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單獨]3字聯合, 韓進칼 BW 請約에 9000億 넣어 持分 0.7% 確保

東亞日報
入力 2020年 7月 6日 03時 00分

변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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追加發行 363萬株買入 놓고 趙源泰會長側과 熾烈競爭豫想

趙源泰韓進그룹 會長과 經營權紛爭中인 趙顯娥前 대한항공 副社長·KCGI·半島建設의 ‘3者聯合’李韓進칼의 新株引受權附社債(BW) 公募에 總 9000億 원을 넣어 持分 0.7%를 確保한 것으로 確認됐다. BW 發行으로 增加한 株式 때문에 稀釋된 持分減少를 一部挽回하면서, 經營參與를 위한 持分投資를 繼續 이어나가겠다는 意志를 밝힌 것이다.

5日航空業界에 따르면 3者聯合은 韓進칼 BW 請約에 私募채 等을 發行해 總 9000億 원을 넣었다. 지난달 30日부터 兩日間進行된 3000億 원 規模의 韓進칼 BW 請約의 最終競爭率은 24.45 對 1이었다. 이에 9000億 원을 넣은 3者聯合은 約 0.7%의 持分을 確保하게 됐다.

韓進칼의 BW 發行으로 새롭게 늘어나게 된 株式數는 約 363萬 주다. 全體株式의 約 5.79%에 該當하는 規模다. 株式數가 늘며 旣存株主들의 持分은 낮아지게 된다. 45.24%를 保有했던 3者聯合의 持分은 BW 發行으로 42.61%로 줄어들게 되는데, 여기에 0.7%를 追加로 늘려 總 43.31%를 確保하게 된다. 조 會長側도 持分 41.04%에서 約 38.7%로 持分이 줄어드는데 BW 發行後追加確保持分은 아직 公開되지 않았다. 韓進칼의 BW 公募로 인해 늘어나는 株式 5.79%는 16日上場될 豫定이다.

한 投資業界關係者는 “조 會長側이 BW에 어떻게 參與했는지도 關心事”라며 “새롭게 發行될 株式을 買入하기 위한 兩側의 움직임이 熾烈하게 벌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변종국 記者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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