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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poke 當身의 趣向이 基準이 됩니다|동아일보

:Bespoke 當身의 趣向이 基準이 됩니다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2月 2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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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미. 아모레퍼시픽
커스텀美. 아모레퍼시픽
平均이 사라졌다. 한쪽으로 極端的으로 치우친 單極化, 兩 極端으로 나뉜 兩極化, 個人의 趣向에 따라 各其 다른 樣相을 보이는 N劇化까지.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선 이 같은 現象을 ‘平均 失踪’이라는 키워드로 說明했다. 그만큼 우리 社會가 個人化되고 있다는 傍證이다.

各 業界에서는 個人 맞춤型 健康機能食品부터 맞춤型 金融 서비스까지 無數히 많은 라이프스타일에 相應하는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代表的인 게 ‘비스포크(Bespoke)’다. ‘말하는 대로’라는 語源 그대로 個人의 趣向에 맞춰 製品 色相과 材質 等을 直接 골라 注文 製作하는 方式을 뜻한다. 本來 ‘맞춤 正裝’을 뜻하는 用語로 패션 業界에서 主로 使用되는 키워드였지만 漸次 領域이 擴大되고 있다.

로얄코펜하겐 머그 안쪽 면에 이름을 새겨 넣는 레터링 서비스 ‘비스포크 머그’.
로얄코펜하겐 머그 안쪽 面에 이름을 새겨 넣는 레터링 서비스 ‘비스포크 머그’.
비스포크는 家電을 거쳐 名品과 리빙, 뷰티 等 廣範圍한 分野로 이어지고 있다. 消費者들이 더 以上 같은 디자인, 같은 素材에 興味를 느끼지 못하자 選擇權을 消費者에게 넘김으로써 需要를 만족시키는 것.

까다로운 입맛도 ‘알잘딱깔센’ 맞춰주네


커스텀美, 設問調査 後 一對一 스킨케어 솔루션
바쉐론 콘스탄틴은 顧客이 願하는대로 時計 製作
씰리寢臺, 디자이너와 손잡고 맞춤型 프레임 出市

나만의 스토리를 담은 名品 食器와 時計

로얄코펜하겐 머그 안쪽 면에 이름을 새겨 넣는 레터링 서비스 ‘비스포크 머그’.
로얄코펜하겐 머그 안쪽 面에 이름을 새겨 넣는 레터링 서비스 ‘비스포크 머그’.
每日 먹고 마실 때 쓰는 테이블웨어에 나만의 스토리를 담는다면 어떨까. 덴마크 王室 陶瓷器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은 머그에 自身의 이름을 새길 수 있는 레터링 서비스 ‘비스포크 머그’를 시즌 限定 이벤트로 선보인다. 비스포크 머그는 匠人이 手作業으로 머그 안쪽 面에 이름이나 이니셜을 새겨 넣는 精巧한 過程을 거쳐 製作된다.

로얄코펜하겐의 ‘비스포크 머그’.
로얄코펜하겐의 ‘비스포크 머그’.
特히 안쪽 面에 거꾸로 글字를 새기는 高難度 技術을 요하는 作業이기 때문에 所藏 價値가 높다. 비스포크 머그에 새길 文句는 英文 알파벳만 可能하며, 自身의 이름이나 膳物을 받는 相對의 이름, 이니셜 等을 最大 15자까지 새길 수 있다.

國內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비스포크 머그는 ‘프린세스 하이핸들 머그’ 1種이다. 全國 로얄코펜하겐 百貨店 賣場에서 200個 限定 數量만 販賣한다. 注文한 머그의 레터링 作業은 덴마크로 製作을 依賴한다.

‘캐비노티에’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디자인·소재·가죽 줄 등을 맞춰주는 바쉐론 콘스탄틴.
‘캐비노티에’를 통해 顧客이 願하는 대로 디자인·素材·가죽 줄 等을 맞춰주는 바쉐론 콘스탄틴.
時計 亦是 代表的인 비스포크 製品이다. 名品 時計 業體들은 裝飾과 素材, 가죽 줄을 顧客이 願하는 대로 만들어주는 비스포크 서비스를 提供하고 있다. 파텍필립, 誤데마 피게와 함께 世界 3代 時計로 꼽히는 바쉐론 콘스탄틴은 ‘캐비노티에’를 통해 비스포크 經驗을 提供한다. 캐非老티에를 願하는 顧客이 賣場에 直接 訪問해 自身이 時計에 담고자 하는 이야기를 傳하면 워치 메이커가 單 한 줄의 文句를 통해 그에 맞는 時計를 製作하게 된다.

