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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의 香氣/밑줄 긋기]해독 日記|東亞日報

[冊의 香氣/밑줄 긋기]해독 日記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1月 25日 01時 4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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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즈 사강 지음·백수린 옮김·안온북스

나는 남은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내게 반하고, 나를 돌보고, 햇볕에 몸을 그을리고, 筋肉을 하나하나 다시 키우고, 옷을 차려입고, 끝없이 내 神經을 달래고, 나에게 膳物을 하고, 거울 속의 나에게 不安한 微笑를 지어 보여야 한다. 나를 사랑해야 한다. 틀림없이 1958年의 어느 行人이 精神分裂로 이렇게 천천히 墜落하는 걸 막아줄 것이다. 그리고 틀림없이 그렇게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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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小說家(1935∼2004)가 藥물中毒을 治療하며 쓴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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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毒 日記 #프랑스 小說家 #藥물中毒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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