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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를 넘어선 아이유… “14年 더 가볼게요”|동아일보

아이유를 넘어선 아이유… “14年 더 가볼게요”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9月 2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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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女歌手 첫 올림픽主競技場 入城… 이틀間 8萬8000名 客席 채워
3年만에 ‘女歌手 最大 公演’ 更新
熱氣球-떼唱 等 ‘꿈같은 瞬間’ 안겨
“이젠 30代, ‘좋은날’ ‘팔레트’ 卒業”

“10代 때부터 제가 달려온 길에 이 舞臺가 마지막 到着地日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큰 舞臺는 생각해 본 적도 없거든요. 祖上神이 屠牛셔서 이 자리까지 왔네요.”

歌手 아이유(本名 이지은·29·寫眞)가 韓國 女性 歌手 最初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主競技場에서 單獨 콘서트를 열며 歌謠界 歷史를 다시 썼다. 올림픽主競技場에서 18日 열린 ‘더 골드 아워: 오렌지 太陽 아래’ 舞臺에 선 아이유는 이番 公演을 自身의 ‘마지막 到着地’라고 했다. 이날은 아이유가 데뷔한 지 正確히 14周年 되는 날이었다. 最大 10萬 名이 觀覽할 수 있는 올림픽主競技場에서 콘서트를 연 國內 歌手는 防彈少年團(BTS·8回), 조용필(7回), H.O.T.(4回), 싸이(3回) 等 모두 男子 歌手였다. 女歌手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2012年)가 唯一했다.

17, 18日 열린 콘서트에는 會堂 4萬4000餘 名, 總 8萬8000餘 名이 客席을 채웠다. 콘서트 收入만 80億 원臺로 推算된다. 2019年 콘서트 ‘러브 포엠’으로 本人이 保有했던 國內 女歌手 最大 規模 公演 記錄(2萬8000名)을 3年 만에 갈아 치웠다.

아이유는 防彈少年團 멤버 슈가가 피처링韓 曲 ‘에잇’과 ‘셀러브리티’로 콘서트를 始作했다. 어깨에 銀色 술이 달린 재킷을 입고 登場한 그는 “와, 오늘도 꽉 찼네”라며 客席을 凝視했다. “좀 더 익숙한 노래를 부르겠다”며 期待感을 높인 後 ‘너의 意味’ ‘金曜日에 만나요’ ‘블루밍’ ‘내 손을 잡아’ 等을 次例로 선보였다. 3時間 半 동안 앙코르曲 6曲까지 總 27曲을 熱唱했다.

壓卷은 觀客의 ‘떼唱’이었다. ‘너의 意味’와 ‘金曜日에 만나요’를 부르기 前 “여기서 觀客들의 眞價가 드러난다”며 아이유가 士氣를 북돋웠고, 觀客들은 後斂句를 따라 불렀다. 앙코르曲 時間, ‘떼唱’은 最高潮에 達했다. 舞臺 畵面에 ‘러브 포엠’ 歌詞가 뜨자 觀客들은 짜 맞춘 듯 노래를 부르기 始作했다. 팬들의 完唱이 끝나자 黃金色 비즈 裝飾이 달린 검정 드레스를 입은 아이유가 러브 포엠을 踏歌로 膳賜했다. 曲을 마친 뒤 “事實 어제 公演 末尾부터 귀가 안 좋아졌다”며 “오늘 舞臺는 여러분이 다 하셨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올해 3月 發賣한 다큐멘터리 ‘조각집: 스물아홉 살의 겨울’에서 귀가 먹먹해지고 목소리와 숨소리가 울려 들리는 耳管開放症을 앓는다고 밝힌 바 있다.

볼거리도 가득했다. 아이유의 肖像畫와 ‘너랑 나’의 뮤직 비디오에 나온 時計가 하늘에 드론 불빛으로 그려지자 歎聲이 터져 나왔다. ‘스트로베리 文’을 부를 때 熱氣球를 타고 登場한 아이유는 客席 위를 돌며 觀客과 눈을 맞추고 손을 흔들었다.

열다섯 살에 데뷔한 아이유는 올해 우리 나이로 서른이 됐다. 이날 그는 앞으로 콘서트에서 自身을 ‘國民 女同生’으로 만든 ‘좋은 날’과 지드래곤이 피처링韓 ‘팔레트’를 부르지 않겠다고 宣言했다. 14年間 最頂上 자리를 지킨 歌手이자 萬能 엔터테이너. 스스로를 뛰어넘는 것이 宿題인 아이유에게 이番 公演이 ‘마지막 到着地’처럼 느껴지진 않았다. 그의 외침은 새로운 期待를 품게 했다. “오늘을 되새기면서 14年 더 가볼게요.”



김재희 記者 jetti@donga.com
#아이유 #女歌手 #最大公演 #떼唱 #좋은날 #팔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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