나만의 個性을 담은 化粧品과 香水

개인의 피부 고민과 생활 습관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는 아모레퍼시픽의 맞춤형 스킨케어 브랜드 ‘커스텀미’.
個人의 皮膚 苦悶과 生活 習慣에 따라 맞춤型 製品을 提供하는 아모레퍼시픽의 맞춤型 스킨케어 브랜드 ‘커스텀美’.
아모레퍼시픽의 맞춤型 스킨케어 브랜드 ‘커스텀美(CUSTOM.ME)’는 2月 新製品 ‘비스포크 에센스’를 出市했다. 製品 라벨 디자인도 趣向에 따라 20가지 色相 中 選擇할 수 있고 願하는 이니셜度 入力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커스텀美 앱 또는 公式 홈페이지의 皮膚 分析 페이지에서 携帶電話 카메라로 얼굴을 撮影하면 人工知能(AI) 技術이 卽刻的으로 주름, 色素 沈着, 毛孔, 紅斑(敏感度) 等 皮膚 狀態를 分析한다. 以後 平素 皮膚 苦悶이나 生活 習慣에 關한 設問에 應答을 마치면 皮膚 타입 및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劑形을 組合해 注文 後 조제된다. 커스텀美 브랜드 關係者는 “顧客들의 皮膚 苦悶이 다양해지면서 本人에게 딱 맞는 製品을 찾는 스킨케어 遊牧民들을 위해 製品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個人의 皮膚 狀態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까지 反映한 1:1 스킨케어 솔루션을 經驗할 수 있다”고 說明했다.

프랑스 비스포크 니치 鄕愁 브랜드 ‘메종 21G’는 47가지 香料를 趣向대로 組合해 個人의 固有한 開城, 趣向, 雰圍氣를 담은 香을 製作할 수 있는 브랜드다. 全 製品이 비건 原料로 製作되고 動物 實驗을 排除하고 있어 消費者들의 支持를 받고 있다. 代表的인 비스포크 서비스로 메종 21G 아뜰리에 淸潭에서는 센트 디자이너와 나를 위한 香을 探索하고 나만의 비스포크 오 드 퍼퓸을 製作할 수 있는 經驗을 提供한다.

나만의 趣向으로 꾸미는 住居 空間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공간 디자이너 조희선과 협업해 선보인 맞춤형 침대 프레임 ‘씰리바이조희선’.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寢臺가 空間 디자이너 조희선과 協業해 선보인 맞춤型 寢臺 프레임 ‘씰리바이조희선’.
住居 空間에 對한 認識이 變하면서 自身의 趣向에 맞게 空間을 演出하는 消費者도 늘고 있다. 自身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廚房 空間을 構成하거나 不必要한 家口는 없애고 꼭 必要한 家口만 配置하는 式이다.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寢臺는 맞춤型 寢臺 프레임 ‘씰리바이조희선(Sealy X ChoHeeSun)’의 패널 色相을 리뉴얼 出市했다. 씰리바이조희선은 空間 디자이너 조희선과 協業해 선보인 맞춤型 寢臺 프레임이다. 사이즈와 컬러 組合이 自由롭고 中央에 位置한 基本 프레임 兩 옆으로 20㎝ 크기 패널을 追加해 空間別 最適 사이즈로 맞춤 製作할 수 있다.

씰리寢臺는 더욱 새롭고 差別化된 色相 옵션을 提供하기 위해 消費者 意見과 트렌드를 反映해 一部 色相 리뉴얼을 進行했다. 조희선 디자이너는 인테리어 디자인 業體 ‘바이조희선’의 代表로 有名 스타들이 사랑하는 空間 스타일링 專門家로 有名하다.

덴마크 名品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은 2021年부터 유럽 據點 都市 6곳의 賣場에서 파일럿 形態로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進行해왔다. 國內에선 지난해 4月 서울 鴨鷗亭 플래그십 스토어를 새롭게 丹粧하며 아시아 地域 中 韓國에서 처음으로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示範 運營했다.

顧客은 願하는 色相과 素材, 選好하는 文句나 刻印 等 細細한 條件까지 追加할 수 있다. 비스포크 注文을 받으면 덴마크의 專擔팀이 直接 하나하나 製品 條件을 調律한다. 비스포크 스피커의 製作 期間에만 1年 가까이 所要된다. 名品業界 關係者는 “個人의 趣向이 重要해지면서 旣成品과는 差別化된 나만의 아이템에 對한 需要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민 記者 s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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