰하기 위해 이미 1500坪 土地를 購入했고, 現在 設計圖가 完成 段階다. 土地購買 代金을 마련하고 取得稅를 納付할 때도 營農定着 支援事業이 도움이 됐다. 姜 代表의 ‘딸기로움’은 다양한 所得源 德分에 올해 6700萬 원의 賣出을 豫想하고 있다. 그는 “2年 次 農夫로서 期待 以上의 成績表”라며 웃었다. 그는 “農夫歌 흙을 만지는 것에 만족하던 時代는 지났습니다. 農業을 創業으로 接近해 비즈니스 價値를 最大限 높여볼 생각입니다.”
볼펜-컵-葉書 等 굿즈 開發 … “農業과 文化를 結合”
晋州 ‘힙土’ 農場 朴志玹 代表
朴志玹 ‘힙土’ 代表는 “農業과 文化를 融合시킨 나의 비즈니스 모델이 누군가에게 靈感이 되고, 그런 꿈을 꾸는 靑年들과 서로 協業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朴志玹 代表 提供
10月 慶南 晉州의 한 文化空間에서 ‘힙土 農業文化展示會’가 열렸다. ‘農業과 文化를 더하다’를 主題로 열린 이 行事에는 토마토를 主題로 한 11點의 포스터와 허수아비, 끌개 等 農器具들이 展示됐다. 直接 대추방울토마토 모種을 심어보는 體驗行事도 마련됐다. 이 行事를 企劃한 主人公은 이 地域에서 ‘힙土’라는 農場을 經營하는 女性 農夫 朴志玹 代表((27)다.
“都市人들에게 ‘農業으로 오세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農業이 먼저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農夫는 農事만 짓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도 하고, 企劃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都市와 農村 間의 文化的 乖離感을 줄이는 데 寄與하고 싶었습니다.”
大學에서 經營學을 專攻한 朴 代表는 2020年 歸農해 ‘힙土’ 事業을 始作했다. 親舊들은 就業을 걱정하고 있을 때 그女는 自身의 브랜드를 론칭한 것. ‘힙土’는 ‘세련된’이라는 意味의 ‘힙(Hip)’과 ‘토마토’의 合成語이다. 展示會 開催뿐 아니라 토마토를 形象化한 캐릭터와 굿즈(商品) 製作 事業도 벌이고 있다. 포털사이트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有料 販賣되는 ‘힙土’ 굿즈는 携帶電話 据置臺, 에어팟 케이스, 키링, 라이터, 볼펜, 컵, 葉書 等이 있다. 本業인 農事를 게을리하는 것이 아니냐는 憂慮에 對해 朴 代表는 “效率的인 時間 管理가 必須”라고 말했다.
“낮에는 500坪 規模의 農場에서 대추방울토마토 農事를 짓고 온라인, 都賣商 等을 통해 販路를 開拓합니다. 저녁에는 캐릭터 굿즈 아이디어 開發에 投資합니다.”
지난해 靑年後繼弄 營農定着 支援事業에 選定된 그女는 “正말 고마운 프로그램”이라며 “每달 받는 支援金으로 生活費를 充當하고 있다”고 말했다.
“‘힙土’를 통한 저의 꿈은 젊은 農業生態系를 만드는 것입니다. 農業에 文化를 더해 農業의 高附加價値를 創出하는 靑年 農業人이 많아진다면 農事도 언젠가는 힙한 業種이 되겠죠.”
鄭美京 記者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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