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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記者 購讀|東亞日報
김기용

김기용 記者

동아일보 海外特派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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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베이징 特派員입니다. 韓民族 5000年 歷史에서 한 番도 빠진 적이 없는 나라, 좋든 싫든 함께 부대껴야 하는 나라 中國의 裏面과 속내를 알기 위해 努力하겠습니다.

kky@donga.com

取材分野

2024-03-29~2024-04-28
國際一般 58%
칼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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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際交流 3%
  • 中 ‘一對一로 正常포럼’ 來日 베이징 開幕, 시진핑-푸틴 會談… 中東戰爭 立場 밝힐듯

    中國의 經濟 領土 擴張 事業인 ‘一對一로(一帶一路)’ 正常포럼이 17, 18日 베이징에서 열린다. 올해로 3回째인 이番 頂上포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을 비롯해 中國에 友好的인 中央아시아 國家 頂上 等이 大擧 參與한다. 中國은 이番 포럼에서 自國에 友好的인 勢力을 糾合해 美國 等 西方 勢力에 對抗하는 場으로 活用할 計劃이다. 15日 中國 外交部 等에 따르면 올해 포럼에는 푸틴 大統領 等 世界 130餘 個國 代表가 參席한다. 이番 포럼의 最大 關心事는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과 푸틴 大統領의 頂上會談이다. 두 頂上은 3月 모스크바에서 會談한 데 이어 7個月 만에 다시 만난다. 이番 頂上會談에서는 美國 等 西方의 制裁에 共同 對應하기 위한 中-러 連帶를 强化하는 데 焦點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特히 팔레스타인 武裝團體 하마스를 相對로 한 이스라엘의 地上戰 展開가 臨迫한 中東戰爭에 關한 立場도 밝힐 것으로 豫想된다. 北韓은 이番 포럼에 參席할 可能性이 낮은 것으로 傳해졌다. 北韓 最高位級이 參席할 境遇 北-中-러 協力이 지나치게 浮刻될 수 있다는 點을 中國 側에서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通信에 따르면 最近 中國이 支持 意思를 表明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政權도 一帶一路 포럼에 代表團을 보내기로 했다.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 北東部 와한 回廊을 通過하는 道路 建設 方案을 中國과 論議할 豫定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就任한 泰國의 세타 他威信 總理도 中國을 訪問해 포럼에 參席한다. 이番 行事는 東南아시아와 中央아시아, 아프리카 等 中國의 影響力이 큰 地域 國家들이 主軸이 될 것이라는 展望이 나온다. 外交 消息通은 “中國이 一帶一路 事業에 實際로 參與하는 國家들과 支持 國家들을 中心으로 포럼을 構成한 것으로 보인다”고 說明했다. 中國 當局은 포럼을 앞두고 베이징 一帶 檢問檢索을 强化하고 交通 統制에 나섰다. 베이징시 當局은 포럼이 열리는 베이징 北部 國家會議센터 周邊 道路 通行을 14∼18日 統制하기로 했다. 行事場을 둘러싼 區域은 車輛과 行人 出入이 모두 制限된다. 16日부터는 서우두(首都)國際空港에서 베이징 市內로 들어오는 道路 相當數에서 中·大型 貨物車와 特殊作業車 通行이 禁止된다. 테러 防止를 위해 드론 等의 飛行도 全面 統制됐다. 올해로 10年째인 一對一로는 시 主席이 2013年부터 力點을 두고 推進한 中國-中央아시아-아프리카-유럽 間 陸上·海上 실크로드 事業이다. 參與國에 道路와 鐵道를 깔고 港灣과 空港을 짓는 인프라 協力이 核心으로, 中國의 ‘大國 崛起’를 現實化하려는 對外 擴張 戰略이다. 中國은 一對一로 事業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開發途上國에 인프라 投資를 擴大했지만, 參與國 相當數를 빚더미에 놓이게 했다는 批判도 많다. 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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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탔네” 昨年 中 42層 建物 집어삼킨 火災 原因은 담배꽁초

    지난해 9月 中國 湖南省 창사시(市) 42層 建物을 모두 태운 火災 原因은 담배꽁초로 밝혔졌다. 創社 非常管理局은 火災 發生 13個月 만인 14日 發表한 차이나텔레콤 建物 火災 鑑識 結果 報告書에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불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 이 建物 7層 室外에 있던 쓰레기 等이 타면서 始作됐다. 發話地點에는 골板紙와 썩은 나무彫刻 같이 불에 타기 쉬운 여러 雜동사니들이 쌓여 있었던 것으로 傳해졌다. 이렇게 始作된 불은 火災에 脆弱한 알루미늄 패널로 지어진 建物 外壁을 타고 瞬息間에 39層까지 퍼졌다고 報告書는 說明했다.화재는 시진핑 中國 國家主席 執權 3連任을 決定하는 中國 共産黨 第20次 全國代表大會(黨 大會)를 한 달餘 앞둔 지난해 9月 16日 午後 發生했다. 이 불로 創社 建物 가운데 처음으로 높이 200m를 넘긴 差異打텔레콤 建物 全體가 잿더미가 됐다. 火災 當時 建物 外壁 自在로 物體가 地上으로 떨어져 내리기도 했다.당시 市民들은 소셜미디어(SNS)에서 “다 탔네, 全部 다 탔어”라며 안타깝다는 反應을 보이기도 했다. 人命 被害는 없었지만 財産 被害가 791萬3600위안(14億6000萬 원) 規模로 났다고 當局은 밝혔다.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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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티베트, 앞으로 ‘시짱’으로 表記”… 人權問題 浮刻 遮斷 노려

    中國 當局이 앞으로 시짱(xizang·西藏)을 英語로 公式 飜譯할 때 그동안 써 오던 ‘티베트(Tibet)’를 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獨立 및 人權 問題와 關聯해 티베트에 對한 國際社會의 높은 關心을 줄이고 中國의 主導的 位置를 確固히 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2日 펑파이를 비롯한 中國 媒體에 따르면 中國 當局은 最近 히말라야 隣近 國家들을 招請해 開催한 第3回 國際포럼 이름의 英語 飜譯을 ‘中國 시짱 圜(環)히말라야 國際協力포럼’이라고 했다. 지난 1, 2回 때는 ‘中國 티베트’라고 飜譯했다. 中國은 1950年 티베트를 侵攻해 1951年 倂合한 以後 公式 名稱을 시짱으로 해왔다. 하지만 只今까지 中國語로는 시짱으로 表記하면서도 英文으로는 티베트로 써 왔다. 外國人들이 시짱보다 티베트에 더 익숙하기 때문으로 解釋된다. 中國共産黨 中央統一宣傳工作부는 “시짱은 오랫동안 英語 飜譯이 티베트로 잘못돼 왔으며 이는 오랜 時間 看過된 重大한 誤謬”라면서 “國際社會에 深刻한 誤解를 심어줄 수 있으며 中國 公式 表記 原則에도 違背된다”고 指摘했다. 中國은 國務院(政府) 決定에 따라 1978年부터 모든 地名의 英語 飜譯을 中國式 병음(中國語 發音을 로마字로 表記)으로 하고 있다. 中國은 英文으로 된 各種 表記에서 티베트가 公式的으로 登場하면 如前히 國家로 存在한다는 認識을 심어줄 수 있다고 判斷하는 것으로 解釋된다. 또 臺灣이나 腎臟위구르自治區의 分離 獨立 움직임에 對한 警告 效果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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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特派員칼럼/김기용]中國 一帶一路 10年의 明暗

