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末 韓國電力公社를 비롯한 에너지 公共機關들의 負債가 1年 前보다 70兆 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原油, 天然가스 等 原資材 價格이 올랐는데도 料金을 제때 올리지 못하면서 實績이 惡化된 탓이다. 24日 公共機關 經營情報 公開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末 한전과 發展子會社 5곳, 韓國가스公社 等 에너지 公共機關 7곳의 負債는 總 287兆3000億 원으로 集計됐다. 1年 前보다 69兆4000億 원(31.8%) 늘어난 規模로, 前年 增加 幅(22兆6000億 원)의 3倍가 넘었다. 2020年(1兆1000億 원)과 比較하면 約 63倍다. 이 中 韓電 負債가 2021年보다 47兆 원 불어나며 가장 많이 增加했고, 가스公社(17兆5000億 원)가 뒤를 이었다. 南部發展, 中部發展, 西部發展, 南東發展, 東西發展 等 發展子會社 5곳은 各各 7000億∼1兆2000億 원의 負債 增加 幅을 보였다. 이들의 負債가 急增한 理由는 지난해 國際 에너지 價格이 큰 幅으로 뛰었지만 電氣나 가스料金은 그만큼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韓國과 日本의 液化天然가스(LNG) 輸入 價格 指標인 東北亞地域 天然가스(JKM) 現物 價格은 지난해 MMBtu(熱量 單位)當 平均 34달러로 前年보다 81% 올랐다. 뉴캐슬彈(有煙炭)은 지난해 t當 平均 362.8달러로 1年 前보다 163% 急騰했고, 두바이유도 배럴當 平均 96.4달러로 39% 上昇했다. 이에 비해 지난해 1年 동안 住宅用 電氣料金은 kWh(킬로와트시)當 19.3원, 住宅用 都市가스 料金은 MJ(메가줄)當 5.47원 引上에 그쳤다. 지난해 全體 公共機關 가운데 가장 큰 營業損失을 낸 한전은 電氣를 팔수록 損害를 봤다. 지난해 한전은 發展史로부터 kWh當 196.7원에 電氣를 사왔지만 이를 120.5원에 販賣했다. kWh當 76.2원假量 赤字를 본 셈이다.세종=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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