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當選人, 許昌秀·崔泰源等 만난다…21일 經濟5團體長과 會同

東亞日報
入力 2022年 3月 18日 21時 55分

홍석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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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尹錫悅大統領當選人이 18日午後 서울 종로구 통의동 當選人執務室에서 반기문 前 유엔事務總長과 面談하고 있다. 國會寫眞取材團

尹錫悅大統領當選人이 21日經濟 5團體長과 만나는 것으로 確認됐다.

18日財界關係者에 따르면 尹當選人側은 全國經濟人聯合會에 連絡해 經濟 5團體와의 만남을 推進한 것으로 알려졌다. 全經聯은 大韓商工會議所, 한국무역협회, 中小企業中央會, 한국경영자총협회 等에 이날 尹當選人과의 會同에 對해 알리고 參席與否를 確認했다.

財界에서는 허창수 全經聯會長, 崔泰源大韓商議會長, 구자열 武俠會長, 金基文中企中央會腸, 孫京植經塚會長等이 尹當選人과 만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會同方式과 場所等에 對해선 아직 定해지지 않았다.

大選直後各經濟團體들은 個別로 尹當選人과의 會同을 推進했으나 全經聯을 中心으로 한 모임을 갖는 것으로 定해졌다. 盧武鉉前大統領以後大統領들은 各經濟團體를 次例로 巡訪하거나 統合懇談會方式으로 모임을 가져왔다. 盧前大統領은 經濟 5團體와 한番에 懇談會를 가졌고, 李明博前大統領과 박근혜 前大統領은 各團體를 次例로 訪問한 바 있다. 李前大統領은 當選人時節 먼저 全經聯을 찾았고, 朴前大統領은 當選人當時中企中央會를 가장 먼저 訪問해 “中小企業大統領이 되겠다”고 말했다. 文在寅大統領은 引受委 없이 바로 就任했고 “政經癒着의 고리를 끊겠다”고 公言해 財界와의 모임이 잦지 않았다.

財界에서는 이番會同을 起點으로 全經聯의 位相이 回復될 수 있다는 觀測이 나온다. 全經聯은 2016年 ‘최순실 게이트’ 當時 미르財團과 K스포츠財團設立過程에 連累됐다는 理由로 現政府의 海外巡訪, 新年會, 經濟團體長懇談會等에 排除돼 왔다.

홍석호 記者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