    실크로드는 古代 東洋과 西洋을 잇는 代表的 通商交易로였다. 單純히 物資만 오간 것이 아니다. 各種 文化와 宗敎, 技術도 傳해진 臺(大)通路였다. 여러 北方 民族이 開拓한 실크로드는 秦始皇帝 萬里長城이나 隋煬帝 大運河같이 特定 人物이나 君主의 命令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人間의 必要와 欲求가 자유롭게 發現돼 造成된 것이다. 이런 意味에서 실크로드에 內在된 核心 價値는 自由일지도 모른다.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이 2013年 첫 執權 直後 밝힌 一帶一路(一帶一路) 構想이 10年을 맞았다. 一帶(一帶)는 中國 西部-中央아시아-유럽을 陸上으로 잇는 것을 의미하고 일로(一路)는 中國 南部-東南아시아-아프리카-유럽을 잇는 海上로다. 中國과 유럽을 連結하는 이 構想을 실크로드에 빗대 ‘21世紀 陸上·海上 新(新)실크로드’라고도 부른다. 中國은 一對一로 線上에 있는 國家들과 單純한 經濟 協力을 넘어 經濟共同體를 構築하겠다며 10年을 달려왔다. 新興經濟國이나 開發道上國, 低開發國이 많은 中央아시아와 아프리카를 集中 攻掠했다. 經濟 發展을 위해 道路와 鐵道, 港灣, 空港 같은 基盤施設 建設이 切實한 이 나라들은 中國의 支援이 必要했다. 中國은 큰돈을 빌려주면서 이 나라들에 글로벌 影響力 擴大를 위한 據點을 마련했다. 美國과 함께 主要 2個國(G2)으로서 位相도 强化했다. 特히 中國은 美國이나 다른 西方國과는 달리 莫大한 支援을 하면서도 이들 國家의 獨裁政治나 人權 問題 等에 干涉하지 않았다. 一帶一路 10周年을 맞은 올해 中國은 大大的인 弘報에 나섰다. 中國 國家發展改革委員會에 따르면 지난 10年 동안 152個 나라와 32個 國際機構가 海外 經濟 領土 擴張 프로젝트인 一帶一路에 參與했다. 아프리카에만 總延長 10萬 km가 넘는 高速道路와 1000餘 個 橋梁, 100餘 個 港口가 지어졌거나 建設 中이다. 이를 통해 많은 일자리가 創出된 것도 事實이다. 一帶一路 關聯 中國의 累積 投資額(2022年 基準)은 9620億 달러(約 1400兆 원)에 達한다. 中國은 一對一로 10周年을 記念하는 頂上 포럼도 17, 18日 首都 베이징에서 開催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을 包含해 世界 130個國 代表가 參席할 豫定이다. 어마어마한 規模다. 하지만 一帶一路가 低開發國을 事實上 中國에 從屬되도록 만드는 ‘負債의 덫’이라는 指摘이 끊이지 않고 있다. 中國이 이 나라들의 經濟 發展과 國家 成長을 實質的으로 支援하기보다는 오히려 經濟 規模에 비해 過度한 빚을 지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은 最近 一帶一路에 對해 “基本的으로 負債와 올가미 協定”이라고 猛非難했다. 글로벌 信用評價社 피치에 따르면 올 4月 現在 벌어진 國家 디폴트(債務不履行) 14件 가운데 9件이 스리랑카와 아르헨티나, 레바논을 비롯해 一帶一路 參與 國家에서 發生했다. 美國 글로벌開發센터(CGD)에 따르면 一對一로 參與國 가운데 23個國이 破産 危機에 處해 있다. 21世紀 陸上·海上 新실크로드를 標榜하는 一帶一路에 對해 世界의 憂慮가 커지는 理由다. 人間의 好奇心과 欲望에 따라 自由롭게 開拓돼 數百 年을 이어온 실크로드는 人類 發展史에서 제 役割을 充分히 다했다. 하지만 새로운 실크로드를 標榜하며 21世紀 中國에 依해 人爲的으로 만들어진 이 ‘새로운 길’李 人類에게 肯定的인 役割을 하고 있는 것인지 疑問이다. 一帶一路가 앞으로 數百 年을 支撐할지는 모르겠지만 10年만 더 지켜보면 알게 될 일이다.김기용 베이징 特派員 kky@donga.com}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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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티베트, 앞으로 ‘시짱’으로 表記”… 人權 問題 浮刻 遮斷 노려

    中國 當局이 앞으로 시짱(xizang·西藏)을 英語로 公式 飜譯할 때 그동안 써 오던 ‘티베트(Tibet)’를 쓰지 않을 것으로 展望된다. 獨立 및 人權 問題와 關聯해 티베트에 對한 國際社會의 높은 關心을 줄이고 中國의 主導的 位置를 確固히 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2日 펑파이를 비롯한 中國 媒體에 따르면 中國 當局은 最近 히말라야 隣近 國家들을 招請해 開催한 第3回 國際 포럼 이름의 英語 飜譯을 ‘中國 시짱 圜(環)히말라야 國際 協力 포럼’이라고 했다. 지난 1, 2回 때는 ‘中國 티베트’라고 飜譯했었다.중국은 1950年 티베트를 侵攻해 1951年 倂合한 以後 公式 名稱을 시짱으로 해왔다. 하지만 只今까지 中國語로는 시짱으로 表記하면서도 英語로는 티베트로 써 왔다. 外國人들이 시짱보다 티베트에 더 익숙한 때문으로 解釋된다.중국공산당 中央統一宣傳工作부는 “시짱은 오랫동안 英語 飜譯이 티베트로 잘못돼 왔으며 이는 오랜 時間 看過된 重大한 誤謬”라면서 “國際社會에 深刻한 誤解를 심어줄 수 있으며 中國 公式 表記 原則에도 違背된다”고 指摘했다. 中國은 國務院(政府) 決定에 따라 1978年부터 모든 地名의 英語 飜譯을 中國式 병음(中國語 發音을 로마字로 表記)으로 하고 있다.중국이 티베트 使用을 排除하는 것은 英語로 된 各種 表記에서 티베트가 公式的으로 登場하면서 如前히 國家로 存在한다는 認識을 심어줄 수 있다고 判斷한 것으로 解釋된다. 또 臺灣이나 腎臟위구르自治區의 分離 獨立 움직임에 對한 警告 效果도 노린 것으로 보인다. 펑파이는 “앞으로 國際社會에서 티베트와 關聯한 中國의 主導的 地位가 더 確固해질 것”이라고 評價했다.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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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孫女 돈자랑에… 中退職幹部 不正蓄財 들통

    100億 원臺 財産이 있다는 孫女의 돈 자랑에 中國 地方政府 退職 幹部의 不正 蓄財가 뒤늦게 드러났다. 이 退職 幹部는 財産을 몰수당하고 黨籍도 剝奪됐다. 11日 中國 身元王(新聞網) 等 現地 媒體에 따르면 광둥省 선전市 紀律委員會·監察委員會(紀律監察위)는 前날 선전市 交通局 貨物運輸管理分局의 前 分局長 中겅츠의 黨籍을 剝奪하고 不法 所得을 沒收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不正 蓄財 等 深刻한 紀律·法律 違反 嫌疑에 對해 調査해 處罰하기로 했다. 2007年 11月 退職한 75歲의 前職 幹部가 退任 16年 만에 處罰받게 된 것은 그의 孫女가 中國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微博)에 집안의 富를 誇示하는 글을 올리면서다. 中겅츠의 孫女는 3月 웨이보에 ‘北極 메기’라는 筆名으로 家族 7名이 濠洲로 移民韓 事實을 알리며 “우리 집의 莫大한 財産은 많은 中國人이 提供한 것이다. 내가 어떻게 中國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 집 財産은 아홉 자릿數”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위안貨로 아홉 자릿數이면 數億 慰安이고 1億 위안은 約 185億 원이다. 집안 財産이 數百億 원臺라고 자랑한 것이다. ‘北極 메기’는 自身의 할아버지인 中겅츠의 젊은 時節 寫眞을 올리며 장난스러운 말套로 “橫領을 한 것 같다”는 말도 했다. 그는 누리꾼들의 批判이 이어지자 “나를 辱하는 사람이 1年 동안 番 돈을 나는 하루 만에 쓴다. 집안에 廳長級 以上 幹部가 없는 사람은 나를 辱할 資格이 없다”고 맞받아쳤다. 이에 中國 內에 公憤이 커졌고, ‘北極 메기’가 中겅츠의 孫女라는 事實이 밝혀졌다. 眞相調査에 나선 선전市 교통국은 結果를 公開하지 않기로 하다가 非難 輿論이 擴散되자 紀律監察위가 中겅츠의 不正 蓄財 事實을 確認하고 處罰에 着手했다. 中國 官營 신화통신은 “不淨腐敗 人士는 아무리 깊이 숨어도 大衆의 눈을 避할 수 없고 黨의 紀律과 國家의 法律을 避할 수 없다. 黨의 幹部는 恒常 스스로를 돌아보고 嚴格히 해야 한다”고 指摘했다. 한便 中國 쓰촨省 이빈市는 올 初부터 大大的인 醫療 非理 調査에 나서 納品業體로부터 리베이트 等 不當 利益을 챙긴 公立病院 責任者 等 1200餘 名을 懲戒했다.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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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億臺 財産, 할아버지 橫領한듯” 孫女 돈자랑에 中退職幹部 非理 들통

