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府가 半導體, 디스플레이, 二次電池에 이어 바이오를 國家尖端戰略産業에 새로 追加했다. 國家的으로 重要한 投資 프로젝트는 ‘善導事業’으로 指定해 財政 支援에 나선다. 政府는 26日 政府서울廳舍에서 한덕수 國務總理 主宰로 第2次 國家尖端戰略産業委員會를 열고 이 같은 內容이 담긴 ‘國家尖端戰略産業 育成 基本計劃’ 等을 確定했다. 韓 總理는 “半導體, 二次電池, 디스플레이, 바이오 等 4個 産業과 17個 核心技術을 國家尖端戰略技術로 選定하고 特化團地 指定 等 後續 措置도 迅速히 推進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政府는 未來車, 로봇, 防産, 原典 等도 國家尖端戰略技術에 包含시키는 方案도 檢討하기로 했다. 바이오 分野에선 바이오醫藥品을 開發하고 製造하는 데 適用되는 動物 細胞 培養 및 精製 技術 等이 國家尖端戰略技術에 새로 包含됐다. 國家尖端戰略技術로 指定되면 開發 負擔金 減免, 工場 認許可 短縮 等의 支援을 받을 수 있다. 政府는 半導體, 디스플레이, 二次電池, 바이오 等 4個 産業에 앞으로 10年 동안 總 4兆6000億 원 規模의 硏究開發(R&D)을 支援할 方針이다. 또 이들 4個 領域과 未來車, 로봇 等에 2027年까지 ‘550兆 원+알파’ 規模의 民間 投資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센티브 提供에 注力할 計劃이다. 國家的으로 時急하고 重要한 投資 프로젝트를 支援하기 위해 ‘善導事業’도 새로 만든다. 英國의 主要 企業이 參與하는 民官 協議體 ‘섹터 딜(Sector Deal)’과 類似한 槪念으로 企業이 投資 프로젝트를 提示하면 政府가 檢討한 後 善導事業으로 指定한다. 善導事業이 되면 特化團地와 同一하게 認許可 簡素化, R&D 豫算 于先 配定, 인프라 構築 支援 等을 받을 수 있다. 産業界가 必要로 하는 尖端 人材를 育成하기 위해 ‘尖端人材育成特別法’(假稱) 制定에도 나선다.세종=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