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核心素材輸出制限에 “危機를 機會로”… 強小企業들 ‘國産化’ 나서고 占有率 높여[소부장 企業輸出規制 2年]

東亞日報
入力 2021年 7月 29日 03時 00分

김하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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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國內서 開發되는 半導體材料

日本이 半導體와 디스플레이 等核心素材輸出을 規制한 以後國內 ‘素部裝(素材, 部品, 裝備)’ 企業들은 素材國産化를 위해 애써 왔다. 中小벤처企業部度硏究開發(R&D) 專門機關인 中小企業技術情報振興院을 通해 強小企業專用技術開發等革新事業을 패키지로 支援해왔다. 多數의 強小企業이 ‘素部裝國産化’에 成果를 내고 最近 글로벌 市場에서 占有率을 높이고 있다.

DCT머티리얼은 半導體 및 디스플레이 工程에 使用되는 材料를 生産한다. 이 會社는 半導體企業들이 日本業體들로부터 大部分輸入해 使用해 왔던 ‘스핀코팅 하드마스크’를 國內에서 自體的으로 技術開發해 量産했다. 스핀코팅 하드마스크는 半導體를 製造할 때 微細 패터닝 工程에 使用되는 核心素材다.

DCT머티리얼이 生産하는 스핀코팅 하드마스크는 지난해 國內半導體市場에서 占有率을 12%까지 높였다. 日本等에서 輸入한 製品보다 品質이 뛰어나면서도 價格은 低廉하다고 알려지면서 國內外顧客社가 늘었다. DCT머티리얼 關係者는 “半導體가 微細化되고 있는데 이에 符合하는 새로운 素材를 開發해 國産化함으로써 韓國半導體産業에 寄與하는 것이 目標”라며 “2024年에는 市場占有率을 20%까지 達成할 計劃”이라고 말했다.

DCT머티리얼은 스핀코팅 하드마스크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材料인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필름 所在基板에 適用되는 高技能性 코팅制를 世界最初로 開發해 獨占으로 供給하고 있다.

다른 素部裝企業人 아이에스市는 半導體 테스트소켓을 生産한다. 테스트소켓은 半導體 칩이 正常的으로 作動하는지 檢査하는 核心部品이다.

特히 아이에스市는 日本企業의 R&D 段階에 있던 실리콘러버소켓을 世界最初로 商用化했고 글로벌 半導體 및 情報技術(IT)企業 330餘 곳에 製品을 供給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메모리半導體市場의 90% 以上을 先占하는 成果를 거뒀다. 실리콘러버소켓은 軟性素材로 돼있어 半導體 칩을 檢査하는 過程에서 旣存 테스트소켓보다 半導體 칩에 損傷을 적게 미친다는 長點이 있다.

아이에스市는 日本企業이 獨占하고 있는 5世代(5G) 移動通信産業의 核心素材 ‘5G 안테나用 연성동朴積層板(FCCL)’ 梁山도 準備하고 있다. 아이에스視關係者는 “5G 안테나用 FCCL과 關聯해 國內主要顧客社 샘플테스트 通過는 다 마쳤고 量産 라인을 構築하고 있는 段階”라며 “5年以內에 該當素材만으로 賣出 1000億 원을 達成하는 것이 目標”라고 말했다.

김하경 記者 whats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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