    100億 원臺 財産이 있다는 孫女의 돈 자랑에 中國 地方政府 退職 幹部의 不正 蓄財가 뒤늦게 드러났다. 이 退職 幹部는 財産을 沒收 當하고 黨籍도 剝奪됐다. 11日 中國新聞網 等 現地 媒體에 따르면 광둥省 선전市 紀律委員會·監察委員會(紀律監察위)는 前날 선전市 交通局 貨物運輸管理分局의 前 分局長 중겅츠(75)의 黨籍을 剝奪하고 不法 所得을 沒收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不正 蓄財 等 深刻한 紀律·法律 違反 嫌疑에 對해 調査해 處罰하기로 했다.2007년 11月 退職한 75歲의 前職 幹部가 退任 16年 만에 處罰받게 된 것은 그의 孫女 베이지녠위가 中國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微博)에 집안의 富를 誇示하는 글을 올리면서다. 베이지녠위는 3月 웨이보에 ‘北極 메기’라는 筆名으로 家族 7名이 濠洲로 移民韓 事實을 알리며 “우리 집의 莫大한 財産은 많은 中國人이 提供한 것이다. 내가 어떻게 中國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는 글을 올렸다.그는 “우리 집 財産은 아홉 자릿數”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위안貨로 아홉 자릿數이면 數億 慰安이고 1億 위안은 約 185億원이다. 집안 財産이 數百億 원臺라고 자랑한 것이다. 베이지녠위는 自身의 할아버진人 中겅츠의 젊은 時節 寫眞을 올리며 장난스러운 말套로 “橫領을 한 것 같다”는 말도 했다. 그는 누리꾼들의 批判이 이어지자 “나를 辱하는 사람이 1年 동안 番 돈을 나는 하루 만에 쓴다. 집안에 廳長級 以上 幹部가 없는 사람은 나를 辱할 資格이 없다”고 맞받아쳤다. 이에 中國 內에 公憤이 커졌고, 그가 中겅츠의 孫女라는 事實이 밝혀졌다. 眞相調査에 나선 선전市 교통국은 結果를 公開하지 않기로 하다가 非難 輿論이 擴散되자 紀律監察위가 中겅츠의 不正 蓄財 事實을 確認하고 處罰에 着手했다.중국 官營 신화통신은 “不淨腐敗 人士는 아무리 깊이 숨어도 大衆의 눈을 避할 수 없고 黨의 紀律과 國家의 法律을 避할 수 없다. 黨의 幹部는 恒常 스스로를 돌아보고 嚴格히 해야 한다”고 指摘했다.한편 中國 쓰촨省 이빈市는 올 初부터 大大的인 醫療 非理 調査에 나서 納品業體로부터 리베이트 等 不當 利益을 챙긴 公立病院 責任者 等 1200餘 名을 懲戒했다.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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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議員團과 ‘마주 앉은’ 시진핑 “兩國 關係 망칠 理由 없다”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이 9日 척 슈머 美國 上院 院內代表를 비롯한 上院 議員團을 接見하면서 頂上會談 하듯 마주앉은 場面이 公開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올 6月 토니 블링컨 美 國務長官이 豫防했을 때 上席에 앉았던 것과는 對照的이다. 11月 美 샌프란시스코 아시아太平洋經濟協力體(APEC) 頂上會議를 契機로 美中 頂上會談이 열릴 可能性이 높아졌다는 信號라는 觀測이 나온다. 시 主席은 올 6月 블링컨 長官을 만났을 當時 會議長 上席에 앉아 美中 外交長官 會議를 主宰하는 듯한 方式을 演出했다. 兩國 外交 代表團을 테이블 兩쪽에 거느리고 指示하거나 激勵하는 模樣새로 보이도록 했다는 指摘도 나왔다. 올 7月 재닛 옐런 財務長官, 8月 존 케리 氣候特使, 지나 러몬도 商務長官 等 美 行政府 高位級 人士가 訪中했을 때는 아예 直接 만나지도 않았다. 하지만 4個月 만인 이番 美 上院 議員團과의 面談에서는 擴大 頂上會議 形式으로 一列로 마주 앉는 對等한 方式을 取했다. 시 主席은 上院 議員團과의 面談에서 兩國 關係 改善 意志를 드러냈다. 美中 關係를 ‘世界에서 가장 重要한 兩者(兩者) 關係’로 定義하며 “中美 關係를 改善해야 할 理由가 1000가지가 있지만, 兩國 關係를 망칠 理由는 하나도 없다는 것을 여러 大統領을 包含해 많이 이야기했다”며 關係 改善 必要性을 强調했다. 앞서 블링컨 長官을 만났을 때 시 主席이 “美國도 中國을 尊重해야 하며 正當한 權益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고 發言하며 美中 葛藤으로 不便한 속내를 감추지 않았던 것과 比較하면 宥和的 姿勢라는 評價가 나온다. 이 때문에 詩 主席이 샌프란시스코 APEC 頂上會議에 參席해 바이든 大統領과의 頂上會談 開催를 念頭에 두고 美國 側에 誠意를 보인 것이란 分析이 나온다. 바이든 大統領도 最近 白堊館 代辯人 브리핑을 통해 兩國 頂上會談이 確定되지는 않았지만 可能性이 있다고 밝혀 兩國 頂上會談 開催 可能性이 漸漸 커지고 있다. 王원타오(汪文濤) 中國 常務部長(長官)은 이날 슈머 院內代表를 만나 尖端 半導體 輸出 規制를 비롯한 美國의 對(對)中國 經濟 制裁 解除를 要請한 것으로 알려졌다. 10日 中國 상무부는 “왕 部長과 美 上院 議員團이 中美 共同 關心事인 經濟 및 貿易 關係에 對해 理性的, 實務的으로 討論했다”며 “對中 輸出 規制와 投資 制限, 中國 企業 制裁, 人的 往來 制限과 駐美 中國 기 業에 對한 公平 大宇 問題에 對해 重點的으로 憂慮를 表明했다”고 밝혔다.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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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머 “中, 美企業에 不公正”, 中媒體 “美, 地域分裂 助長”

    美國 執權 민주당의 對中國 强勁派 척 슈머 上院 院內代表가 이끄는 美 議會 代表團이 7日 中國 經濟首都 상하이에 到着했다. 美 議會 代表團의 中國 訪問은 2019年 以後 4年 만이다. 조 바이든 美 大統領과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이 다음 달 美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아시아太平洋經濟協力體(APEC) 頂上會議에서 兩者會談을 할 可能性이 높아진 가운데 美 議會 指導部까지 中國을 찾아 兩國 葛藤의 管理 局面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다만 兩側의 立場 差異 또한 如前했다. 슈머 代表는 7日 千지닝(陳吉寧) 상하이 黨書記와 만나 “美國 企業도 中國에서 자유롭게 競爭할 수 있어야 한다”고 壓迫했다. 美 半導體 業體 마이크론에 對한 中國의 規制, 中國을 批判하는 外國人에 對한 强度 높은 彈壓을 可能케 한 反(反)間諜法 施行 等에 對한 憂慮를 正面으로 提起한 것이다. 그러자 中國 官營 신화통신은 “美國의 印度太平洋 戰略은 地域의 分裂을 助長하고 平和를 破壞하는 戰略”이라고 批判했다. 슈머 代表 等은 이番 訪中 期間 시 主席을 만나기를 希望하고 있으나 成事 與否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美 行政府 人士 이어 議會 實勢 訪中로이터通信 等에 따르면 슈머 代表는 千 書記와 만난 자리에서 “많은 美國人들은 中國이 美 企業을 공정하게 待遇하지 않는다고 느낀다. 美 企業도 中國에서 자유롭게 競爭할 수 있는 相互主義가 必要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中國과) 競爭할 準備가 돼 있지만 葛藤을 追求하지 않으며, 平等한 競技場을 만들기 願하는 것”이라고 强調했다. 이에 千 書記는 “兩國 關係가 健康하고 安定的이면 全 世界에 利益이 될 것”이라고 答했다. 그는 “상하이에만 5640個의 美國 企業이 있다. 兩國 貿易의 促進을 論議할 機會를 갖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슈머 代表는 美 議會의 代表的인 大衆 强勁派다. 조 바이든 美 行政府가 中國 牽制를 위해 推進한 半導體法, 인플레이션減縮法(IRA) 等의 立法을 主導했다. 그는 이番에 같은 黨의 존 오소프, 매기 해선 上院議員은 勿論 野黨 공화당 所屬인 마이크 크레이포, 빌 캐시디, 존 케네디 上院議員까지 이끌고 상하이를 찾았다. 美國은 올 6月 以後 最近까지 토니 블링컨 國務長官, 재닛 옐런 財務長官, 존 켈리 氣候變化 特使, 지나 러몬도 商務長官 等 行政府 高位 人士를 잇달아 中國으로 보냈다. 여기에 ‘議會 實勢’ 슈머 代表까지 超黨的으로 議員團을 이끌고 中國을 찾아 兩國 葛藤을 管理하겠다는 意志를 披瀝한 것이다. 美 議會 代表團은 訪中 日程을 마친 後 韓國과 日本도 찾는다.● 中 官營誌, 美-필리핀 모두 批判中國은 葛藤 管理의 必要性을 認定하면서도 美國에 對한 牽制 意志를 드러냈다. 신화통신은 8日 美國의 印度太平洋 戰略을 批判하며 “美國이 地域 國家들에 美國과 中國 中 한쪽을 選擇하도록 强要하고 있다. 아시아太平洋은 特定 國家(美國)의 霸權이 아니라 地域의 共同利益에 奉仕해야 한다”고 主張했다. 官營 英字紙 글로벌타임스는 필리핀이 中國과의 領有權 紛爭知人 南中國海에서 2日부터 美國, 日本 等과 聯合 軍事訓鍊을 벌이고 있다는 點도 問題 삼았다. 이 媒體는 “필리핀과 域外 國家가 南中國海에 海軍을 派遣한다면 中國도 人民解放軍을 派遣할 것”이라고 警告했다. 中國은 日本의 超黨派 議員모임 ‘일화(日華) 議員懇談會’ 所屬 議員 40餘 名이 7∼10日 臺灣을 訪問하는 것에도 神經을 곤두세우고 있다. 日本 議員들은 臺灣 建國記念日인 10日 차이잉원(蔡英文) 臺灣 總統과 만나 兩國 協力 方案 等을 論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中國을 刺戟할 만한 發言이 나올 可能性을 排除할 수 없다.하정민 記者 dew@donga.com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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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찾은 슈머 “美企業, 中서 公正 待遇 받아야”

