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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없는 自律運航 船舶, 世界 最高의 技術力 선보일 것”|東亞日報

“사고 없는 自律運航 船舶, 世界 最高의 技術力 선보일 것”

  • 東亞日報
  • 入力 2020年 4月 2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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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未來 開拓하는 靑年創業家들]
<8> ‘씨드로닉스’ 박별터 代表

2日 서울 江南區 내 創業支援 空間인 마루180에서 만난 박별터 代表는 10年 안에 사람이 타지 않은 自律運航 船舶을 바다에 띄울 것이라고 自信했다. 그는 “不過 5年 前만 해도 自律運航이라는 槪念 自體를 理解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市場 認識이 빠르게 바뀌면서 政府도 技術 開發을 積極 支援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최혁중 記者 sajinman@donga.com

海洋 物流 産業의 安全을 위한 넘버 원 人工知能(AI) 플랫폼’. 船舶의 自律運航 技術을 開發하는 스타트業 ‘씨드로닉스’가 志向하는 目標다. 얼핏 듣기에도 巨創하다. 國內에서 이루겠다는 것도 아니다. 全 世界에서 最高가 되겠다는 抱負다. 技術力과 未來의 市場 可能性을 바탕으로 한 自信感이 있기에 可能한 꿈이다.

2日 만난 박별터 씨드로닉스 代表(34)는 獨特한 이름만큼 差別化된 스타트업을 키워 가고 있다. 씨드로닉스는 드넓은 바다에서 無人船舶이 安全하게 運航하는 技術을 開發하고 있다. 自動車의 自律運行은 이미 商用化 段階에 접어들어 익숙하지만 船舶의 自律運航은 아직 낯선 領域이다. 그도 그럴 것이 該當 分野의 技術을 開發하는 企業은 國內外에서 씨드로닉스가 唯一하다. 씨드로닉스가 世界 最初, 最高를 目標로 하는 것이 허황되지 않은 理由다.

朴 代表는 KAIST 大學院에 在學 中이던 2015年 末, 硏究室 動機 3名과 함께 創業에 나섰다. 自動車나 드론 等에 適用되는 自律走行 시스템의 알고리즘을 硏究하던 때였다. 그저 돈을 버는 것이 아닌 社會에 必要한 技術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그를 創業으로 이끌었다. 自動車, 配達로봇 等 自律運行 시스템이 適用될 수 있는 다양한 分野 中에 朴 代表가 選擇한 것은 船舶이었다. 朴 代表는 “船舶 事故 大部分이 사람의 不注意로 發生한다는 點에서 自律運航技術 開發이 必要한 分野였지만 事實上 荒蕪地에 가까웠다”며 “우리가 뛰어든다면 그런 事故를 줄이는 데 寄與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野心 차게 始作한 事業은 計劃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생각보다 船舶 自律運航에 必要한 技術 水準이 높았고 投資者를 說得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大型 船舶을 無人化하기 爲해서는 運航뿐만 아니라 엔진과 貨物 管理까지 모두 自律化해야 했다. 不過 4名이 屬한 스타트업이 當場 이루기에는 벅찬 目標였다. 投資者의 反應도 懷疑的이었다. 船舶 自律運航의 槪念 自體가 不足했던 時期였고 技術 開發의 必要性에 同意하는 投資者도 事業化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릴 것이라는 疑懼心을 품었다. 結局 朴 代表는 2018年 6月 事業 모델을 修正했다. 完全 無人化 船舶 開發은 最終 指向點으로 삼고 船舶 運航을 補助하는 시스템을 順次的으로 開發하기로 決定한 것이다.

그렇게 誕生한 것이 船舶 接岸補助 시스템인 ‘船舶어라운드뷰’다. 배가 埠頭에 碇泊하는 接岸 過程 때 카메라를 活用한 인지 시스템이 船舶과 埠頭 間의 距離와 船舶의 速度, 風俗 等의 詳細한 情報를 導船士에게 實時間으로 傳해주는 技術이다. 흔히 接하는 自動車의 駐車補助 시스템이나 次善 離脫 防止 機能과 類似하다. 現在 蔚山本港에 總 4個가 設置돼 導船士의 接岸을 돕고 있다. 朴 代表는 “우리 시스템의 目的은 導船士의 業務를 代替하는 것이 아니라 接岸의 負擔感과 危險性을 줄이는 것”이라며 “스타트업이 흔히 겪는 傳統産業과의 衝突이 아닌 協業이 發生하는 理由”라고 說明했다. 올해 目標는 國內 4代 港灣(蔚山 釜山 麗水光陽 仁川) 모두에 船舶 接岸補助 시스템을 適用하는 것이다. 北유럽과 싱가포르 等 海外 港灣으로의 輸出도 꾀하고 있다.

씨드로닉스는 船舶어라운드뷰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난해 下半期(7∼12月) 初期 投資에 該當하는 ‘시리즈A’ 誘致에 成功했다. 올 1月에는 海洋水産部로부터 海洋水産 新技術 認證도 받았다.

朴 代表는 如前히 아무도 가 보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 創業 後 4年 동안 競爭 業體는 勿論이고 後發走者조차 登場하지 않았다. 그의 最終 目標 또한 變하지 않았다. 그의 꿈처럼 完全한 自律運航 船舶이 開發되면 사람이 搭乘하지 않기 때문에 安全事故를 憂慮하지 않아도 된다. 朴 代表는 “政府에서도 必要性을 알고 事業 技術 開發을 도와주고 있다”며 “머지않은 未來에 商用化는 아니더라도 自律運航 船舶의 示範 버전은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强調했다.

정순구 記者 soon9@donga.com
#靑年 創業 #박별터 代表 #씨드로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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