結婚 앞두고 휠체어서 우뚝 선 朴葳…송지은 “설렌다” 感激

東亞닷컴
入力 2024年 4月 17日 15時 24分

조유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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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月結婚을 앞둔 걸그룹 ‘시크릿’ 出身豫備新婦 송지은이 下半身痲痹人豫備新郞朴葳가 再活運動을 하며 휠체어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보며 感激했다.

16日朴위가 運營하는 유튜브 채널 ‘位라클 WERACLE’에서는 ‘내가 일어선 모습을 처음 본 지은이의 反應’이라는 映像이 公開됐다.

結婚을 準備하는 朴胃와 송지은은 함께 家具店에 들러 新婚집 寢臺를 고르고, 漢江公園에서 多情하게 데이트하고, 보트를 타고, 食事하는 모습을 映像에 담았다. 豫備新郞이 障礙로 휠체어에 앉아있을 뿐, 두 사람은 여느 커플과 다를 것 없이 서로를 配慮하며 즐겁게 지냈다.

저녁 食事後 두 사람은 朴위의 집을 訪問했다. 朴葳는 송지은이 지켜보는 가운데 居室 한쪽에 있는 再活器具를 利用해 휠체어에서 일어서서 버티는 再活運動을 했다.

朴葳가 “요즘에 내가 안 하긴 했나보다. 먼지가 쌓여있다”고 하자 송지은은 “자주 해야 해. 오빠. 이거 안 하면 내가 안 재운다고 했잖아”라며 웃었다. 器具를 利用해 朴위가 徐徐히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感歎詞를 내뱉었다.

朴葳가 完全히 일어난 모습을 본 송지은은 “神奇하다. 오빠 키가 眞짜 크구나”라며 나란히 서서 팔짱을 끼기도 했다. 朴葳는 自身의 키가 180cm라고 말하면서, 송지은을 보며 “반했네 반했어”라며 웃음지었다.

송지은은 “내가 맨날 아래로 봤잖아. 이렇게 올려다볼 수 있어. 眞짜 다르다. 살짝 설렌다”라며 즐거워했다. 朴葳는 “일어날 거다. 휠체어 나중에 갖다 버린다”며 굳센 再活意志를 보였다.

송지은과 朴葳는 지난해 12月熱愛를 認定했다. 公開戀愛를 始作한 두 사람은 함께 藝能에 出演하며 愛情을 보였다. 이들은 올 10月結婚할 計劃이다. 송지은은 2009年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로 데뷔했다. 朴葳는 2014年建物에서 墜落하는 事故로 全身痲痹診斷을 받았다. 障礙人의 日常을 다루는 그의 채널의 購讀者는 74萬名에 이른다. 그는 2022年에는 서울市服地商障礙人人權分野大賞을 받기도 했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