    美國 執權 민주당의 對中國 强勁派 척 슈머 上院 院內代表가 이끄는 美 議會 代表團이 7日 中國 經濟首都 상하이에 到着했다. 美 議會 代表團의 中國 訪問은 2019年 以後 4年 만에 처음이다. 조 바이든 美 大統領과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이 다음달 美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아시아太平洋經濟協力體(APEC) 頂上會議에서 兩者會談을 가질 可能性이 높아진 가운데 美 議會 指導部까지 中國을 찾아 兩國 葛藤의 管理 局面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다만 兩側의 立場 差異 또한 如前했다. 슈머 代表는 8日 千지닝(陳吉寧) 상하이 黨書記와 만나 “美國 企業도 中國에서 자유롭게 競爭할 수 있어야 한다”고 壓迫했다. 美 半導體業體 마이크론에 對한 中國의 規制, 中國을 批判하는 外國人에 對한 强度높은 彈壓을 可能케 한 反(反)間諜法 施行 等에 對한 憂慮를 正面으로 提起한 것이다. 그러자 中國 官營 신화통신 또한 같은 날 “美國의 印度太平洋 戰略은 地域의 分裂을 助長하고 平和를 破壞하는 戰略”이라고 批判했다. 슈머 代表 等은 이番 訪中 期間 中 시 主席을 만나기를 希望하고 있으나 成事 與否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美 行政府 人士 이어 議會 實勢까지 訪中로이터通信 等에 따르면 슈머 議員은 千 書記와 만나 “많은 美 有權者는 中國이 美國 企業을 공정하게 待遇하지 않는다고 느낀다. 美國 企業도 中國에서 자유롭게 競爭할 수 있는 相互主義가 必要하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우리는 競爭할 準備가 돼 있지만 葛藤을 追求하지 않는다”고 强調했다.이에 千 書記 또한 “兩國 關係가 健康하고 安定的이면 全 世界에 利益이 될 것”이라고 答했다. 그는 “상하이에만 5640個의 美國 企業이 있다. 兩國 貿易의 促進을 論議할 機會를 갖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슈머 代表는 美 議會의 代表的인 大衆 强勁派다. 조 바이든 美 行政府가 中國 牽制를 위해 推進한 半導體法, 인플레이션減縮法(IRA) 等의 立法을 主導했다. 그는 같은 黨의 존 오소프, 매기 해선 上院議員은 勿論 野黨 공화당 所屬인 마이크 크레이포, 빌 캐시디, 존 케네디 上院議員까지 이끌고 상하이를 찾았다.미국은 올 6月 以後 最近까지 토니 블링컨 國務長官, 재닛 옐런 財務長官, 존 켈리 氣候變化 特使, 지나 러몬도 商務長官 等 行政府 高位 人士를 잇따라 中國으로 보냈다. 여기에 ‘議會 實勢’ 슈머 代表까지 超黨派 議員들을 이끌고 中國을 찾아 兩國 葛藤을 管理하겠다는 意志를 披瀝한 것이다. 美 議會 代表團은 訪中 日程을 마친 後 韓國과 日本까지 찾기로 했다.● 中官營誌, 美-필리핀 모두 批判中國은 葛藤 管理의 必要性을 認定하면서도 美國에 對한 牽制 意志를 드러냈다. 신화통신은 8日 美國의 印度太平洋 戰略을 批判하며 “美國이 地域 國家들에게 美國과 中國 中 한쪽을 選擇하도록 强要하고 있다. 아시아太平洋은 特定 國家(美國)의 霸權이 아니라 地域의 共同利益에 奉仕해야 한다”고 主張했다.관영 英字紙 글로벌타임스는 필리핀이 中國과의 領有權 紛爭知人 南中國海에서 2日부터 美國, 日本 等과 合同 軍事 訓鍊을 벌이고 있다는 點도 問題 삼았다. 이 媒體는 “필리핀과 域外 國家가 南中國海에 海軍을 派遣한다면 中國도 人民解放軍을 派遣할 것”이라고 警告했다.중국은 日本의 超黨派 議員 모임 ‘일화(日華) 議員懇談會’ 所屬 議員 40餘 名이 7~10日 臺灣을 訪問하는 것에도 神經을 곤두세우고 있다. 訪問團에 屬한 候樓野 게이지(古屋圭司) 執權 자민당 議員은 臺灣 訪問 直前 도쿄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올 재팬(All Japnan)’으로 臺灣을 支援한다는 意思 表現”이라고 밝혔다.일본 議員들은 臺灣 建國記念日인 10日 차이잉원(蔡英文) 臺灣 總統과 만나 兩國 協力 方案 等을 論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中國을 刺戟할 만한 發言이 나올 可能性을 排除할 수 없다. 하정민 記者 dew@donga.com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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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강 內緣女는 홍콩 TV進行者… 美서 代理母 出産”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의 寵愛를 받으며 乘勝長驅하다 올 7月 갑자기 解任된 친강(秦剛) 前 外交部長(長官)과 內緣 關係인 홍콩 有名 放送人이 美國에서 代理母를 통해 아들을 얻었다고 英國 파이낸셜타임스(FT)가 報道했다. 친 前 部長 更迭 事由와도 관계된 것 아니냐는 解釋이 나온다. 26日 FT에 따르면 친강과 內緣 關係인 女性은 TV 進行者 푸샤오톈(傅曉田·40)이다. FT는 푸샤오톈 周邊 人物들을 引用해 “그가 代理母를 통해 아이를 가졌다”고 傳했다. 이어 中國 當局이 두 사람 關係를 調査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 關係가 친 前 部長 更迭에 얼마나 많은 影響을 미쳤는지는 確實치 않다고 밝혔다. FT는 이 아이 아버지가 친 前 部長인지는 言及하지 않았다. 푸샤오톈은 2010年頃 駐英 中國大使館에서 勤務하던 친 前 部長을 런던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FT는 두 사람이 2020年頃 베이징에서 再會해 가까운 關係가 됐다고 傳했다. 푸샤오톈은 홍콩 衛星放送 펑황TV 進行者로 일하던 2022年 3月 친강 當時 駐美 大使를 인터뷰했다. 하지만 친 前 部長이 지난해 末 外交部長에 任命되면서 距離를 두기 始作하자 푸샤오톈이 소셜미디어에 둘의 關係를 조금씩 흘리기 始作한 것으로 보인다. 푸샤오톈은 올 3月 웨이보(中國版 트위터)에 自己 아이 아빠가 美國人이 아니라고 밝혔다. 같은 달 12日 親江이 國務委員으로 昇格하자 아기가 손을 들고 있는 寫眞과 함께 ‘勝利의 結末’이라고 적었다. 1週日 뒤 친 前 部長 生日(19日) 무렵에는 이름을 公開하지 않은 채 아이 아빠 生日을 祝賀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4月 以後 소셜미디어 活動을 中斷했고 6月부터 蹤跡을 감췄다.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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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景氣沈滯 불똥 튄 國際로펌…現地 辯護士들 解雇

