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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査察飮食은 種類만 8000個, 韓도 ‘淸淨의 맛’ 保存해야”|동아일보

“中 査察飮食은 種類만 8000個, 韓도 ‘淸淨의 맛’ 保存해야”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2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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寺刹飮食 名匠 迹門 住持 스님
“40年 前부터 寺刹飮食 體系化
無形文化財 指定 통해 大衆化를”

적문 스님은 “한국 불교의 유구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사찰음식에 대한 연구와 보존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이
 관련 연구 활성화는 물론이고 사찰음식 대중화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迹門 스님은 “韓國 佛敎의 悠久한 歷史에도 不拘하고 査察飮食에 對한 硏究와 保存이 不足한 것이 事實”이라며 “國家無形文化財 指定이 關聯 硏究 活性化는 勿論이고 寺刹飮食 大衆化의 契機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平澤=李珍求 記者 sys1201@donga.com
最近 文化財廳이 査察飮食의 國家無形文化財 指定 妥當性 調査에 나섰다. 韓國 佛敎의 傳統 食文化를 보여주는 査察飮食은 禪佛敎 修行 精神이 繼承된 無形遺産. 27日 京畿 평택시 修道士에서 만난 寺刹飮食 名匠 迹門 住持 스님(韓國傳統寺刹飮食文化硏究所腸)은 “中國이나 臺灣에서는 스님이 一般食堂에 가면 異常하게 볼 程度로 査察飮食店이 大衆化돼 있다”며 “反面 우리는 韓國佛敎의 悠久한 歷史에도 不拘하고 査察飮食에 對한 體系的인 整理가 잘 안돼 있는 게 事實”이라고 말했다.

―中國, 臺灣 스님들은 外部에서 어떻게 食事합니까.

“一般食堂에 갈 必要가 없을 程度로 査察飮食店이 아주 많아요. 그러니 肉類나 香辛料를 많이 쓰는 一般食堂에 스님이 들어가면 좀 ‘땡中’처럼 보는 거죠. 모르고 들어왔다고 생각해서 내보내는 食堂도 있고요. 中國 査察飮食은 種類만 8000가지가 넘습니다. 그만큼 體系的으로 資料를 整理하고 硏究·保存해 왔다는 意味지요.”

―査察飮食을 절에서 먹는, 肉類나 五辛菜(五辛菜)를 안 쓴 飮食 程度로 아는 境遇가 많습니다만….

“査察飮食의 窮極的인 目的은 修行입니다. 그래서 調理法은 勿論이고 飮食에 담긴 3德(德) 6尾(味)의 精神, 鉢盂供養, 마무리까지 定해진 節次와 儀禮가 있지요. 3德은 條理 原則을 말하는데, 人工調味料나 防腐劑가 없는 깨끗함을 말하는 淸淨(淸淨), 遂行에 負擔을 주지 않도록 담백하게 만드는 柔軟(柔軟), 부처님의 가르침에 맞게 만들어야 하는 如法(如法)을 말합니다. 6미는 쓴맛, 단맛, 짠맛, 매운맛, 신맛, 담백한 맛을 말하지요.”

―寺刹飮食 名匠 6名 中에 唯一한 比究시더군요.


“하하하, 중앙승가대학에 다닐 때 學報社 記者를 하면서 佛敎 衣食住 取材를 한 적이 있어요. 承服 取材를 하는데 資料가 거의 없어 애를 먹었지요. 아주 힘겹게 碩士 論文 하나를 發見했는데 論文 後期에 ‘이 모든 榮光을 하나님께 바친다’라는 監査가 적혀 있더군요. 그때 큰 衝擊을 받았지요. 이렇게 우리 스스로 關心이 없다가는 언젠가 僧服 製作 諮問을 基督敎人에게 받는 날이 올 것 같더라고요. 査察飮食은 더 衝擊이었어요. 單 한 個도 關聯 資料를 찾을 수가 없었으니까요. 그때부터 全國의 모든 절과 供養主, 스님들을 만나며 關聯 資料를 모으기 始作했지요. 그게 40餘 年 前이네요.”

―査察飮食이 웰빙 飮食 等 長點이 많은데도 아직 大衆化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한때 곳곳에 査察飮食店이 생기기도 했는데…. 너무 아쉬운 게, 可能性은 있었는데 充分히 準備하지 않고 急造하다 보니 結局 大部分 門을 닫았어요. 食資材 供給은 勿論이고 條理人力도 充分히 養成한 뒤에 해야 했는데, 제대로 갖추지도 못한 狀態에서 飮食 만드는 스님 하나 믿고 始作한 面이 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생각보다 收益이 안 나고 結局 접은 거죠. 하루빨리 査察飮食이 國家無形文化財로 指定돼 關聯 硏究는 勿論이고 人力 養成의 契機가 됐으면 합니다.”



李珍求 記者 sys1201@donga.com
#寺刹飮食 #名匠 #迹門 住持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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