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과 시진핑 中國 國家主席이 15日(現地 時間) 美 샌프란시스코에서 頂上會談을 한다. 바이든 行政府 高位 當局者는 9日 아시아太平洋經濟協力體(APEC) 頂上會議(11∼17日)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두 頂上이 만난다고 밝혔다. 바이든 大統領과 시 主席의 對面 頂上會談은 지난해 11月 인도네시아 발리 主要 20個國(G20) 頂上會議 때 以後 1年 만이다. 시 主席의 訪美(訪美)는 2017年 도널드 트럼프 當時 美 大統領과의 頂上會談 以後 6年 만이다. 바이든 行政府 高位 當局者는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神(新)冷戰을 追求하는 것이 아니라 中國과 競爭하는 것”이라며 “美中 競爭 關係를 責任感 있게 管理할 것”이라고 말했다. 美國과 中國이 世界 霸權을 놓고 다투는 것이 아니라 兩國이 서로 競爭하며 適應할 수 있도록 關係 安定化를 摸索하겠다는 趣旨로 풀이된다. 이 當局者는 이어 “兩國 頂上이 軍士를 包含한 열린 疏通 채널 維持의 重要性과 美中 關係의 戰略的 方向을 論議할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며 “論難의 餘地가 있는 모든 議題가 테이블 위에 올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臺灣海峽과 南中國海 問題 等 印度太平洋地域 安保 및 半導體, 人工知能(AI) 等 尖端 技術 供給網 管理 같은 兩國 關係에 더해 우크라이나 戰爭과 中東 戰爭을 비롯한 글로벌 이슈 및 氣候 保健 痲藥 人權 같은 폭넓은 議題를 다루겠다는 것이다. 特히 이 當局者는 “北韓과 러시아의 密着과 關聯한 對話가 있을 것”이라면서 “러시아에 對한 北韓의 武器 提供 같은 事態에 對한 美國의 憂慮를 中國에 傳達할 것”이라고 말해 北韓 問題도 議題에 오를 것임을 示唆했다.美 “시진핑과 北-러 武器去來 問題 論議”… 中 “訪美 順坦치 않을것” 바이든-시진핑 15日 美서 頂上會談美, 軍事對話 再開 最優先課題 꼽아… AI 規制-펜타닐 防止 等도 論議할듯中, 輸出統制 緩和-投資擴大에 集中… 시진핑, 美企業인 數百名 晩餐 計劃 “軍事 채널 復元, 北韓, 이란, 러시아, 人工知能(AI), 펜타닐, 貿易, 氣候變化…. 모든 議題가 테이블 위에 있다.” 9日(現地 時間) 조 바이든 美國 行政府 高位 當局者는 15日 샌프란시스코 美中 頂上會談 開催를 밝히며 “兩國 問題뿐만 아니라 世界的으로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어 어려운 對話가 될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當局者는 이어 “世界와 利害關係가 얽힌 美國과 中國은 中東이든 러시아든 우크라이나든 이런 問題에 對해 이야기할 責任이 있다”고 말했다. 中國은 最近 왕이__30 中國共産黨 中央政治局 委員 兼 外交部長(長官) 等 高位級 人士들이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은 順坦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頂上會談의 成功 條件으로 지난해 11月 인도네시아 발리 美中 頂上會談 合意대로 美國이 中國 體制 變更과 新冷戰을 追求하지 않으며, 臺灣 獨立을 支持하지 않는 것 等을 지키라고 要求했다.● 高位級 軍事 對話 再開 可能性中東의 이란 中心 ‘抵抗의 軸’과 中國 러시아 中心 ‘獨裁의 軸’이 美國 一極 體制 秩序에 挑戰하는 地政學的 葛藤 속에서 美國은 中國과의 軍事 危機 管理를 위한 疏通 復元에 焦點을 둘 것으로 展望된다. 美國은 올 2月 中國 偵察風船 事態로 兩國 軍事 分野 疏通이 中斷된 以來 高位級 軍事 對話 再開를 最優先 課題로 삼았다. 美 高位 當局者는 “우리는 거의 모든 (中國과의) 對話에서 正常的인 疏通 채널의 重要性을 提起했다”며 “바이든 大統領은 會談에서 積極的으로 (中國을) 壓迫할 豫定이며 軍事 對話 再開에 必要한 措置를 取하기로 決心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워싱턴을 訪問한 왕이 外交部長이 軍事 對話 再開 準備가 됐음을 내비쳤다고 美 政治專門 媒體 額시오스는 最近 報道했다. 6日 워싱턴에서 美中 軍縮 實務 擔當者가 會同해 軍縮 및 非擴散 問題를 論議하는 等 軍事 對話 채널 復元이 可視化되는 雰圍氣다. 中國이 兩國 國防長官 會談 先決條件처럼 내세운 ‘理想푸(李尙福) 前 國防部長 制裁 解消’ 問題도 리 部長 更迭로 解決됐다.● 시 主席, 美 企業人들과 晩餐 豫定 中國은 經濟 回復을 위해 西方 企業 投資 擴大와 輸出 統制 緩和에 重點을 두고 美國과의 協力에 集中할 것으로 보인다. 不動産發 金融 危機와 디플레이션(景氣 沈滯 속 物價 下落) 憂慮가 커진 데다 外國人 投資의 急速 流出 等 美國 協助 없이는 景氣 回復이 쉽지 않은 狀況이다. 經濟 分野 美中 關係 改善을 위한 雰圍氣는 造成되고 있다. 재닛 옐런 美 財務長官과 허리펑(何立峰) 中國 國務院 副總理는 9日 워싱턴에서 만나 美國의 輸出統制와 中國 貿易慣行 等을 論議했다. 頂上會談 議題를 事前 調律한 것이다. 시 主席은 中國 投資에 對한 疑懼心을 解消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美 企業人 數百 明과 晩餐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美 뉴욕타임스(NYT)는 “企業人들이 시 主席의 美中 關係 展望을 듣기 위해 參加費 2000달러를 내고 몰려들 豫定”이라며 “시 朱錫과 같은 食卓에 앉는 費用은 4萬 달러”라고 報道했다. 北韓과 러시아의 武器 去來도 議題가 될 展望이다. 美 高位 當局者는 “最近 北-러 間 急成長하는 關係를 憂慮한다”며 “李 같은 挑發에 對한 持續的인 憂慮를 中國에 强調할 것”이라고 말했다. 中國과 이란의 關係 密着度 論議할 展望이다. 中東 戰爭 擴戰 抑制를 꾀하는 美國은 이란이 挑發할 境遇 卽刻 對應할 것임을 中國에 警告할 것이라고 이 當局者는 말했다. 美國에서 深刻한 問題인 痲藥 펜타닐 防止를 위해 中國 內 펜타닐 原料 團束과 共同 對應도 協議할 것으로 알려졌다. 規制 主導權을 놓고 競爭하는 生成型 AI 問題 및 來年 美 大選에 對한 中國 介入 防止 要求도 議題가 될 것으로 보인다.뉴욕=김현수 特派員 kimhs@donga.com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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