    中國 經濟 回復이 豫想보다 더디게 이뤄지면서 中國과 홍콩에서 活動하는 國際 로펌들이 辯護士를 줄이고 있다. 一部 로펌에서는 現在 中國 狀況이 2008年 글로벌 金融危機 때보다 더 深刻하다고 評價한다.27일 臺灣 中央通信社 等에 따르면 英國 런던에 本社를 둔 로펌 링클래터스는 最近 中國, 홍콩에서 辯護士 20名을 解雇했다. 링클래터스 關係者는 “中國 市場의 長期的 沈滯에 對應한 適切한 解雇”라고 說明했다. 以外에도 화이트앤케이스, 커클랜드앤엘리스 같은 有名 國際 로펌度 中國과 홍콩에서 辯護士를 大幅 減縮했다. 中央通信은 “지난해 末 中國 當局이 ‘제로코로나 政策’을 廢止하면서 競技가 곧 回復될 것이라고 期待했지만 實狀은 달랐다”면서 “外國 投資者들이 中國에서 많이 빠져나가면서 로펌 業務가 줄었다”고 分析했다. 國際 로펌 主要 業務인 企業公開(IPO)도 減少 趨勢다. 올해 홍콩 證市에서 IPO를 통한 調達額은 지난해 같은 期間에 비해 9% 줄었다. 中央通信은 中國 當局이 經濟 成長보다는 ‘飯(反)間諜法’이나 ‘對外關係法’으로 外國人 活動을 制約하는 等 國家 安保에 焦點을 맞추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國際 로펌 活動을 위축시키는 要因이라고 指摘했다. 또 外國人의 經濟 統計 接近을 制限하는 等 情報 提供 範圍도 持續的으로 縮小하고 있다.한편 國慶節 連休(9月 29日~10月 6日)를 앞두고 消費者들이 좀처럼 紙匣을 열지 않고 있다고 中國 經濟誌 第一財經(第一財經)李 27日 傳했다. 特히 膳物用 中低價 술 販賣量은 ‘제로코로나’ 政策이 維持되던 지난해 同期보다 줄었다. 톈진의 酒類 販賣商은 “普通 國慶節 連休를 앞둔 한 달 間 賣出이 600萬 위안(藥 11億 원)이었는데 올해는 折半 水準”이라고 말했다. 衣類와 스포츠用品 販賣도 不振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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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T “中 친강 內緣女는 有名 앵커…美서 代理母 出産”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 寵愛를 받으며 乘勝長驅하다 올 7月 갑자기 解任된 친강(秦剛) 前 外交部長(長官)과 內緣 關係인 中國 有名 放送人이 美國에서 代理母를 통해 아들을 얻었다고 英國 파이낸셜타임스(FT)가 報道했다. 친 前 部長 更迭 事由와도 관계된 것 아니냐는 解釋이 나온다.26일 FT에 따르면 친강과 內緣 關係인 女性은 TV 進行者 푸샤오톈(傅曉田·40)이다. FT는 푸샤오톈 周邊 人物들을 引用해 “그가 代理母를 통해 아이를 가졌다”고 傳했다. 이어 中國 當局이 두 사람 關係를 調査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 關係가 친 前 部長 更迭에 얼마나 많은 影響을 미쳤는지는 確實치 않다고 밝혔다. FT는 이 아이 아버지가 친 前 部長인지는 言及하지 않았다.푸샤오톈은 2010年頃 駐英 中國大使館에서 勤務하던 친 前 部長을 런던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FT는 두 사람이 2020年頃 베이징에서 再會해 가까운 關係가 됐다고 傳했다. 푸샤오톈은 中國 衛星放送 펑황TV 進行者로 일하던 2022年 3月 친강 當時 駐美大使를 인터뷰 했다.하지만 친 前 部長이 지난해 末 外交部長에 任命되면서 距離를 두기 始作하자 푸샤오톈은 소셜미디어에 둘의 關係를 조금씩 흘리기 始作한 것으로 보인다. 푸샤오톈은 올 3月 웨이보(中國版 트위터)에 自己 아이 아빠가 美國人이 아니라고 밝혔다. 같은 달 12日 親江이 國務委員으로 昇格하자 아기가 손을 들고 있는 寫眞과 함께 ‘勝利의 結末’이라고 적었다. 1週日 뒤 친 前 部長 生日(19日) 무렵에는 이름을 公開하지 않은 채 아이 아빠 生日을 祝賀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4月 以後 소셜미디어 活動을 中斷했고 6月부터 蹤跡을 감췄다.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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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緊縮 長期化 餘波… 換率 年中 最高, 코스피는 나흘連續 下落

    美國 緊縮 長期化 餘波로 26日 원-달러 換率이 急騰하고 株價가 急落하는 等 國內 金融市場이 출렁였다. 最近 美國 聯邦準備制度(Fed·聯準)의 緊縮 基調 長期化와 美 聯邦政府의 셧다운(一時的 業務 停止) 憂慮로 江(强)달러 現象이 深化된 데 따른 것이다. 中國 不動産 危機 再點火도 投資 心理 惡化에 影響을 미쳤다. 이날 원-달러 換率은 前날보다 12.0원 急騰한 1348.5원으로 마감해 年中 最高値를 更新했다. 이는 지난해 11月 23日(1351.80원) 以後 10個月 만에 가장 높은 水準이다. 場中에는 1349.3원까지 올랐다. 올 들어 換率은 지난달 17日 1343원으로 頂點을 찍은 뒤 騰落을 거듭하다 이달 들어 다시 오르는 趨勢다. 코스피는 機關과 外國人 賣渡勢에 前날보다 32.79포인트(1.31%) 내린 2,462.97에 去來를 마쳐 나흘 連續 下落했다. 機關과 外國人이 各各 4730億 원, 455億 원을 純賣渡해 指數를 끌어내렸다. 個人은 4976億 원 純買收했다. 이날 원貨 價値와 株價 下落은 最近 연준의 緊縮 基調 影響이 컸다. 앞서 20日 제롬 파월 聯準 議長이 基準金利 凍結 直後 가진 記者會見에서 “物價 上昇率을 聯準 目標인 2%까지 되돌리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 適切하다고 判斷할 境遇 우리는 金利를 追加로 올릴 準備가 돼 있다”고 말해 글로벌 投資心理가 얼어붙었다. 美國 緊縮 基調 長期化와 이에 따른 强달러는 外國人 投資家의 離脫을 부추긴다. 高金利에 따른 글로벌 投資心理 惡化는 新興國 株式 等 危險 資産에 對한 選好度를 낮출 수밖에 없어서다. 實際로 이날 外國人 投資家들은 코스피에서 455億 원, 코스닥市場에서 986億 원을 各各 純賣渡했다. 코스피200線物 市場에서는 1兆3079億 원을 팔았다. 파월 議長의 發言 以後 各國 債券 金利의 基準點 役割을 하는 10年 滿期 美國 國債 金利는 25日(現地 時間) 基準 年 4.5%를 넘어섰다. 世界 金融危機 直前인 2007年 10月 以後 16年 만에 最高値다. 30年物 美 國債 金利도 4.65%로 마감해 2011年 以後 가장 높았다. 中國 不動産 開發業體 헝다(恒大)그룹이 再次 危機를 맞은 것도 金融市場 不安에 한몫했다. 샤하이쥔(夏海鈞) 前 最高經營者(CEO)와 판다룽(潘大榮) 前 最高財務責任者(CFO)가 拘束되고 新規 債券 發行이 中止되는 等 惡材가 한꺼번에 터졌다. 25日 헝다는 中國에서 發行한 40億 위안(藥 7338億 원)의 債券 元金과 利子를 支給하지 못했다고 公示했다. 이날 홍콩 證市에서 헝다 株價는 25% 以上 急落하며 最終 破産이 秒읽기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憂慮가 커지고 있다. 專門家들은 向後 美國 經濟 指標 等에 따라 원-달러 換率이 1360원臺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건형 신한투자증권 硏究員은 “向後 몇 週 안에 나오는 美國 經濟 指標들이 不振하면 換率이 1360원臺까지 急騰할 수 있다”고 말했다.소설희 記者 facthee@donga.com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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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韓總理 만나 “訪韓 眞摯하게 檢討”

