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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母는 아이 잡아끄는게 아닌 따라가는 사람”|東亞日報

“父母는 아이 잡아끄는게 아닌 따라가는 사람”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1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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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興慜 父 손웅정 監督 記者懇談會
“子息에게 물음票 던져야 眞짜 父母
낮추고 숙이는 謙遜이 가장 큰 智慧”

“흥민이가 冊 읽을 時間이 없으면 제가 讀書노트에 썼던 重要한 記錄들을 冊에 標示해 잠자는 아들 머리맡에 놓아 줍니다.”

蹴球 選手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SON蹴球아카데미 監督(62·寫眞)은 17日 自身의 두 番째 冊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난다)의 記者懇談會에서 이렇게 말했다. 孫 監督은 소문난 讀書狂이다. 하지만 아들 둘에게 讀書를 따로 强勸하지는 않는다.

그는 아이들 人生이 幸福하려면 才能을 發見하고 發揮하는 것이 重要하다고 했다. 그는 “아이들이 가진 才能보다 (社會的인) 富나 成功으로 父母들이 誘導를 한다”면서 “아이가 才能을 開發하고, 才能을 갖고 願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環境을 만들어 주는 것이 學校 工夫보다 于先”이라고 했다.

때론 父母의 斷乎함도 强調했다. 孫 監督은 “흔히 子息에게 親舊 같은 父母가 돼 줘야 한다고 하는데 그건 職務遺棄”라며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끝끝내 말해 줄 수 있는 건 父母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子息에게 물음標를 던지는 사람이 眞짜 父母’라는 信念을 가졌다고 했다. 아들에게 꿈은 무엇인지, 어떨 때 幸福한지 늘 물어봤다는 것. 그때마다 둘째 흥민은 “蹴球 하는 게 가장 幸福하다”고 했단다. 孫 監督은 “父母는 아이의 뒤를 따라가는 사람이지, 아이를 앞에서 잡아끄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에게 傳하고 싶은 메시지를 묻자 孫 監督은 ‘謙遜’이란 한 單語를 꼽았다. “낮추고 숙이는 것이 世上 사는 데 가장 큰 智慧 아닐까요.”


社支援 記者 4g1@donga.com
#孫興慜 #손웅정 監督 #記者懇談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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