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市內 博物館과 公演團體들이 各樣各色의 行事와 公演을 선보인다. 아이 손 잡고, 즐겁고 색다른 經驗을 할 수 있는 곳들이 가득하다. 觀覽이 끝나고 아쉬운 분들을 위해 周邊 볼거리도 함께 紹介한다. ● 어린이博物館 즐기고, 서커스도 보고 서울 龍山區 國立中央博物館은 이달 4∼6日 傘下 어린이博物館의 立場 人員을 하루 1300名에서 1800名으로 늘린다. 어린이博物館에서는 예부터 장수의 象徵으로 여겨진 해, 山, 물, 거북 等을 다룬 ‘十長生, 열 가지 이야기’ 特別展을 觀覽할 수 있다. 觀覽일 2週 前부터 온라인 豫約이 可能하며, 豫約이 찼더라도 當日 노쇼 人員만큼 現場 觀覽이 可能하다. 國立中央博物館 觀覽을 마쳤다면 徒步로 6, 7分 距離의 國立한글博物館에서 열리는 ‘어린이, 한글과 놀자’ 行事를 찾을 만하다. 어린이날 午前 10時부터 午後 6時까지 野外마당에서 서커스 音樂劇, 비눗방울 퍼포먼스, 코미디 魔術, 한글 퀴즈 맞히기, 冊갈피 만들기 等이 進行된다. 한글博物館 行事를 찾고도 時間이 남는다면 隣近 용산家族公園 散策을 推薦한다. 野外 彫刻像과 蓮못을 구경한 뒤 너른 풀밭에서 休息을 取할 수 있다. 서울 都心圈에서는 종로구 國立民俗博物館과 隣近 古宮 나들이를 考慮할 만하다. 어린이날 民俗博物館에서는 아이들이 分離收去를 實踐하며 맑은 물을 되찾는 過程을 그린 國樂 뮤지컬 ‘동동마을을 救해주세요!’를 선보인다. 民俗博物館과 이어져 있는 景福宮뿐 아니라 昌德宮에서는 1∼5日 ‘어린이 宮中文化祝電’이 열린다. 景福宮에선 朝鮮時代 軍人인 甲紗(甲士)의 選拔 過程을 體驗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昌慶宮 通明殿에서는 圖章을 活用해 王室 잔치 懿軌圖를 그리는 ‘畫員 體驗’ 行事에 參與할 수 있다. 서울 江南圈에서는 3日 開館하는 송파구 서울어린이百濟博物館을 찾을 만하다. 1991年 門을 연 몽촌歷史觀을 全面 改編한 곳으로, 인터랙티브 映像 等을 活用해 展示場을 새로 꾸몄다. 이곳에서는 ‘열려라 백제 王性’ 等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百濟 歷史를 說明한 展示를 볼 수 있다. 博物館 觀覽을 마친 뒤에는 백제 初期 旺盛 터로 博物館과 맞닿아 있는 몽촌토성을 둘러볼 수 있다. 夢村土城에서 車로 約 15分 距離에는 代表的인 新石器 遺跡地인 암사동 先史遺跡地가 있다.● 童話冊이 現實로…청와대도 ‘눈높이 開放’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企劃 公演들도 열린다. 서울 鍾路區 世宗文化會館 大劇場에서는 뮤지컬 俳優들이 디즈니 漫畫映畫 속 OST를 英語로 들려주는 ‘2024 디즈니 人 콘서트’가 열린다. ‘인어공주’, ‘라이온 킹’부터 ‘겨울王國’, ‘爲始’ 等 最近 開封作까지 아우른다. 大型 스크린을 통해 디즈니 漫畫 映畫도 鑑賞할 수 있다. 오케스트라 演奏에 맞춰 뮤지컬 俳優 김환희, 이아름솔, 최민우, 이종석이 和音을 맞춘다. 4萬4000∼11萬 원. 人氣 童話를 再創作한 뮤지컬도 눈길을 끈다. 서울 마포구 麻浦文化센터 아트홀맥에서는 뮤지컬 ‘異常한 菓子가게 前天堂’이 舞臺에 오른다. 日本의 판타지 童話 作家 히로시마 레이코가 쓴 同名의 스테디셀러가 原作. 오래된 菓子가게 前天堂이 奇妙한 힘을 가진 菓子로 하루 한 名의 苦悶을 解決해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5萬∼7萬 원. 서울 廣津區 想像나라 劇場에서는 英國의 有名 그림冊을 舞臺化한 뮤지컬 ‘고릴라’가 펼쳐진다. 兒童文學界 노벨賞으로 通하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賞을 받은 앤서니 브라운이 原作을 썼다. 公演은 일하느라 바쁜 아빠로부터 主人公 한나가 고릴라 人形을 膳物로 받으면서 始作된다. 한나의 꿈에 고릴라 人形이 나타나 함께 動物園에 놀러가는 旅程을 幻想的으로 풀어냈다. 全席 4萬 원. 어린이들의 五感을 刺戟할 體驗型 公演도 열린다. 서울 城北區 下땅貰劇場에선 家族劇 ‘오버코트’가 공연된다. 每日 出勤 戰爭을 치르는 아빠와 놀고 싶은 딸 諸人의 이야기를 미디어 아트와 라이브 音樂으로 풀어냈다. 公演이 끝난 뒤 어린이 觀客을 對象으로 제인 役의 俳優와 털실을 가지고 노는 行事가 이어진다. 全席 3萬 원. 靑瓦臺 開放 2周年을 맞아 열리는 兒童 그림 展示는 戰爭 속에서도 피어나는 童心을 다룬다. 서울 종로구 靑瓦臺 春秋館 2層에서 1日부터 6月 3日까지 ‘希望을 그리는 아이들: 우크라이나 兒童 그림展’이 열린다. 戰爭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自身의 日常과 希望을 그린 그림 150餘 點을 만나볼 수 있다.사지원 記者 4g1@donga.com이지윤 記者 leema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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