    시진핑(習近平·寫眞) 中國 國家主席이 23日 한덕수 國務總理를 만나 “訪韓 問題를 眞摯하게 檢討하겠다”고 먼저 밝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開幕式 參席次 中國을 訪問한 한 總理와의 兩者 面談에서 이같이 밝힌 것. 이에 따라 빠르면 來年 上半期 中 시 主席 訪韓이 成事될 수 있다는 觀測도 나온다. 政府 高位 關係者도 24日 동아일보와의 通話에서 “시 主席이 直接 (訪韓) 얘기를 꺼낸 만큼 兩國 肝 關聯 論議에 速度가 붙긴 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우리 外交의 第1 原則은 ‘相互 尊重’”이라며 “우리가 中國에 조르는 模樣새는 取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政府 高位 關係者는 23日 現地 브리핑에서 시 主席이 먼저 訪韓 問題를 말한 것과 關聯해 “本人이 먼저 訪韓할 次例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라고 强調했다. 앞서 文在寅 前 大統領은 任期 中 두 次例 訪中했지만 시 主席은 訪韓夏至 않았다. 시 主席의 마지막 訪韓은 朴槿惠 政府 때인 2014年 7月이다. 시 主席은 韓國이 年內 開催를 目標로 推進 中인 韓中日 3國 頂上會議에 對해선 “適切한 時期에 開催를 歡迎한다”고 傳했다. 中國은 通商 韓中日 頂上會議에는 總理를 참석시켜 왔다. 시 主席이 3國 頂上會議 開催에 肯定的인 立場을 밝히면서 3國 頂上會議 以後 시 主席의 訪韓까지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展望도 나온다.정부 “시진핑, 訪韓 先言及 意味있는 信號… 中과 協議 推進” 韓總理-시진핑 會談 時, 韓中日 頂上會議度 肯定 反應3國 會議 成事땐 本格 訪韓 論議 政府는 시 主席이 23日 韓 總理와의 面談에서 訪韓 問題를 먼저 言及한 만큼 向後 外交채널 等을 통해 中國 當局과 關聯 協議를 推進해 나갈 方針이다. 政府는 앞서 지난해 11月 韓中 頂上會談에선 尹 大統領에게 訪中을 役提案했던 시 主席이 이番엔 訪韓 問題와 關聯해 이렇게 言及한 것 自體가 意味 있는 시그널이라고 보고 있다. 政府 高位 關係者는 이날 現地 브리핑에서 “(이番 面談은) 韓中 關係가 잘 管理되고 있다는 點을 確實히 보여준 機會”라고 했다. 그러면서 “韓日中 頂上會議를 하면 3者 會談뿐만 아니라 兩者 會談도 따로 한다”면서 “그 以後 시 主席의 訪韓으로 이어져 가는 連結고리를 만들어 가는 意味가 있다”고도 했다. 年內 開催를 目標로 協議 中인 韓中日 頂上會議를 契機로 시 主席 訪韓 論議가 本格化될 수 있다는 意味다. 韓美日 結束 强化를 막기 위해 中國이 오히려 韓國에 宥和 제스처를 보내는 現 狀況도 우리 立場에선 나쁘지 않은 것으로 政府는 判斷하고 있다. 그런 만큼 시 主席의 訪韓 亦是 우리가 재촉할 必要도 없다는 立場이다. 政府 高位 關係者는 “우리가 먼저 시 主席 訪韓에 목매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는 相互 尊重이라는 우리 政府의 對中 外交 原則과도 符合한다”고 밝혔다. 앞서 7日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尹 大統領과 리창(李强) 總理 間 會談도 中國 側 要請에 따라 成事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主席은 23日 항저우 아시안게임 開幕式 參席次 訪中한 各國 指導者級 人士들과 歡迎 午餐을 가진 가운데 午餐場에 入場하면서 韓 總理에게 항저우까지 걸린 時間을 물었다. 이에 韓 總理가 “1時間 30分 程度”라고 答하자 “兩國이 가까운 나라구나”라고 和答했다고 한다. 이番 韓中 兩者 面談에선 北-러 正常會談이나 軍事協力 等에 對한 中國의 立場 說明 等은 없었던 것으로 傳해졌다. 이날 中國 外交部가 公開한 發表文에 따르면 시 主席은 韓 總理에게 “韓國이 韓中 關係를 重視하고 발전시키려는 것을 政策과 行動에 反映하길 바란다”고 强調했다. 美國에 同調하지 말고 密接하게 連繫된 韓中 經濟 狀況을 考慮한 움직임을 積極的으로 보여 달라는 壓迫性 意味가 담긴 메시지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규진 記者 newjin@donga.com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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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中 一帶一路 支持… 協力 强化 期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이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의 力點 事業인 ‘一對一로(一帶一路)’에 對한 積極的인 支持 意思를 밝혔다. 一對一로는 中國의 經濟 領土 擴張 事業이다. 21日 中國 外交部에 따르면 푸틴 大統領은 前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왕이__30 中國共産黨 中央政治局 委員 兼 外交部長(長官)을 만나 “러시아는 一帶一路를 높이 評價하고 積極 支持한다”면서 “이를 歪曲하고 먹漆하는 것에 反對한다”고 强調했다. 푸틴 大統領은 一帶一路 構想 10周年을 맞아 다음 달 中國 베이징에서 열리는 頂上포럼에 參席해 달라는 中國의 要請도 受諾했다. 푸틴 大統領은 “러시아는 美國과 西方의 一方的인 制裁 衝擊을 克服하고 經濟가 回復되고 있다”면서 “中國과의 協力을 더 强化하기를 期待한다”고 말했다. 이에 왕 部長은 “中-러 兩國은 多者間 戰略的 協力을 强化하고 兩國의 正當한 權益을 守護하며 國際秩序가 공정하고 合理的인 方向으로 發展하도록 努力해야 한다”고 和答했다. 特히 왕 部長은 美國을 겨냥해 “霸權主義는 人心을 얻지 못한다”면서 “中-러는 유엔 安全保障理事會 常任理事國으로서 世界 發展을 推進하는 重大한 責任을 갖고 있다”고 했다. 中-러의 拒否權 行事로 北-러 武器 去來 疑惑 等에 對應을 못 하는 ‘植物 安保理’에 對한 改革論이 나오는 狀況에서 이에 對한 立場을 에둘러 나타낸 것이다.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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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頂上會談 앞두고 더 密着하는 中·러…푸틴 “一對一로 支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이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의 力點 事業인 ‘一對一로(一帶一路)’에 對한 積極的인 支持 意思를 밝혔다. 一對一로는 中國의 經濟 領土 擴張 事業이다. 21日 中國 外交部에 따르면 푸틴 大統領은 前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왕이__30 中國共産黨 中央政治局 委員 兼 外交部長(長官)을 만나 “러시아는 一帶一路를 높이 評價하고 積極 支持한다”면서 “이를 歪曲하고 먹漆하는 것에 反對한다”고 强調했다. 푸틴 大統領은 一帶一路 構想 10周年을 맞아 다음달 中國 베이징에서 열리는 포럼에 參席해달라는 中國의 要請도 受諾했다. 푸틴 大統領은 “러시아는 美國과 西方의 一方的인 制裁 衝擊을 克服하고 經濟가 回復되고 있다”면서 “中國과 協力을 더 强化하기를 期待한다”고 말했다. 이에 왕 部長은 “中-러 兩國은 多者 間 戰略的 協力을 强化하고 兩國의 正當한 權益을 守護하며 國際秩序가 공정하고 合理的인 方向으로 發展하도록 努力해야 한다”고 和答했다. 特히 왕 部長은 美國을 겨냥해 “霸權主義는 人心을 얻지 못한다”면서 “中-러는 유엔 安全保障理事會 常任理事國으로서 世界 發展을 推進하는 重大한 責任을 갖고 있다”고 했다. 中-러의 拒否權 行事로 北-러 武器 去來 疑惑 等에 適切한 對應을 하지 못하는 ‘植物 安保理’에 對한 改革論이 나오는 狀況에서 이에 對한 立場을 에둘러 나타낸 것이다. 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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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웨이 烈風’에도 完販된 아이폰15…動力 弱해진 中 ‘愛國消費’[글로벌 現場을 가다]

    《中國 國慶節 連休(9月 29日∼10月 6日)를 앞둔 17日 베이징 차오양區의 中國 最大 通信裝備企業 화웨이 賣場을 찾았다. 最大 名節을 맞이해 그間 沈滯됐던 中國人의 消費 心理가 살아나고 있다는 報道가 잇따르는 가운데 實際 賣場에도 市民들이 가득했다.국영기업에 다닌다는 30代 女性 千(陳)某 氏는 “그동안 美國 애플의 아이폰을 썼는데 最近 이래저래 눈치가 많이 보인다. 마침 화웨이에서 新製品이 나왔다고 해서 살펴보고 可能하면 바꾸려 한다”고 했다. 千 氏에게 ‘왜 눈치가 보이느냐’ ‘職場에서 아이폰을 使用하지 말라는 指示를 받았느냐’고 물었지만 答을 하지 않고 서둘러 자리를 避했다.또 다른 顧客 王(王)某 氏는 “더 많은 中國人이 화웨이폰을 購入해 화웨이가 美國의 不合理한 制裁에도 무너지지 않도록 도와줘야 한다. 나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特히 最近 화웨이가 5世代(5G)用 7nm(나노미터·1nm는 10億分의 1m) 半導體 칩을 搭載한 新製品 ‘메이트 60’과 ‘메이트 60 프로’를 出市하면서 王 氏처럼 所謂 ‘愛國 消費’에 나서겠다는 中國人이 적지 않다.》여론조사 75% “아이폰 代身 화웨이” 最近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메이트 60’과 애플의 新製品 ‘아이폰15’ 中 무엇을 選擇할 것이냐는 投票가 進行됐다. 온라인 投票에 參與한 1萬3000名 中 約 75%(9903名)가 ‘메이트 60 프로’를 擇했다. 早晩間 화웨이가 中國 스마트폰 市場 占有率 1位 業體가 될 것이란 分析도 나온다. 20日 經濟媒體 禍孼제젠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週(4∼10日) 화웨이의 占有率은 17.0%로 1位 룽야오(17.2%)에 不過 0.2%포인트에 뒤졌다. 最近 ‘메이트 60’에 쏠리는 關心과 人氣를 考慮하면 셋째 週(11∼17日) 占有率은 화웨이가 룽야오를 追越해 1位에 오를 可能性이 有力하다고 이 媒體는 推定했다. 또 다른 經濟媒體 차이신 또한 올해 화웨이 스마트폰 總出荷量이 지난해보다 65% 늘어난 3800萬 臺가 될 것이라고 報道했다. 또 來年에는 화웨이가 最少 6000萬 臺를 出荷해 前年 對比 增減率 基準으로 全 世界에서 가장 빠르게 成長하는 携帶폰 브랜드가 될 것으로 期待했다. 지난해 全體 화웨이의 携帶電話 出荷量은 2800萬 臺였으며 모두 4G 携帶폰이었던 것과 對照的이다.화웨이 創業者 “美 制裁는 動機附與” 中國 人民解放軍 將校 出身 런정페이(任正非)가 設立한 화웨이는 2019年부터 美國과 中國의 霸權 葛藤을 象徵해 왔다. 當時 도널드 트럼프 美 行政府는 화웨이가 各國 通信網에 ‘백도어’(認證 없이 電算網에 浸透해 情報를 빼돌리는 裝置)를 심어 美國과 同盟國의 機密 情報를 中國共産黨에 提供하고 있다며 制裁했다. 런 創業者의 딸이며 母親의 姓을 따른 멍완저우(孟?舟) 화웨이 巡廻會長 또한 2018年 12月 캐나다에서 美國의 對이란 制裁 違反 嫌疑로 逮捕됐다. 以後 1029日間 抑留됐던 그가 2021年 9月 광둥省 宣傳空港으로 歸國했을 때 官營 言論은 멍 會長을 ‘美中 貿易 紛爭의 殉敎者’라며 弘報 道具로 積極 活用했다. 지난해 10月 조 바이든 美 行政府도 이어 中國으로 輸出되는 半導體 裝備에 對한 大大的인 規制를 始作했다. 特히 5G用 半導體는 화웨이를 直接 겨냥해 輸出을 禁止시킨 品目이나 다름없다는 評價가 나온다. 이런 狀況에서 화웨이는 中國 半導體企業 SMIC가 自體 生産했다고 主張하는 最新式 7nm 半導體를 搭載한 新製品을 出市했다. 當局과 官營 言論은 화웨이 스마트폰을 美國과의 霸權 葛藤에 使用할 ‘宣傳 道具’로 쓰겠다는 뜻을 分明히 하고 있다. 官營 言論은 連日 화웨이 新製品을 稱頌하는 記事를 쏟아내고 있다. 最近 환추時報는 “主要 都市의 大型 화웨이 賣場 앞에는 ‘메이트 60 프로’를 購買하려는 顧客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一部 地域에서는 웃돈을 주고 販賣하는 事態가 벌어졌다”고 傳했다 中央部處 公務員, 國營企業 職員에게 아이폰 使用 禁止令을 내린 것으로 알려진 中國 當局 또한 禁止令 對象을 擴大하며 화웨이 支援에 熱心이다. 웨이보 等에는 ‘이제 地方政府에서도 公務員들이 會議 때 아이폰을 들고 들어올 수 없다’ ‘地方政府에서도 아이폰 使用 禁止에 關한 口頭 指示가 내려졌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 中國 最大 通信社 차이나모바일이 아이폰 販賣를 中斷할 것이란 所聞도 登場했다. 20日 經濟媒體 디이差異징(第一財經)에 따르면 런 創業者는 國際 大學生 프로그래밍 大會(ICPC)에 參加한 大學生과 敎授 等 코치들과 만난 자리에서 “美國의 制裁는 壓力이자 動機 附與”라고 말했다. 特히 ‘애플 팬이냐’는 물음에 “배우고 比較할 機會를 준 敎師가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그런 觀點에서 나는 애플 팬”이라고 말했다.젊은층 ‘아이폰 사랑’ 如前 愛國 消費 渦中에도 아이폰 新製品의 人氣 또한 如前하다. 實際 이날 記者가 화웨이 賣場을 訪問한 後 베이징 내 아이폰 賣場을 찾았을 때도 賣場 곳곳에 市民들이 가득했다. 16日 홍콩 밍(明)褓에 따르면 아이폰 15 프로와 아이폰 15 프로맥스는 이날부터 中國 電子商去來 플랫폼 티몰에서 公式 豫約 販賣가 始作됐다. 두 모델 모두 販賣 始作 1分 만에 品切됐다. 애플 公式 홈페이지 또한 販賣 開始 10分 만에 接續子가 몰려 다운됐다. 特히 販賣 始作 以後 30分 以內에 첫날 現場 品目은 모두 豫約된 것으로 傳해졌다. 이커머스 플랫폼 ‘메이퇀 와이마이’에서는 豫約 販賣 30分 만에 販賣量이 2億 위안(藥 366億 원)을 突破했다. 애플은 아이폰 15 發賣 以前에도 中國 스마트폰 市場에서 相當한 人氣를 누렸다. 市場 調査會社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지난해 4分期(10∼12月) 애플의 中國 市場 占有率은 22%로 오포, 비보, 오너, 샤오미 等을 모두 제쳤다. 이를 두고 一角에서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勃發 後 3年間 ‘제로 코로나’ 政策을 겪은 中國人들의 心理가 크게 變했기 때문이라고 分析한다. 單 한 名의 確診者만 나와도 該當 區域 全體를 封鎖하는 ‘제로 코로나’로 相當한 不便을 겪은 中國人들이 ‘國家’보다 ‘個人’을 重視하게 됐다는 것이다. 코로나19 期間 동안 當局의 未洽한 일處理가 國家를 바라보는 中國人의 視角을 바꿔놓았다는 解釋도 있다. 當時 中國에서는 强力한 住居地 封鎖 餘波로 火災가 發生했을 때 社會的 弱者가 大擧 死亡하는 事件이 發生했다. 醫藥品 및 病床 部族이 日常이었고, 死亡者의 屍身을 處理할 火葬터가 不足해 屍身을 제때 處理하지 못하는 일도 잦았다. 特히 젊은층을 中心으로 中國共産黨과 中央政府에 對한 信賴가 크게 下落했다는 分析이 나온다. 올 6月 靑年失業率(16∼24歲)李 歷代 最高 水準인 21.3%까지 치솟으며 就業難까지 加重되면서 2030世代의 愛國 消費 動力이 많이 弱化됐다는 것이다. 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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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러 外交會談 聲明 溫度差…中發表文에 ‘北韓’ ‘美國’ 빠져

    中國과 러시아 外交 首長이 만나 美國의 反(反)中, 反러 行步에 對應하는 ‘緊密한 協力’을 約束했다. 하지만 會談 後 公開된 各各의 發表文에서는 微妙한 立場差가 드러났다는 分析이다. 中國이 卽刻的인 ‘北中러’ 連帶 强化보다는 當分間 狀況을 觀望하면서 美國과 關係 改善에 나설 것이라는 豫想이 힘을 얻고 있다. 18日(現地 時間) 러시아 스푸트니크·타스 通信과 로이터 通信 等에 따르면 러시아 外務部는 이날 러시아를 訪問한 왕이__30 中國共産黨 中央政治局 委員 兼 外交部長(長官)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外務長官의 會談 關聯 聲明을 내고 “反러, 反中 類型을 包含해 美國이 國際舞臺에서 보이는 行步와 關聯해 中러의 立場이 매우 緊密하다는 點에 注目했다”고 밝혔다. 또 “라브로프 長官이 王 委員에게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의 訪러 結果를 說明했다”고 덧붙였다. 中國 外交部도 19日 會談 消息을 公開하며 “中러 關係는 全面的인 友好 協力을 바탕으로 相互 利益이 되는 方向으로 發展할 것”이라며 “中國과 러시아는 유엔 安保理 常任理事國으로서 世界의 發展을 促進하는 重要한 責任을 共感하고 있다”고 밝혔다. 兩國이 서로 緊密한 協力을 强調한 것처럼 보이지만 實際로는 微妙한 差異가 있었다. 中國 側의 發表文에서는 ‘北韓’과 ‘美國’李 빠져 있는 것이다. 러시아가 美國을 直接 擧論하며 非難한 것과 달리 中國은 “中러의 協力은 第3者를 겨냥하지 않으며, 제3자의 干涉을 받지 않고, 第3者에 依해 左右되지도 않는다”고 表現했다. ‘美國’ 代身 ‘第3字’라는 表現을 썼다. 앞서 3月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이 “美國이 中國에 對해 全方位的 封鎖를 恣行하면서 嚴重한 挑戰을 가져왔다”고 美國을 直接 批判한 것과 比較하면 한 참 뒤로 물러난 셈이다. 또 이番 會談이 北러 頂上會談(13日) 直後 이뤄지면서 이 內容이 主要 議題가 됐을 것이 분명한데도 中國 側은 發表文에서 아예 北韓을 言及하지 않고 “國際 問題에 對해서도 意見을 交換했다”고만 밝혔다. 一部에서는 北러 密着을 달가워하지 않는 中國이 美國과 關係 改善을 念頭에 두고 意圖的으로 메시지를 調整했다는 分析도 나온다. 實際로 18日 토니 블링컨 美國 國務長官과 限定(?正) 國家副主席이 美國 뉴욕에서 유엔 總會 參席을 契機로 만나 別途 會談까지 進行했다. 왕이 委員과 제이크 설리번 美國 白堊館 國家安保補佐官이 몰타에서 만난지 하루 만에 다시 高位級 會談이 成事된 것이다. 中國의 이 같은 움직임은 11月 美國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太平洋經濟協力體(APEC) 頂上會議에서 美中 頂上會談 成事될 可能性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 中國이 ‘글로벌 王따’로 評價받는 北韓, 러시아와 協力을 더 强化하는 것보다는 이들을 適切하게 制御하는 ‘均衡錘’ 役割을 하면서 存在感을 더욱 强化할 것이라는 展望에 힘을 싣고 있다. 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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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러 密着에 苦悶 커진 中, 美-러와 連鎖會同 ‘立地 넓히기’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의 頂上會談으로 北-러 間 密着이 本格化된 以後 中國이 奔走해졌다. 中國 外交 司令塔인 왕이__30 中國共産黨 中央政治局 委員 兼 外交部長(長官)李 美國, 러시아 側 카운터파트와 잇따라 高位級 會談을 연 데 이어 다음 달 中-러 頂上會談, 11月에는 美中 頂上會談이 열릴 可能性도 높아지고 있다. 이 過程에서 中國이 美國을 牽制하기 위해 半(反)西方 戰線에 앞장서며 北-中-러 連帶의 主導權을 確保하려 할 것인지, 아니면 美國과 一定 程度 關係 改善을 통해 北-러를 制御하는 役割을 擇할 것인지에 耳目이 쏠린다.● 中, 北-러 會談 以後 분주해져 美國 白堊館과 中國 外交部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白堊館 國家安保補佐官과 왕 部長이 16, 17日 地中海 섬나라 몰타에서 電擊 會同했다. 왕 部長이 러시아를 찾아 中-러 外交長官 會談을 벌이기 하루 前날 美中 外交安保 首長이 먼저 만난 것이다. 이番 만남은 5月 오스트리아 會同 以後 넉 달 만이다. 白堊館은 이틀間 12時間에 걸쳐 이뤄진 會同에 對해 “美中 關係의 主要 懸案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 量案(兩岸·中國과 臺灣) 問題 等 域內 安保 懸案을 論議했다”며 “兩側은 이 戰略 疏通 채널을 維持하고 向後 몇 個月間 追加 高位級 接觸을 推進하기로 約束했다”고 밝혔다. 中國 外交部는 왕 部長이 “臺灣 問題는 美中 關係의 레드라인”이라고 밝힌 點을 强調하면서도 “高位級 交流를 維持하는 것에 同意했다”고 發表했다. 美中 外交安保 司令塔 間 會同으로 11月 美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太平洋經濟協力體(APEC) 頂上會議에서 兩國 頂上 間 만남도 다시 推進 動力을 찾는 模樣새다. 이달 初까지만 해도 年內에 美中 頂上會談이 열리긴 어려울 것이란 展望이 많았다. 特히 9日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이 印度에서 열린 主要 20個國(G20) 頂上會議에 不參하면서 이 같은 觀測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13日 北-러 頂上會談 以後 中國에 變化가 感知된 것이다. 왕 部長은 설리번 補佐官과 會同한 直後 18日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外交長官과 會談하기 위해 곧바로 러시아 모스크바로 移動했다. 當初 왕 部長은 美國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總會에 參席할 計劃이었지만 北-러 頂上會談 以後 이를 急히 取消하고 러시아로 行先地를 바꿨다. 왕 部長의 訪러는 10月로 豫想되는 푸틴 大統領과 시 主席의 頂上會談을 調律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 北-러 頂上會談 結果에 對한 共有도 이뤄질 展望이다. ● 北-러 密着으로 딜레마에 빠진 中 왕 部長의 분주한 行步에서 드러나듯 北-러 頂上會談이 中國에 딜레마를 안겼다는 分析이 나온다. 中國으로서는 北-러 密着이 美國을 비롯한 西方 牽制에 나쁠 것은 없지만 同時에 東北亞에서 러시아의 影響力이나 北韓의 獨自性이 커지는 대목은 不便할 수밖에 없다. 國際社會가 向後 中國의 行步에 注目하는 것도 이 같은 狀況 때문이다. 一角에서는 北-러의 密着으로 美中 間 接點이 생겼다는 解釋도 나온다. 김흥규 亞州大 美中政策硏究所長은 “中國은 (‘國際的 王따’인) 러시아, 北韓과 同級 取扱을 當하는 것을 싫어한다”면서 “中國이 北-러 連帶에 깊이 介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展望했다. 다만 中國이 北-中-러 三角關係의 主導權을 確保하려 하면서 如前히 이를 美國을 牽制하거나 東北亞 내 힘의 均衡을 維持하는 데 活用할 것이라는 觀測이 많다. 美 CNN放送은 “中國은 美中 競爭構圖를 考慮했을 때 새로 떠오른 北-러 軸에서 危險보다는 利點을 發見할 것”이라고 말했다. 美國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아시아 擔當 副所長 兼 韓國夕座度 “中國은 우크라이나 戰爭에서 푸틴을 支持할 수도 없고, 北韓의 核 開發을 容認할 수도 없다”면서도 “美國의 臺灣 支援을 效果的으로 遮斷하는 手段으로 北-러와의 協力을 考慮할 수 있다”고 말했다.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윤다빈 記者 empty@donga.com}

    •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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